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3047 화

몇 초 후, 다닐이 문을 열었다.

원아는 다닐을 바라보며 들어가지 않고 문 앞에 서서 물었다.

“다닐 선생님, 혹시 저에게 무슨 지시를 내릴 것이 있나요?”

다닐은 미간을 찌푸렸다.

‘내가 꼭 무슨 일이 있어야 이 여자를 부를 수 있는 건가?’

“우선 들어와.”

다닐은 몸을 돌려 말했다.

원아는 문 앞에 서서 잠시 생각을 하다가 들어갔고 다닐의 뒷모습을 보고 의심으로 가득 찼다.

‘이 사람이 왜 날 찾았을까? 도대체 무슨 일이지?’

다닐은 소파 앞으로 걸어가서 자기 서류 가방을 들고 안에서 사진 몇 장을 꺼내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