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자라니의 모든 챕터: 챕터 321 - 챕터 330

1248 챕터

제321화

“20억은 줄 수 있지만, 사람은 절대 남기지 않을 거야!”임운기의 말투는 단호했다.“흥, 주제를 모르다니! 그럼 너희들은 모두 염라대왕을 만나러 가!”“얘들아, 덤벼!”문신남이 직접 칼을 휘둘렀다.경주시에서는 감히 만 사장에게 미움을 사려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어떤 사람이 와서 만 사장의 장사를 방해하고 있다. 그들이 만약 사람을 놓아준다면 만 사장의 체면이 없어질뿐더러 앞으로 너도나도 사람을 빼앗으러 오지 않겠는가?문신남이 오기 전에 만 사장은 그에게 빼앗긴 사람을 절대 놓아주어서는 안 되며 도망가려는 사람을 단단히 각성시키라고 당부했다.“잠깐만!”임운기는 손을 흔들었다.“솔직히 말할게. 나는 화정 그룹 창양지사의 사장이고 나의 외할아버지는 류충재이다. 만 사장께서 나에게 체면을 주어 우리를 보내주기를 바래.”임운기가 말했다.그 문신남은 하하 웃으며 말했다.“하하, 네가 류충재의 외손자라고? 그럼 나는 염라대왕의 아들이야!”곧이어 문신남이 다시 칼을 휘둘렀다.“얘들아, 한꺼번에 덤벼!”“죽여!”주위의 사람들은 갑자기 손에 든 칼을 휘두르며 고함을 지르며 임운기에게 달려들었다. 그 기세는 하늘을 뒤흔들 정도로 무서웠다!임운기는 상황을 보고 갑자기 안색이 크게 변했다.임운기는 상대방이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변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을 줄은 몰랐다.지금의 상황은 이전에 주택단지에서 그 30~40타자가 길을 막은 상황과 크게 다르다.이번엔 3~400명에 달하는 사람이 덤벼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손에는 대부분 칼을 들고 있었다.임운기는 10여 명만 데려왔고 또 몽둥이밖에 없었다.그리고 임운기는 지형을 관찰했는데, 여기는 상대방이 골라 뽑은 곳이었다. 길의 오른쪽은 산이고 왼쪽은 숲이며 앞뒤의 길이 모두 차단되어 차를 몰고 달리는 것은 전혀 불가능했다.이유비, 이휘, 그리고 진미는 모두 놀라서 얼굴이 창백해졌다. 이 장면은 이전보다 훨씬 더 무서웠고 그야말로 영화에서 싸우는 장면을 찍은 것과 같았다.“운이 형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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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2화

임운기가 뒤돌아보니 데려온 10여 명은 현재 이미 다섯 명이 시체로 되였고 나머지 대부분은 이미 상처를 입었다.임운기의 마음은 분노하고 괴로웠다. 이 사람들은 모두 자신을 위해 죽었다!물론 상대방도 20~30명이 시체가 되었고 더 많은 사람이 상처를 입었다.앞장선 문신을 한 남자가 상황을 보고 얼른 소리쳤다.“뛰고 싶어? 어림도 없어!”“형제들아, 함께 돌진해서 이 사람들을 모두 죽여라!”“죽여, 죽여!”상대방의 사람들이 순식간에 일제히 이 방향으로 몰려왔다.임운기는 화가 치밀었다. 이 나쁜 놈들이 살길을 조금도 주지 않을 줄은 몰랐다.“운이 형, 내가 형제들을 데리고 막을 테니 빨리 뛰어!”샤크가 말했다.“같이 가야 해!”임운기의 눈빛은 의연했다.임운기는 누구도 버리고 싶지 않았다!“운이 형, 그들을 막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도 갈 수 없어!”샤크가 진지하게 말했다.잠시 멈추자 샤크는 다급한 어조로 계속 말했다.“그리고 운이 형이 가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 여기서 막을 수밖에 없어. 운이 형이 멀리 가야 나는 남은 형제들을 데리고 도망갈 수 있으니 형이 정말 형제들을 위한다면 빨리 떠나야 해!”이때 상대방에서 다시 돌진해 왔다.임운기는 이유비를 한번 보고는 그들을 데리고 떠나야겠다고 다짐했다.그리고 샤크 말이 맞았다. 자신이 먼저 가야 그도 도망하러 갈 수 있었다.“좋아!”임운기는 고개를 끄덕였다.“운이 형, 만일에 대비하여 이걸 갖고 가세요. 다음 길은 제가 옆에 있을 수 없어요!”샤크는 말하면서 전기 막대기를 더듬어 임운기의 손에 건네주었다.임운기는 전기 막대기를 받고 의연하게 말했다.“샤크, 반드시 형제들을 데리고 나를 만나러 와야 해!”이 말을 다 한 후, 임운기는 이유비, 이유비의 동생과 진미를 데리고 숲으로 뛰어들었다.샤크는 몸을 돌려 돌진하는 적을 저격했다!숲속.“아!”7, 8분 동안 미친 듯이 달리다가 진미가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임운기가 고개를 돌려 보니 그녀는 이미 땅에 쓰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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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화

