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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5 화

“넌 재훈이 데리고 먼저 나가, 난 지금 배를 준비할 테니까.”

“네, 대표님.”

남겨진 경호원은 기절한 송재훈을 직접 일으켜 세워 어깨에 가볍게 들쳐멨다.

현욱은 경호원 두 명과 혼수상태인 송재훈을 데리고 호텔을 떠났다.

차에 탄 뒤 소남에게 문자를 보내 자신이 송재훈을 귀국시킨다고 알렸다.

잠시 기다렸지만 소남은 여전히 답장이 없었다.

어차피 오늘은 T그룹이 ML그룹과 계약을 체결하는 날이고, 잘 되면 소남이 오늘 일을 잘 처리할 수 있을 테니 당장 답장을 못 받아도 걱정하지 않았다.

현욱은 친한 동생으로서 원래 여기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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