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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2장

비서는 서둘러 말했다. "박진하 씨가 첫째 아들 박봉주 씨와 함께 왔습니다.."

소성봉은 관자놀이를 문지르며 혼자 한숨을 쉬었다. ‘것 참 짜증나는 군.. 왜 저 놈들이 찾아온 거야? 나를 비난하러 왔는가? 그럴 수는 없지.. 그 사건을 증명할 증거도 없잖아? 박혜정이 나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는 증거가 없는데, 나에게 물어봐서 뭐가 처리되겠어?! 하지만.. 박혜정의 집안은 아직 ​​내 사돈이고.. 고위 관리들 과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어.. 그러니 공개적으로 그들을 화나게 할 수는 없지.. 아무래도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겠어..’ 이렇게 생각한 소성봉은 비서에게 말했다. "그럼 잠시 거실에서 앉아 계시라고 해! 내가 바로 준비하고 나간다고~”

"네 알겠습니다!"

몇 분 후 소성봉이 거실에 등장했다.

거실에 도착하자마자 박진하 부자가 화난 얼굴로 거실 중앙에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자 소성봉은 즉시 괴로운 척하며 앞으로 걸어가며 흐느껴 울었다. "아이고 사돈...! 우리 며느리와 민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 소식을 들으신 것이 있습니까???"

박진하는 차갑게 말했다. "소성봉 회장! 내가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우리 혜정이와 민지의 문제가 당신과 관련이 있는 거야?! 나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이 좋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나 박진하는 당신과 이제 손절이야!”

"저요?!" 소성봉은 자신의 코를 가리키며 가슴 아픈듯한 어조로 말했다. "혜정이는 내 며느리이고 민지는 내 손녀인데 어떻게 내가 그 아이들을 다치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는 말한 후 즉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사실을 말하자면 저는 이미 둘째 아들 수덕이를 서울에 보내 즉시 이 일에 대해 조사하고 혹시 두 사람이 살아 있으면 구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두 사람의 안전을 지키라고요!”

박진하는 소성봉을 약간 의심하고 있기는 했지만 결국 그가 이 일을 저질렀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었다. 그리고 그를 혼란스럽게 한 것은 소성봉이 그의 손녀 소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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