“젠장! 장난하는 거야?”임운기는 참지 못하고 욕을 했다.만약 전기봉이 아직 남아 있다면 임운기는 눈앞의 적을 상대할 자신이 있었다.지금 두 손은 텅 벴지만 맞은편에는 칼을 들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때려?“잠깐만, 내가 너희들 한 사람에게 20억씩 줄 테니 우리를 놓아주는 게 어때?”임운기는 이를 악물고 말했다.만약 돈으로 이 위급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장 좋은 방법이다.“너는 내려가서 염라대왕에게 뇌물을 주는 것이 좋겠다!”남자가 사납게 웃었다.남자는 만 사장의 명령을 받았고 만약 그들을 죽인다면 돌아간 후 크게 상을 받을 것이고 승진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임운기를 놓아준 것이 알려진다면 그들은 죽음의 길밖에 없다.그래서 남자가 임운기를 죽인 후 상을 받고 뒤탈 없이 살기로 했다.“녀석, 죽어라!”상대방은 이미 손에 든 칼을 휘두르며 곧장 달려들었다.임운기는 상대방이 돌진하는 것을 보았고 분명히 피할 수 없는 싸움인 것을 알아차렸다.그리고 물러설 여지가 없기에 임운기는 바닥에서 막대기 하나를 주워 무기로 삼았다.“펭!”처음 맞붙었을 상대방은 몽둥이를 칼로 반 토막 냈다.“젠장!”임운기는 노발대발하며 부러진 막대기를 바닥에 던졌다.“부서진 막대기로 나랑 싸우고 싶어? 하하, 죽어!”상대방은 크게 웃으며 다시 칼을 휘두르며 임운기를 향해 달려들었다.임운기는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 자칫하다가는 오늘이 제삿날이 될 수 있었다.하필이면 임운기는 해결책을 생각지 못했다.“휴!”날카로운 칼이 바로 임운기의 이마를 향해 떨어졌다.“펭!”칼이 임운기의 이마를 베려고 할 때 임운기는 두 손을 들어 상대방의 칼자루를 꽉 잡은 뒤 힘껏 위로 밀었다.이렇게 한기를 내뿜는 칼은 임운기의 이마 위에 놓여 있었다.“흥, 아직도 발버둥 치고 싶어? 누가 힘이 더 센가 볼까?”상대방은 흉악하게 웃으며 힘껏 칼을 임운기의 머리로 눌렀다.임운기는 젖 먹던 힘까지 다하며 위로 밀었다.그러나 상대방의 힘은 임운기보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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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화

