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끌어당기자 원원이는 그 힘에 바로 넘어지고 말았다. 아직 어렸던 원원이는 피부가 얇았다. 거친 돌멩이에 부딪힌 그녀는 무릎이 까지고 말았다. “엉엉……”아이는 울음을 터트렸다.원아는 넘어진 원원이를 끌어안더니 등을 툭툭 치며 원원이를 달래주었다. “괜찮아, 괜찮아. 울지 마. 아줌마 집에 가서 맛있는 거 먹자.”“엉엉……”울고 있던 원원이는 아줌마가 그녀와 오빠를 데리고 집에 간다는 말을 듣더니 바로 울음을 그쳤다. 원원이는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더니 원아의 품에 쏙 안겼다. “응, 원아 아줌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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