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후, 하미드의 요새에 대한 포격은 정시에 중단되었다. 최전방 전장에서는 수백 개의 RPG 로켓을 들고 있는 3천 명의 군사들이 다시 한 번 하미드의 요새를 향해 돌격했다..! 그들 무리는 조금 전 격퇴를 당했기 때문에 이미 적의 화력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알고서 두 번째 공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혹시라도 목숨을 잃게 될까 두려워 매우 초조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무엇보다 중시해야 할 명령이 있었고, 두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용감하게 달려갈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곧 다시 한 번 하미드 요새의 사격 범위 내로 들어갔다.당연히 하미드는 자신의 앞에 드러난 적들에게 무자비했고, 즉시 총격을 가하여 가능한 한 많은 적을 죽이라고 명령했다.두 번째 양측의 전투가 곧 시작되었다..!공격병들은 5인 1조로, 그 중에서 한 명은 어깨에 장착된 RPG 로켓을 사용하여 폭격을 가했고, 나머지 네 명은 기관총과 돌격 소총을 사용하여 RPG 로켓이 적의 건물을 명중시킬 수 있도록 방어하고 있었다. 이것은 군대에서 그들이 배운 전술 중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유일한 전술이었다.당초 시리아 사령관은 RPG 로켓만 가지고 간다면, 하미드의 요새를 모두 무너뜨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3~5개의 요새를 폭파하고 무너뜨려 하미드를 긴장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하미드가 긴장하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더 많은 병력과 에너지를 전선에 투입하게 될 것인데, 그렇다면 측면에서 공격하는 발미르다의 전술 성공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다.하지만 그는 하미드의 요새가 매우 견고하게 지어졌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각 요새의 전면은 산 자체의 경사면을 따라 층층이 강화되고 위장되어 있었다. 이렇게 될 경우, 공격자는 RPG를 들고서 산의 경사진 면에서 발사를 하게 되는데, 미사일의 궤적이 산 경사면과 거의 평행하게 되어 요새를 타격하기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로켓은 요새의 정면을 피해가며 지나쳐 버리거나, 간신히 타격을 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로켓포는
발미르다의 부대를 저격하기 위해 하미드가 보낸 300명의 병사들은 30개가 넘는 공격 지점에 자리를 잡은 뒤 즉시 내부에서 각 공격 지점의 입구를 봉쇄해버렸다. 이로써 각 공격 거점은 독립된 벙커가 되었고, 내부에는 탈출로가 전혀 없게 되었다..!이 방법은 많은 단점이 있지만 한 가지 장점이 있는데, 내부의 병사들은 벙커와 함께 살고 죽어야 하기 때문에, 전투 의지가 매우 높아 진다는 것이다. 각 공격 거점에는 면적의 크기와 설계의 각도에 따라 5명에서 10명까지 주둔할 수 있었다. 내부에서는 경량 기관총과 RPG 로켓 발사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또한 내부는 탄약 비축량이 충분하고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식량과 식수가 충분했다.이 점만으로도 현재 하미드의 전략적 비축이 얼마나 강한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심지어 몇 년 안에 주변 산 속에다 수십 만 제곱 미터의 공간을 갖춘 전략 기지를 개설할 계획도 갖고 있었다. 그렇게 되면 엄청난 양의 무기, 탄약, 식량, 의약품, 연료 공급품이 비축될 것이다. 게다가 산기슭에 장비 창고 여러 개를 만들 계획도 있었는데, 그렇게 되면 모든 장갑차와 무장 헬기가 그 내부에 보관될 것이고, 적군이 한 달 동안 계속해서 포격을 가해도 그에게 큰 피해를 줄 수는 없을 것이었다. 이때 정면에서는 위장 공격이 5분 간 진행되고 있었다. 원래 발미르다가 계획한 공격 시간까지는 아직 5분이 남았지만, 발미르다는 아군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이 10분도 안 되어 패할 것을 걱정하고 있었다. 위장 공격이 밀려나게 된다면, 자신 역시도 더 이상 측면에서 상대를 공격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하미드의 공격 지점 위치를 대략 확인한 후 발미르다는 수천 명의 정예 부대에게 이렇게 말했다. "형제들이여!! 우리는 기다릴 수 없다! 모두 나와 함께 죽은 형제의 복수를 하자! 우리는 하미드의 머리를 잘라 대가를 치를 것이다! 목숨을 바친 형제들에게 경의를 표할 것이다!!”모두가 이 말을 듣자 즉시 하미드의