솔직히 임운기는 여태껏 칼을 휘두른 적이 없었다.하지만 임운기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해야 했다!“아이고!”그 남자는 칼에 맞은 후 비명을 질렀다.임운기는 연이어 칼을 휘두르며 직접 이 남자를 땅에 넘어뜨린 다음 또 칼로 찔렀다. 선혈은 임운기의 몸을 비롯한 각 곳으로 뿜어졌고 바닥에도 선혈이 흥건했다.“꽈당!”이 사람을 베어 죽인 후, 임운기의 손에 있던 칼은 바로 땅에 떨어졌다.곧이어 임운기도 바닥에 앉아 숨을 크게 내쉬었다.임운기의 등은 이미 식은땀에 젖었고 이마에도 땀방울이 맺혔다.이것은 임운기가 처음으로 직접 사람을 찔렀고 또 처음으로 사람을 죽였다. 임운기는 이전에 생각조차도 못 해봤지만 이미 한 걸음 내디뎠다.물론 이 일도 임운기에 대한 테스트로서 임운기의 심경을 더욱 강대하게 했다.“만 사장, 이 원수는 임운기가 기억하고 갚으리라! 만약 내가 이번에 창양시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는 반드시 네가 쓰라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임운기는 주먹을 쥐고 매섭게 말했다.임운기는 바닥에 앉은 지 1분 만에 이마의 식은땀을 닦고 재빨리 일어섰다.필경 이유비, 진미는 모두 여자애이고 이유비의 동생도 열몇 살밖에 되지 않아 자신이 인솔해야 했다.그들은 모두 겁에 질려 당황한 상태에 처해있었다. 임운기는 그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또 지휘하여 계속 전진해야 했다.“이휘, 너의 부상은 어때?”임운기는 이유비 동생의 상처를 살펴보았다.“운이 형, 팔이 칼에 두 번 베였으나 죽지 않아!”이휘가 이를 악물고 말했다.“좋아, 사나이야!”임운기는 이휘의 어깨를 두드렸다.방금 이휘가 적을 그렇게 오래 끌지 않았다면 임운기는 위험했다. 만약 이휘가 방금 임운기보다 먼저 쓰러졌다면 다른 적도 와서 함께 상대해야 했다.만약 임운기 혼자서 2명을 상대했다면 임운기는 오늘 절대 죽었어!곧이어 임운기는 이유비와 진미 앞으로 달려갔다. 그들 둘은 모두 놀라서 웅크리고는 계속 떨었다.결국, 그들 둘은 단지 여자일 뿐이고, 그들은 이런 일을 겪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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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5화

“이유비, 너……. 너 같은 여자애가 어떻게 업을 수 있어? 나랑 다투지 마. 너희 남매가 앞에서 먼저 뛰어. 내가 뒤에서 천천히 따라올게. 기다리지 마!”임운기는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임운기는 자신이 지금 느리게 걷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만약 뒤에서 추격한다면 곧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다.자신이 지금 이렇게 느리니 이유비와 이휘도 천천히 자신을 기다려야 한다.그래서 임운기는 그 둘을 먼저 뛰게 하려고 했다.이유비는 임운기의 말을 듣고 갑자기 울었다.“임운기, 너 무슨 농담이야! 너는 나를 도와준다고 경주시에 와서 이렇게 된 거야. 다 내 잘못이야. 나 이유비는 널 두고 혼자 도망갈 수 없어, 그러면 내가 사람이니? 죽더라도 같이 죽을 거야.”이유비는 울면서 말했다. 그녀는 자책했다. 임운기가 그녀를 돕기 위해 이 지경이 되었다. 그리고 임운기가 힘들어 죽을 것 같은 모습을 보며 그녀는 마음이 아팠다.이휘도 말했다.“그래 운이 형, 우리 누나를 도와 나를 살려주려고 경주시에 왔는데 우리가 어떻게 형을 놔두고 혼자 도망갈 수 있겠어?”“어휴…….”임운기는 이유비와 이휘가 뛰려 하지 않는 것을 보고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쉬었다.임운기는 더는 설득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임운기는 자신이 어떻게 말해도 이유비가 혼자 도망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운이 오빠, 날 내려줘!”등에 업힌 진미가 말했다.“왜 그래, 진미야?”임운기가 물었다.“나…… 난 운이 오빠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너는 나를 여기에 두고 너희들은 빨리 떠나.”진미는 입술을 깨물며 말했다.“나 임운기가 만약 목숨을 건지기 위해 너를 여기에 남겨둔다면 나 자신도 업신여길 것이다!”임운기의 말투는 확고했다.만약 진미를 여기에 남겨둔다면, 만약 뒤에서 추격해 쫓아온다면, 진미와 같은 소녀가 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가면 그 결과는 절대 상상하기 어렵다!“자, 가자!”임운기는 진미가 말을 하지 못하게 하고 그를 업고 계속 앞으로 걸어갔다.물론 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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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6화

