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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8장

…….

30분 후, 블랙 드래곤의 발미르다가 천 명의 군사를 이끌고 하미드 기지의 서쪽으로 돌아가고 있을 그 무렵.. 엘에이치 그룹의 직원들은 이미 호화로운 연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소성봉은 성도민과 그의 부하들을 따뜻하게 초대했고, 성도민의 손을 잡고 옆에 앉으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성도민과 친해지려 했다. "하아.. 도민 군, 오늘 자네 업적을 아버지께서 아시면 하늘에서 무척 기뻐하실 텐데 말일세..”

성도민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가슴이 뭉클해지며 진지하게 말했다.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부모님의 원수를 갚는 것 외에도, 부모님 무덤 앞에서 제가 몇 년 동안 겪은 일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의 영혼을 위로 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이렇게 잘 컸다고요.”

"마땅히 그래야지..!" 소성봉은 반복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다. "그건 그렇고, 도민 군.. LCS 그룹에 대한 복수의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성도민은 이렇게 답했다. "부하들에게 다른 신분으로 제가 살던 반도 그룹의 저택을 다시 매입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오후에 안성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예전의 집으로 돌아가 며칠간 머물면서 우리 블랙 드래곤의 세 멤버 들이 임무를 마치고 저와 함께 할 것을 기다릴 겁니다." 성도민은 강한 살의로 눈을 빛내며 차갑게 말했다. "그때 블랙 드래곤의 네 명의 핵심 멤버가 모두 안성에 모일 것이고, 블랙 드래곤의 다른 구성원들 모두가 각지에서 안성으로 달려올 겁니다. 식목일쯤 저는 그들을 데리고 블랙 드래곤의 장군 16 명과 정예 부대 수백 명을 데리고 구름산을 치러 갈 겁니다.”

소성봉이 이 말을 들었을 때 이미 그의 동맥에서는 피가 끓어올랐고, 서둘러 물었다. "도민 군, 지금 다른 핵심 멤버라는 세 명은 어디에 있는가..?"

성도민은 차분하게 말했다. "하나는 팔레스타인에 있고, 하나는 예멘에 있고, 또 하나는 시리아에 있습니다."

소성봉은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정말 일년 내내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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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김영춘
계속 새로운 세력이등장하네여 흥미롭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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