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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화

“네, 운이 형!”

진욱은 고개를 끄덕인 후 몸을 돌려 차에서 내려 안배했다.

임운기와 울프, 샤크도 따라 차에서 내렸다.

모든 사람이 차에서 내린 후, 임운기는 많은 사람을 데리고 산으로 달려갔다.

물론 임운기는 이때 자신이 복수하러 왔다는 소식이 이미 산으로 전해졌음을 몰랐다.

산 위의 별장 안.

깊이 잠든 만 사장은 전화 소리에 잠이 깼다.

“뭐? 복수하러 왔어? 버스 스무 대?”

만 사장은 놀라서 일어났다.

바로 문신남이 걸어온 전화였다.

“그래, 승표, 얼른 형제들을 조직해. 정말 소식이 있으면 바로 산에 올라가서 구조해! 내가 먼저 가서 상황을 알아볼게.”

만 사장이 전화로 분부했다.

전화를 끊은 후 만 사장은 서둘러 일어났다.

비록 만 사장은 반신반의했지만 이런 일은 조심해야 했기에 여전히 한번 탐사하기로 했다.만약 헛되이 놀라기만 한다면 가장 좋을 것이나 만약 사실이라면 재빨리 구원자를 불러야 했다.

별장 꼭대기 층의 베란다에서 만 사장은 산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여기에서 마침 산에 오르는 길을 볼 수 있었다.

만 사장은 한 번 바라보고 불쾌하게 말했다.

“차가 없는데? 어디서 난 차야? 자동차 엔진 소리도 없는데, 승표 이 녀석이 허튼소리로 못 자게 하는 거 아니야?”

만약 도로에 차가 산으로 올라간다면 20대는커녕 한 대라도 밤에 차의 전조등을 통해 똑똑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캄캄한 도로에는 전조등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이 산의 밤은 매우 조용했다. 차 한 대가 전조등을 끄고 산에 오르더라도 엔진 소리는 여기서 절대 들을 수 있었다.

만약 20여 대의 차가 있다면, 자동차 소리는 절대 작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길에는 전조등도 없고, 엔진소리도 없었다.

곧이어 만 사장은 몸을 돌려 계속 잠을 자려고 했다.

그러나 몸을 돌렸을 때 그는 마침 베란다의 책상 위에 고화질 망원경이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이 망원경은 야시 기능이 있었다.

만 사장은 이 망원경을 보고 닥치는 대로 그것을 들고 산 아래를 바라보았다.

“만 사장은 본래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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