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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2화 난 바늘 같은 물건에는 관심 없어요

그러나 윤성아에겐 먹히지 않았다!

비록 최근에 남자의 표현이 좋아 성공적으로 정식 남자 친구로 인정했지만! 아직 프러포즈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쉽게 그녀와 결혼하는 건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윤성아가 몰랐던 것은.

강주환이 한연 그룹에 울며 달려온 사실이 실시간 검색에 오르고 나서, 이 남자가 글쎄 뻔뻔하게 모든 걸 인정해 버리는 바람에, 서연우와 안진강, 나엽과 안효연 그리고 두 아이까지! 심지어 한연 그룹의 모든 직원도 남자의 편에서 그녀에게 결혼하라 재촉하고 있었다.

한편 병원에서.

나엽은 강주환이 뛰어가고 나서, 병실로 돌아왔다.

“주환이는?”

우양주는 나엽이 혼자 들어오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물었다.

“도망갔어요!”

우양주는 의아했다.

“?”

도망갔다는 게 무슨 뜻일까?

나엽이 이어 말했다.

“아마 성아 씨를 찾으러 갔을 거예요!”

강주환이 가고 나서 지안이는 병실 안의 사람들과 몇 마디 대화를 나누고는 이내 눈을 감고 잠에 들었다.

나엽과 안효연은 병실에 남아 지안이곁을 지켰다.

양준회와 우양주는 나갈 준비를 했다.

이때, 강하영이 지안이의 병문안을 왔다.

그녀는 병실에 있는 우양주를 발견하고 힐끗 쳐다보고는 미간을 찌푸렸다.

그러고는 아무것도 못본 척, 우양주의 존재를 무시했다!

강하영은 안효연을 처음 보았다.

그러나 안효연이 임신을 하고, 배가 불러오면서 그녀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에 그녀가 윤성아가 아니라는 것을 강하영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성아와 너무 닮아 있었고 거의 같은 모습이었기에 분명히 성아의 쌍둥이 언니일거라 확신했다!

강하영은 손에 들고 있던 과일바구니를 내려놓고는 나엽과 안효연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때, 떠나려고 했던 양준회는 이미 나간 지 오래고, 우양주는 계속 남아있었다!

그는 그녀를 의식하며 바라보았다.

강하영이 인사를 건네며 떠나려고 할 때 우양주도 그녀의 뒤를 따라나섰다.

“어디가? 내가 데려다줄까?”

“아니요!”

강하영은 확실하게 거절했다.

그녀는 우양주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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