승합차 주인은 임운기가 조금도 물러설 기미가 없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삐삐!”귀를 찌르는 브레이크 소리와 함께 승합차의 브레이크가 힘껏 밟혔다.결국 이 승합차는 멈춰 섰다.임운기와 승합차의 거리는 20㎝도 안 된다.!다시 말해서, 만약 승합차가 조금만 더 늦게 브레이크를 밟았다면 임운기는 부딪혔을 것이다.임운기는 자기 세 사람의 몸에 모두 피가 묻어있기에 지나가는 차들은 막았어도 틀림없이 멈추지 않을 것이기에 이런 극단적인 방법으로 강제로 멈추게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고 있었다.승합차가 자신 앞에서 멈추자 임운기의 등에도 식은땀이 흘렀다.하지만 임운기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했다.“너…… 너 죽을래!”승합차 주인은 머리를 내밀고 고함을 질렀는데, 그 모습을 보니 그도 적지 않게 놀랬다.임운기는 직접 말했다.“당신에게 차비 천만 원을 줄 테니 우리를 창양시로 데려다주는 것이 어떻습니까?”“천만 원?”승합차 주인이 멍해졌다.분명히 이 돈은 승합차 주인에게 어느 정도 매력이 있었다.승합차 주인은 잠시 망설이다가 이렇게 말했다.“너희들은 다른 사람을 찾는 것이 좋겠어.”승합차 주인은 말을 마치자마자 다시 시동을 걸고 떠날 준비를 했다.그는 임운기의 몸에 피가 묻은 것을 보았기에 이 돈을 벌지 않기로 했다.“1억! 1억을 줄게!”임운기는 직접 더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1…… 1억?”승합차 주인은 이 숫자를 듣고 매우 설레는 모습을 보였고 다시 망설였다.“왜? 싫어? 그럼 5억을 줄게, 너의 차를 열 대나 살 수 있어!”임운기가 말했다.“당신은 정말 억을 꺼낼 수 있어?”승합차 주인이 물었다.임운기는 직접 그에게 은행 카드 번호를 부르게 한 후 온라인으로 이체했다.승합차 주인은 수금 문자를 받았을 때 갑자기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그래, 얼른 타! 창양시까지 바래다줄게!”밴 주인이 말했다.이 승합차 주인의 변화를 보고 임운기는 한 위인이 한 말을 생각했다.“이윤이 10%에 달할 때 그들은 설렐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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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7화

비록 지금은 이미 창양시로 돌아갔고 위기도 해소되었지만, 오늘의 이 원수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말을 마치자 임운기는 곧장 몸을 돌려 병실 밖으로 나갔다.“임운기, 조심해!”이유비는 임운기가 떠나는 뒷모습을 향해 소리쳤다.병원을 떠난 후 임운기는 즉시 복수의 일을 안배하기 시작했다!화정 빌딩, 사장 사무실에서.임운기는 샤크에게 전화를 걸려고 했지만 결국 전화가 꺼져 있었다.“젠장!”분노한 임운기는 주먹으로 책상을 쳤다. 책상 위의 커피는 진동을 받고 엎질러졌다.비록 임운기는 인정하려 하지 않았지만, 솔직히 임운기는 샤크가 이미 죽었으리라는 것을 마음속으로 알고 있었다.여기까지 생각한 후 임운기는 괴로워했다. 샤크는 자신을 대신하여 그 사람들을 막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그리고 그 10여 명의 형제도 마찬가지였다.이때 울프가 황급히 사무실로 들어왔다.“운이 형 괜찮아?”울프가 들어오자마자 다급하게 물었다.“나는 괜찮아. 단지 약간의 외상일 뿐이야. 내가 데리고 간 그 10여 명은 거의 다 죽었을 거야.”임운기는 이를 악물며 말했다. 그의 얼굴이 파랗게 질렸고 눈에도 분노가 번쩍였다.“이번이 이렇게 위험할 줄 알았으면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따라가야 했어!”울프도 괴로워했다.임운기가 경주시로 출발하기 전에 울프는 아직 병원에 있었다. 당시 임운기는 샤크가 있다는 생각에 울프에게 알리지 않았고 울프도 이 일을 몰랐다.잠시 멈추자 울프가 다시 얼른 물었다.“맞다 운이 형, 샤크는 어떻게 됐어?”“샤크 그는, 아마…… 죽었을 가능성이 커…….”임운기는 참지 못하고 고개를 저었다.“경주시 만 사장이 했다고 들었는데, 그는 너무 담대해! 운이 형까지 감히 손을 대다니!”울프는 노발대발했다.울프는 샤크가 살해된 것을 생각하더니 마음속에서 끝없는 분노가 용솟음쳤다.이때 용준형과 진욱도 빠른 걸음으로 사무실에 들어섰고 두 사람은 마찬가지로 표정이 굳어졌다.“진욱, 용준, 화정 안보회사의 일손이 다 모였어?”“운이 형, 당신의 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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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8화

