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빠와 사랑에 빠져 버렸다의 모든 챕터: 챕터 3041 - 챕터 3050

3657 챕터

3041 화

데릭은 입술을 깨물고 눈앞의 빨간불이 녹색으로 바뀌었고, 바로 액셀러레이터를 밟고 앞으로 나아갔다. 비록 내키지 않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자기 보스의 명령을 들어야만 했다.평소라면 데릭도 지금 이렇게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소남은 다리를 다쳐서 몸도 자유롭게 움직이지도 못했고, 게다가 아마도 호신할 무기도 없어서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전화는 일단 끊지 말고, 만약 네가 따라가고 있는 그 차가 호텔 근처라면 당장 나에게 알려줘.”소남이 말했다.비록 지금 레이의 부하들도 있기 했지만, 이 일은 현지 경찰
더 보기

3042 화

“이분은?” 미하일은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소남을 바라보았다.“내 친구, 데릭이라고 해. 지금 이 친구가 어떤 차 한 대를 미행하고 있는데, 아마도 그 차에 타고 있는 놈들이 날 암살하려고 이곳으로 오고 있을 거야.”소남이 말했다. 비록 에런과 데릭은 줄곧 소남에게 ‘보스’ 라고 칭했지만, 그들은 소남과 생과 사를 같이 겪으면서 함께 공포의 섬에서 탈출했기에 소남이 남에게 이 두 사람을 소개할 때, 항상 자신의 친구라고 소개를 했다. 데릭은 전화기 너머에서 소남의 말을 듣고 마음속 한편으로 차 한 대를. 이것이 바로 그녀가
더 보기

3043 화

소남은 동준을 보면서 대답했다.“알았어.”이와 함께 에런도 계속 보고했다.[보스, 사모님께서 지금 지하철역에서 나오셨는데, 미행하는 부하가 사모님이 호텔로 돌아가지 않으시고...]그는 잠시 멈추고 원아의 방향을 확정했다.[지금 한식당 쪽으로 가고 계십니다.]“왜 갑자기 방향을 바꾼 거야?”소남이 원아가 이 일에 끼어들지 않기를 바라며 물었다.소남을 암살하기 위해 온 그들이 어떤 무기를 가졌는지도 모르고, 원아는 맨주먹이고, 게다가 허리에 상처까지 있어서 이쪽으로 오면 너무 위험할 것 같았다.[사모님께서 호텔로 돌아가
더 보기

3044 화

“내가 들어가면 정말 도울 수 있으니 믿어주세요.”원아는 초조한 표정으로 상가 몇 개 사이에 두고 있었지만, 목소리는 여전히 분명했다.한식당 옆에 상인들은 총성이 들리는 순간 놀라 다 가게 문을 닫았다.“교수님, 전 지금 보스가 내리신 지시를 따르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보스를 믿어 주셔야 합니다. 보스께서 잘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데릭은 여전히 그녀의 길을 가로막았다.소남이 만약 다리를 다치지 않았다면 괜찮았겠지만, 지금 다리도 다쳤고, 총알을 피할 몸 상태라고 말할 수 없었다!“죄송합니다.” 원아가 주먹을 쥐고
더 보기

3045 화

동준과 소남은 범죄자도 아니었고, 움직이지도 않았으며, 경찰도 아무 의견이 없었다.“네, 괜찮습니다.”소남은 멀리 있는 원아를 보면서 눈빛이 깊었다. ‘원아 지금도 정말 날 걱정하고 있지만, 저놈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숨었어...’경찰차로 끌려간 네 남자를 보며 소남은 원아가 지금 이 남자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서 도망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왜 이 남자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지에 대해서 또 그 메일도 아마 원아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했다.‘아마도 원아가 그 미용실에 들어간 후 저 남자들의 대화를 엿듣고
더 보기

3046 화

원아가 막 거절하려고 할 때, 갑자기 내일 계약이 순조롭다면 모레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다닐이 날 찾았다는 건 틀림없이 무슨 이유가 있을 거야.’원아가 바로 승낙했다.“네, 어디서 만날까요?”다닐은 주소를 그녀에게 알렸다.원아는 메모를 한 후 전화를 끊었다.다닐은 안드레이를 도와 일을 하고 있으며 공포의 섬에 속하는 사람이지만, 원아에게 많은 의학 지식을 가르쳐주었고, 두 사람은 사실 스승과 제자라고 할 수 있었다.다닐은 결코 제자를 받지 않았고, 원아도 그를 스승이라고 부른 적이 없지만, 자신에 대한 그
더 보기

3047 화

몇 초 후, 다닐이 문을 열었다.원아는 다닐을 바라보며 들어가지 않고 문 앞에 서서 물었다.“다닐 선생님, 혹시 저에게 무슨 지시를 내릴 것이 있나요?” 다닐은 미간을 찌푸렸다. ‘내가 꼭 무슨 일이 있어야 이 여자를 부를 수 있는 건가?’“우선 들어와.”다닐은 몸을 돌려 말했다.원아는 문 앞에 서서 잠시 생각을 하다가 들어갔고 다닐의 뒷모습을 보고 의심으로 가득 찼다.‘이 사람이 왜 날 찾았을까? 도대체 무슨 일이지?’다닐은 소파 앞으로 걸어가서 자기 서류 가방을 들고 안에서 사진 몇 장을 꺼내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더 보기

3048 화

다닐은 원아가 망설이는 것을 보고, 만약 자신이 좀 더 강했다면, 원아는 망설일 기회조차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래서 그는 다시 말했다.“네가 무지한 놈들한테 손을 써도 되지만 매번 약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인해 골머리를 썩고 싶지는 않아.”원아는 그가 무슨 말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즉, 아지트에 있는 사람들에게 약재를 찾아달라고 해도 되지만, 결과물이 확실치 않은 것에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았고 원아는 그 약재를 알고 있기에 반드시 직접 확인한 뒤에 다닐에게 보내야 한다는 뜻이었다. “문제없어요. 하지만 내가 공포
더 보기

3049 화

문이 닫혔을 때, 약간의 소리가 있었는데, 원아가 듣고 나서 바로 방에서 걸어 나왔다.“대표님, 다녀오셨어요?”“네, 왜 아직도 안 잤어요?”소남이 물었다. ‘원아 조금 전 호텔에서 나간 일은 언급을 하지를 않네.’‘이 여자 분명히 누군가를 찾아간 건데...’원아가 방금 누구를 찾아갔는지 소남은 지금도 여전히 레이 쪽의 답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저 방금 씻었어요. 맞다. 혹시 대표님께서 샤워하시고 싶으면 제가 도와드릴까요?”원아가 물었다. 왜냐하면 지금 동준은 따라 들어오지 않았다.“아니요, 내일 아침에 씻을게요
더 보기

3050 화

원아는 전과 같은 불안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어쨌든 계약 체결은 이미 끝난 일이었다.원아가 소남의 휠체어를 밀고 방을 나서자 동준과 다른 사람들은 이미 호텔 아래층에서 기다리고 있었다.호텔 입구에는 두 대의 차가 세워져 있었다. 장 변호사는 다른 직원들과 함께 다른 차에 탔고, 소남은 동준의 도움으로 롤스로이스의 뒷좌석에 탔다.원아도 따라서 차에 올랐다.뒷좌석은 넓었고 원아가 창가에 기대어 앉아 창밖의 설경을 보고 있을 때 소남이 갑자기 물었다.“상처는 좀 어때요?”“아물고 있어요. 이틀만 지나면 실밥을 풀 수 있을
더 보기
이전
1
...
303304305306307
...
366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