발미르다가 블랙 드래곤 병사 천 명을 이끌고 서쪽 기슭으로 돌진했을 때, 그는 이미 하미드의 포위망에 완전히 빠지게 되었다. 발미르다가 기회를 놓칠까 봐 걱정하면서 모두를 고속으로 돌진하도록 이끌었을 때, 그는 주변에 있는 여러 개의 틈이 갑자기 평평하고 어두운 구멍으로 변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그 직후, 기관총의 불꽃이 순식간에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잠시 동안, 총성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발미르다는 주변에서 총소리를 듣고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옆에서 들려오는 비참한 통곡 소리와 총을 맞고 땅에 쓰러지는 병사들의 소리를 들었다!200개가 넘는 기관총들과 수십 발의 RPG 로켓의 총구가 발미르다가 이끌고 있는 천 명의 병사들을 완전히 겨냥하고 있었다..! 그런 뒤 끊임없는 포화 공격이 시작되었다. 총알은 미친 듯이 발사되어 발미르다 주변의 병사들을 줄줄이 쓰러뜨렸는데, 이는 학살과 다름이 없는 상황이었다.총성과 폭발이 연달아 들린 지 단 1~2분 만에 발미르다는 팀의 절반 이상을 잃었다..! 그의 얼굴은 공포로 가득 차 있었고 그는 큰 소리로 외쳤다. "젠장!! 매복 공격을 받았다!! 서둘러서 탈출을 준비해!!!" 그러나 지금은 그들이 탈출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이 천 명은 30개가 넘는 벙커로 둘러싸인 죽음의 함정에 빠졌을 뿐이다. 어느 방향으로 도망치더라도 그들은 총구에서 숨을 수 없었다. 물론 그들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런 공격에 둘러싸여 있다면 숨을 곳을 찾을 수 없었고 반격은 더욱 어려웠다. 적들은 모두 강철과 콘크리트 요새에 숨어 있기 때문에 그들의 무기가 하미드의 군대에게 효과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은 어려웠다.하미드 측에서는 요새로 발사된 총알에 소수의 사람들 만이 공격을 당했을 뿐이었다.블랙 드래곤의 병사 수가 점점 적어지자, 일부 병사들은 탈출할 가능성이 없음을 알고 외쳤다. “빨리 장군을 보호하라!” 그 직후 사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 직후 사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라온 다른 군사들도 이 운명을 피하지 못하고 한 명씩 죽임을 당했고, 30초도 채 안 되어 모두들 죽어 버렸다..! 이 일방적인 학살은 5분도 채 안 되어 끝났다. 이어 하미드의 병사들은 벙커에서 나와 전장을 청소하기 시작했다.전쟁 후 블랙 드래곤에는 발미르다를 포함해 총 1,001명의 용병이 공격을 해왔지만, 그들 중 한 명도 살아남지 못하고 모두 사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미드 측에서는 총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그 중 6명이 부상으로 사망하고 나머지 10명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하미드의 완전한 승리였다.이때 정면에서 위장 공격을 하던 시리아 사령관은 발미르다가 오랜 시간을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이미 위장 공격으로 거의 천 명에 가까운 병사를 잃었다. 그는 무전기로 화를 내며 왜 발미르다는 아직 공격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하지만 무전기 반대편에서는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 그는 즉시 사람들에게 블랙 드래곤의 다른 병사들에게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모두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이 상황은 그를 극도로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장에서는 쉽게 연락이 끊길 수 없다. 게다가 상대는 단순한 장군이 아니라 모두 블랙 드래곤의 엘리트들이지 않은가? 그들의 훈련 수준, 전투 능력 측면에서 볼 때 그들은 자신의 군대보다 훨씬 나았다. 그런데 그들의 부대는 완전히 연락이 끊겼으니, 유일한 가능성은 그들이 예상치 못한 일에 직면했다는 것뿐이다...사령관은 충격을 받고 공격을 하기 위해 보낸 병사들을 모두 신속하게 철수했다. 동시에 그들은 가능한 한 빨리 알아내기 위해 정찰병을 파견했다.한 시간 후, 정찰대가 서쪽 측면 산비탈에 접근한 후 즉시 고출력 카메라를 사용하여 서쪽 측면 위치를 관찰했다..! 그리고 정찰대는 즉시 겁에 질려 얼굴이 창백 해졌다.서쪽 측면에서는 하미드의 병사들이 전장을 청소하고 있었고 블랙 드래곤의 정예 부대 천 명과 그의 사령관 발미르다는
