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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0장

그는 시후의 웃음이 의미하는 것이 자신의 말을 믿어서 인지, 아니면 자신이 비밀리에 소민지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어서 인지 알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시후가 확실하게 자신을 믿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쓰기로 결심하고 소리쳤다. “사실 아버지는 큰 형님 집안에 오랫동안 불만을 품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형님을 호주로 보내 버렸고, 상속권을 박탈하신 거죠... 그래서 아버지는 이번 기회에 형수와 민지를 죽이려 했을 뿐만 아니라, 제가 서울에 오기 전에 지빈이를 가택 연금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지빈이는 신속하게 대응하여 일찍 탈출했죠. 그러나 지빈이 탈출했지만 엘에이치 그룹의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그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일단 그 아이를 발견하면 큰 형처럼 호주로 쫓겨날 것이고, 결국 여동생처럼 제거될 겁니다.”

시후는 그의 말을 들은 후 영상 촬영을 멈추고 눈살을 찌푸렸다. "소수덕 씨, 당신은 계속 당신 아버지가 소민지 양을 죽이려 했다고 말하는데, 내가 다른 곳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요.. 왜 당신의 친아버지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 거죠?”

소수덕은 즉시 깜짝 놀라서 소리쳤다. "아닙니다! 그럴 리가요?! 제가 말한 것은 모두 진실입니다!"

"진실?" 시후가 비웃었다. "좋아요.. 그럼 내가 당신과 직접 대면할 사람을 찾아보죠!" 그 말을 한 후 그는 즉시 이화룡에게 말했다. "가서 신종만을 데려오세요!"

소수덕은 신종만이라는 세 단어를 들었을 때 겁에 질려 정신이 나갈 것 같았다..! 그는 신종만이 아직 살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종만이 시후의 손에 들어갔을 줄이야..! ‘끝났어... 이제 완전히 끝났어...! 신종만은 아버지의 개인 경호원이었다. 그는 단지 아버지의 명령으로 박혜정 만을 죽이러 왔을 것이다. 그는 아버지가 소민지도 죽이라고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 신종만 팀장이 오면 내가 노출되는 거 아니야?!’ 원래 소수덕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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