“만 사장님, 상대방은 많지 않지만 아주 사나웠어요. 특히 한 사람이 아주 대단해요. 우리는 이번에 무려 30여 명의 형제가 죽었어요. 중상자는 20여 명, 경상자는 50여 명이에요.”문신 남자가 약하게 말했다.“뭐라고?!”만 사장은 벌떡 일어섰다.“300여 명이 10여 명을 상대하러 갔는데 사상자와 부상자가 백 명이라고?”만 사장은 분노하여 문신남을 노려보았다.그의 수하에 사상자가 있으면 모든 비용은 그가 부담해야 한다. 특히 죽은 사람당 6억가량의 부조금을 내야 한다. 이렇게 계산하면 죽은 사람만 해도 180억의 부조금을 부담해야 했다.또 다른 것을 포함하면, 그의 직접적인 손실은 수백억에 달했다!만 사장의 생각엔 300여 명이 십여 명을 상대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인데 왜 사람이 죽었고 또 사상자가 이렇게 많은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만 사장님, 정말 상대방의 사람이 너무 맹렬했어요!”문신남은 무고한 표정을 지었다.문신남도 처음에는 상대방이 이렇게 맹렬한 줄은 몰랐다.“자, 꺼져!”만 사장은 화가 나서 손을 흔들었다.창양시, 저녁 10시, 화정 안보회사에서.버스 20대가 뜰에 가지런히 서 있었다.천명에 달하는 화정 안보회사의 경호원이 모두 통일된 복장을 하고 획일적인 대열을 지었다.“여러분, 오늘 저희가 왜 경주시에 가는지 다들 아시겠죠?”임운기는 앞에 서서 말했다.“네!”사람들이 일제히 대답하자 기세가 하늘을 뒤흔들었다.“오늘은 아마도 악전고투일 겁니다. 오늘 밤 행동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 대해 인당 4천만을 지원, 상처를 입으면 2억 추가, 사상자에 대해 한 사람 20억씩 드립니다. 이번에 뛰어난 활약을 펼친 사람은 돌아온 후에 발탁할 겁니다!”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말을 듣고 모두 흥분해 했다. 이것은 공을 세우기에 좋은 시기였다!그리고 이렇게 많은 돈을 가질 수 있다니!두려움? 그들은 지하세력에 가입하기로 선택한 이상 그 위험성을 알고 있다.물론 임운기는 될수록 그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방폭 복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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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9화