발미르다과 블랙 드래곤의 수천 명의 군인이 사망했다는 소식은 시리아 사령관에게 청천벽력과 같았다..! 그는 발미르다와 블랙 드래곤 병사들의 생사를 걱정한 건 아니었지만, 블랙 드래곤이라도 하미드의 방어를 공격할 수 없다면 그의 무리들은 더욱 절망적일 것이라고 느꼈다. 게다가 총 5,000명이 넘는 병력을 이끌고 두 차례의 돌격으로 2,000명 가까이 죽었고, 블랙 드래곤은 1,500명이나 되는 인원이 죽었으니 이제 실제 전투력은 절반 이상 상실된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었다..! 더 심각한 것은 두 번의 패배 이후 그의 병사들은 하미드의 위치를 맨눈으로 포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을 직접 목격하여 벌써부터 두려움이 가득했다. 현재로서는 사기가 극도로 저하되어 있기에 강제로 돌격을 강행한다면 죽음 외에 다른 의미는 전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령관은 이번에 하미드를 이길 기회가 결코 없을 것임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즉시 이곳의 전투 상황을 상관에게 보고하고, 상관에게 군대를 철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허가를 요청했다.그의 상관들은 이곳에서의 전투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 지난 며칠 동안의 수많은 승리로 인해 그는 오랫동안 반군 제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고, 그는 이 목표가 곧 달성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갑자기 머리를 강타하는 사건이 일어나다니.. 전쟁에서 적군을 만나기도 전에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것은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발미르다는 이미 2천만 명이 넘는 블랙 드래곤 군대를 이끌고 연속으로 많은 승리를 거뒀다는 사실이었다. 따라서 지역 지휘관들의 눈에 그는 무적의 전쟁의 신으로만 보였다. 이런 전쟁의 신이 한 번에 죽을 수 있다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분노한 상관들은 즉시 블랙 드래곤의 워커 장군에게 소식을 보냈다. 이때 워커 장군은 블랙 드래곤의 전투 결과에 대한 피드백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그 누구도 아첨을 해본 적이 없으며, 중년 이후부터 모두의 존경을 받아왔다. 그렇게 평생 오만하게 살던 그가 말년에 20대 청년에게 무릎을 꿇고 아부를 해댈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이 감정은 소성봉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지만, 눈앞에 닥친 일련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성도민이 그에게는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이 웃는 얼굴을 계속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몇 잔을 마시고 나서, 그는 다시 와인잔을 들고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자, 도민 군, 한 잔 더 하게. 이 와인은 자네가 구름산에서 성공적인 승리를 거두고 부모님의 원수를 완전히 갚는 것을 위한 것이네!"성도민은 술잔을 손에 들고 진지하게 말했다. "회장님, 이제 그곳은 구름산이 아니라 반도산입니다..! 식목일이 지나면 반도산 전체가 제 부모님이 안장된 묘지가 될 겁니다. 그리고 저는 그 묘지에 제 군사들을 배치하여 앞으로 그들의 평화를 방해할 사람이 아무도 못하도록 산 전체를 봉쇄할 겁니다..!"소성봉은 즉시 다음과 같이 불쑥 소리쳤다. "그렇지, 반도산이여! 자네의 부모님의 묘가 반도산으로 옮겨지면 나는 반드시 반도산에 가서 직접 그들을 기릴 걸세!"성도민은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가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감격스러운 듯 말했다. “사실.. 아버지께서는 회장님을 만나 뵐 때마다 부담이 크다고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정말인가..?" 소성봉이 놀라서 물었다. "만연이 그 친구가 왜 나를 볼 때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았나..?”성도민은 소성봉을 바라보며 다소 불쾌한 어조로 말했다. "아버지께서는 회장님이 늘 그를 무시했다고 생각하셨거든요..! 회장님의 눈에는 아버지는 수도 삼촌의 친구이기는 하지만 부족함이 많은 친구였고 마치 불량배 같았던 것 같나 봅니다.. 그저 수도 삼촌의 레벨만 낮추는 친구를 볼 때마다, 가난한 학생이 우등생의 집에 놀러 갔다가 부모님에게 혐오스러운 눈빛을 받는 기분이 들었던
