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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6화

지난 몇 년 동안 그는 원 어르신의 마지막 제자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었고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으며 때때로 어려운 병을 보러 가라는 간청을 받았었다. 이미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사는 데 익숙해졌지만 때때로 그는 자신이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고 스스로 말했었다. 그것은 모두 그 사람들의 생각이며 그들이 자기를 원 어르신의 마지막 제자라고 착각한 것이지 자신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

오랜 시간이 지나 그는 도둑이 제 발 저리듯이 자기가 원 어르신의 마지막 제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들킬까 조마조마했다.

한소은과 경쟁하는 건 그녀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언젠가 그녀가 모든 사람 앞에서 자신이 원 어르신의 마지막 제자가 아니라는 것을 밝힐까 봐 두려워서였다.. 원철수는 자기 능력을 증명하고 싶었다. 원 어르신의 마지막 제자라는 직함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지만, 한소은 앞에서는 항상 한발 느렸다.

하지만 이번에 한소은이 파괴한 실험 데이터를 원철수가 다시 복구했다. 이것은 전적으로 자기 능력으로 이루어 낸 것이다. 그는 큰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꼈고, 이런 느낌은 얼마나 많은 칭찬과 돈으로 살 수 없었는지 알 수 있었다.

원철수는 기지개를 켜며 만족스러운 말투로 말했다.

"이 교수님, 실험 데이터가 다시 복구되었으니 이제 걱정할 필요 없이 실험을 계속할 수 있어요."

"철수야, 정말 대단해!"

이 교수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한 손으로 그의 어깨를 누르며 말했다.

"이 연구실은 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한소은이 떠났으니, 이제부터 네가 그 자리를 대신해서 프로젝트를 책임져!"

"예!"

원철수은 단번에 받아들였다. 그는 이제 모든 실험 데이터를 손에 넣었고 이전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곧 모든 실험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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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부인은 집에서 하루를 쉬었다. 요즘 너무 바빠서 모임이나 미용을 받을 시간조차 없었다.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한 후 진가연의 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지난번에 신의 원 선생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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