“경주시에 복수하러 가요? 운이 형, 나도 끼워줘.”샤크가 얼른 말했다.“샤크, 넌 다쳤으니 창양시에 남아서 병원에 가서 상처를 치료해. 이번에 이렇게 많은 형제가 있고 울프도 있으니 틀림없이 문제가 없을 거야!”임운기는 샤크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운이 형, 나 정말 괜찮아. 내 몸은 점점 더 힘이 세지고 있어. 내 상처가 많이 아물었어.”샤크가 자신의 상처를 가리켰다.옆에 있던 울프는 상처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네 녀석의 치유능력은 공포스러워. 이 칼의 상처가 이렇게 빨리 나을 수 있다니.”“운이 형, 봐봐, 울프 형님도 괜찮다고 하셨어. 그리고 나도 죽은 형제들에게 직접 복수하고 싶어.”샤크가 말했다.“그럼 좋아, 다들 차에 타!”임운기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샤크의 전투력은 매우 강하기에 그가 합치면 더 큰 힘이 된다.저녁 10시 반, 차량이 정식으로 출발했다.앞에 있는 검은색 상용차에는 샤크, 울프, 임운기, 그리고 화정 안보회사를 관리하는 진욱과 용준형이 앉아 있었다.20대의 버스가 뒤를 따르고 있다!긴 차량 행렬은 어둠의 엄호를 빌어 경주시를 향해 질주했다!두 시간 반 동안 질주하여 새벽 1시에 경주시에 도착했다.임운기가 왜 이 시간을 선택했냐면 이 시간은 휴식시간이고 수비가 가장 느슨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임운기는 만 사장 수하의 대부분 사람이 이때 이미 꿈나라에 들어갔다고 믿었다.필경 경주시는 만 사장의 세력 범위기에 낮에 오면 눈에 띄기 쉽기 때문이다.밤에는 다르다. 첫째는 어두움의 엄호가 있고, 둘째는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새벽 1시에 이미 잠들어 만 사장의 사람들에게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 시간은 수비가 해이하고 공격의 효과도 가장 좋다.경주시 시내.긴 차량 행렬이 심야의 도로를 달리고 있다.지금은 새벽 1시이기 때문에 도로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차도 매우 적었다.경주시의 한 노래방 앞.온몸에 문신한 남자가 곤드레만드레 취해 안에서 걸어 나왔고 옆에는 또 두 명의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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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화

“네, 운이 형!”진욱은 고개를 끄덕인 후 몸을 돌려 차에서 내려 안배했다.임운기와 울프, 샤크도 따라 차에서 내렸다.모든 사람이 차에서 내린 후, 임운기는 많은 사람을 데리고 산으로 달려갔다.물론 임운기는 이때 자신이 복수하러 왔다는 소식이 이미 산으로 전해졌음을 몰랐다.산 위의 별장 안.깊이 잠든 만 사장은 전화 소리에 잠이 깼다.“뭐? 복수하러 왔어? 버스 스무 대?”만 사장은 놀라서 일어났다.바로 문신남이 걸어온 전화였다.“그래, 승표, 얼른 형제들을 조직해. 정말 소식이 있으면 바로 산에 올라가서 구조해! 내가 먼저 가서 상황을 알아볼게.”만 사장이 전화로 분부했다.전화를 끊은 후 만 사장은 서둘러 일어났다.비록 만 사장은 반신반의했지만 이런 일은 조심해야 했기에 여전히 한번 탐사하기로 했다.만약 헛되이 놀라기만 한다면 가장 좋을 것이나 만약 사실이라면 재빨리 구원자를 불러야 했다.별장 꼭대기 층의 베란다에서 만 사장은 산 아래를 내려다보았다.여기에서 마침 산에 오르는 길을 볼 수 있었다.만 사장은 한 번 바라보고 불쾌하게 말했다.“차가 없는데? 어디서 난 차야? 자동차 엔진 소리도 없는데, 승표 이 녀석이 허튼소리로 못 자게 하는 거 아니야?”만약 도로에 차가 산으로 올라간다면 20대는커녕 한 대라도 밤에 차의 전조등을 통해 똑똑히 볼 수 있다.하지만 캄캄한 도로에는 전조등이 전혀 없었다.그리고 이 산의 밤은 매우 조용했다. 차 한 대가 전조등을 끄고 산에 오르더라도 엔진 소리는 여기서 절대 들을 수 있었다.만약 20여 대의 차가 있다면, 자동차 소리는 절대 작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길에는 전조등도 없고, 엔진소리도 없었다.곧이어 만 사장은 몸을 돌려 계속 잠을 자려고 했다.그러나 몸을 돌렸을 때 그는 마침 베란다의 책상 위에 고화질 망원경이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그리고 이 망원경은 야시 기능이 있었다.만 사장은 이 망원경을 보고 닥치는 대로 그것을 들고 산 아래를 바라보았다.“만 사장은 본래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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