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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1장

"알겠습니다!” 이화룡은 대답 후 즉시 앞으로 와 소수덕의 머리카락을 잡고 굉장히 세게 때리는 바람 소수덕의 눈 앞에 마치 별이 뜬 것 같았다.

소수덕은 이렇게 나이가 많이 들어서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뺨을 맞은 것이었다. 그 때문에 화가 많이 났지만 감히 밖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참을 수밖에 없었다.

이때 시후는 소수덕을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다. "내가 말하라고 요청하지 않으면 한마디도 할 수 없습니다."

소수덕은 얼굴을 가리고 고개만 끄덕일 뿐 감히 다른 말은 하지 못했다.

시후는 신종만을 보고 물었다. "소성봉 회장이 당신에게 명령을 내렸을 때 그가 박혜정만 죽이라고 요청했습니까, 아니면 소민지를 함께 죽이라고 요청했습니까?"

신종만은 "예, 소성봉 회장은 저에게 박혜정만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시후는 다시 물었다. "그럼 그가 소민지에게 불만이 있었고, 그녀의 팔꿈치가 어머니를 향하는 것을 느꼈나요?"

"아니요!" 신종만은 주저 없이 말했다. "소성봉 회장님은 아가씨를 매우 사랑하십니다. 회장님은 아가씨가 엘에이치 그룹의 자녀들과 손자손녀를 통틀어 가장 똑똑하고 유능한 아이라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소수덕의 얼굴은 창백해졌다.

시후는 그를 바라보며 신종만에게 물었다. "그렇다면 당신의 의견에 따르면 소성봉 회장은 소민지를 함께 죽이고 싶지 않았네요. 그렇죠?"

신종만은 엄숙하게 말했다. "그렇습니다! 소성봉 회장은 사악하기는 하지만, 소민지 양을 진심으로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니 손녀 딸을 향해 살인 의도를 갖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신종만은 한숨을 쉬며 이렇게 말했다. "하아..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아가씨도 터널 안에 있는 류차남의 차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저는 겁이 나서 죽을 뻔했습니다.. 왜냐하면 회장님께서 손녀 딸이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신다면.. 반드시 저를 처벌하실 테니까요..”

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다. "그래서 당신이 류차남을 쐈습니까?”

신종만은 솔직하게 말했다. "예 제가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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