성도민의 말을 들은 소성봉은 마침내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다 늙어서 사람을 아첨하는 일이 이렇게 피곤할 줄은 정말 몰랐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거듭 약속했다. “걱정하지 말게 도민 군, 내가 직접 자네 부모님 묘에 가서 경의를 표하겠네.”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일부러 한숨을 쉬었다. "하아.. 나는 자네가 구름산을 성공적으로 얻을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네.. 아, 아니야.. 반도산을 성공적으로 얻을 수 있기를 기다리겠네..” 당연히 소성봉의 한숨은 즉시 성도민의 모든 분노를 LCS 그룹에게 향하도록 만들기 위해서였다.성도민은 사납게 웃으며 이를 악물고 말했다. "LCS 그룹이 제가 반도산으로 가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습니까? 그때는 제가 직접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만약 제가 지휘하는 핵심 멤버 중 하나가 무작위로 보내지면 LCS 그룹은 저항할 수 없을 테니까요.” 그 후, 성도민의 표정은 더욱 차가워졌고, 그는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그들이 파산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경험하게 하고 싶습니다! 그때쯤이면 나의 부하들이 반드시 반도산에 모일 겁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을 20년 동안 기다리고 있었고요.. 나는 이 날이 오면 그들이 절대 다시 살아날 여지를 남기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굴욕을 견뎌왔습니다..!"소성봉은 예전의 표정으로 돌아가 웃으며 그에게 아첨했다. "그러면 나는 식목일에 안성으로 가 있겠네.. 식목일이 지나고 자네가 부모님의 무덤을 옮길 때 나도 꼭 함께 할 거야..”"알겠습니다!" 성도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부모님의 관을 반도산으로 옮긴 후, 무슨 일이 있어도 즉시 네 명의 대장들을 직접 데려와 수도 삼촌의 실종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겠습니다. 수도 삼촌이 살아 있는 한 반드시 무사히 데려올 겁니다!"소성봉은 신이 나서 말했다. "도민 군, 정말 대단하군.. 나는 수도가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겠네!""걱정하지 마세요. 수도 삼촌을 공격한 배후가 누구인지 알아
그 중 블루와 화이트는 모두 동양인이었다. 블루는 당연히 시리아에 있는 워커 장군으로 불리는 이였고, 화이트는 그 옆에서 늘 힘이 되어주는 엄청난 능력자 청년이었다. 블랙과 골드는 각각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백인 미국인이다. 지금 블랙은 예멘에 있고, 골드는 팔레스타인에 있었다.성도민은 워커 장군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온 것을 보고 즉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블루가 오늘 또 나에게 성공 소식을 알려주려고 하는 것 같군..! 시리아에 간 이후로 파괴적이고 막을 수 없었지.. 현재 시리아의 전쟁 상황은 절반 이상 진전되었고, 남은 반군 세력은 미미해졌어.. 앞으로 며칠 안에 반군들이 단번에 제거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야!" 이 말을 한 후 그는 기분이 좋아 즉시 전화기를 받아 웃으며 말했다. "블루, 오늘 몇 번이나 승리했지?"그러자 워커 장군은 매우 부끄러운 어조로 말했다. "장로님! 오늘 발미르다의 군대는 하미드의 군대에 대한 공세에서 전례 없는 패배에 직면했습니다.. 발미르다는 전투에서 사망했고, 블랙 드래곤은 총 1,534명의 정예 부대원을 잃었습니다..! 지휘 미숙으로 인한 일이니, 제게 벌을 내리십시오..!"성도민의 표정이 갑자기 극도로 어두워졌다. 그리고 그는 차갑게 물었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발미르다가 죽었어? 1,500명 이상의 군인이 손실됐다고?! 지금 농담하는 거야?""장로님, 이건... 농담이 아닙니다..." 워커 장군은 큰 고통을 느끼며 말했다. "제가 들은 바에 따르면 그들은 이번에 적군을 공격하기 위해 보병과 포병을 포함하여 적 기지를 공격했으나, 상대가 강력한 영구 요새를 구축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군의 포격도 상대에게 큰 타격을 주지 못했으며, 상대가 영구 요새에 의존하여 공격하는 바람에..”성도민은 날카롭게 물었다. "그럼 발미르다는 어떻게 죽었지? 뛰어난 리더인 그도 요새 뒤에 숨어 있던 적의 총에 맞아 죽었다는 말인가? 이 전쟁의 최고 사령관으로서 그가 그렇게 죽었다는 거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