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701화

[대박!]

[아직 안 끝났다고?]

[정말 대박이야!]

많은 사람들이 서연의 라이브에 댓글을 남겼다.

소유가 80억이 넘는 후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 부자들의 도움과 많은 팬들의 지지해 준 덕분이었다.

그러나 운기는 오직 한 사람의 힘으로 그 부자들과 대결하는 셈이다.

더불어, 팬의 수량 차이만으로도 후원 액수가 엄청 차이 났다.

라이브 안.

“‘X발 육 공자’님,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저히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노래 한 곡을 불러드릴게요.”

서연이가 말했다.

곧이어 서연은 그녀의 히트곡 <가짜 사랑이 이루어지다>를 부르기 시작했다.

서연은 지금까지 총 두 곡의 노래를 발표했는데, 첫 번째 곡이 바로 이 노래다.

그녀는 이 노래를 빌어 인기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두 번째 노래도 흥행했다면, 서연은 분명 큰 인기를 끌 수 있었을 것이다.

두 번째 곡이 발표된 첫날에는 반응이 워낙 좋았지만, 이튿날에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다.

당시 소유가 표절 증거를 제공하였다.

소유는 서연의 곡이 발표되기 전에 이 노래를 이미 발표했었다.

더불어, 소유는 이미 이 노래의 저작권을 신청하였기에 서연이가 그녀의 노래를 표절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소유는 인터뷰에서 서연이가 신곡을 발표하기 일주일 전에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적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때 서연이가 자신의 노래를 훔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유는 더불어 인터뷰에서 서연이가 이런 사람일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밝혔다.

반면 서연은 인터뷰에서 자신은 표절하지 않았으며, 노래를 자신이 한 달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도 소유가 어떻게 이 노래를 가지고 있었던 것인지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소유가 제공한 증거 때문에, 서연은 표절한 주제에 끝까지 표절을 인정하지 않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서연의 두 번째 곡은 이렇게 무산되었고, 결국 소유의 신곡으로 발표되었다.

소유의 인기는 줄곧 높았는데, 이 신곡을 통해 또다시 폭발적인 인기를
Locked Chapter
Continue to read this book on the APP

Related chapters

Latest chapter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