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333화

“마당에 있는 형제들 가운데 100명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부상자만 빼고 모두 나가서 상대방을 막아라!”

임운기가 분부했다.

“네! 곧 갈게요!”

진욱은 대답한 후 정원의 형제들을 데리고 나가서 계속 저격했다.

비록 임운기가 지금 밖에 있지 않았지만, 바깥의 고함이 하늘을 뒤흔들어 전투가 얼마나 격렬한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샤크, 너도 나가서 싸워라.”

임운기는 머리를 돌려 샤크에게 말했다.

상황이 점점 위급해져 샤크까지 손을 쓸 때가 되었다.

샤크는 무술 실력이 좋기에 그가 나가서 참전하면 사기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확실히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기엔 울프가 있으니 충분해.”

“알았어요, 운이 형. 나도 곧 싸우러 갈게요!”

샤크는 얼른 대답하며 밖으로 뛰어나갔다.

펜션 밖.

이때 쌍방의 교전은 매우 격렬하다고 할 수 있었다.

진욱이 형제들을 더 데리고 온 후 임운기 측은 거의 900명에 달했고 만 사장 측은 거의 1200~1300명에 달했다.

새로 늘어난 400명이 입장하자 임운기 측은 다시 우세를 차지했다.

상대방의 인원수가 더 많았으나 그들은 아무런 방어도 하지 않았다.

반면 임운기가 데려온 사람들은 방폭 복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방어력도 뛰어났다.

그래서 다치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은 사람은 만 사장 측이 훨씬 많았다!

이때 샤크가 펜션에서 나오며 직접 사람들 속으로 돌진하였다!

적의 무리에 쳐들어간 샤크는 완전히 늑대가 양 떼에 들어가는 것처럼 사나웠다!

만 사장의 후원자가 끊임없이 달려오며 사람이 많아지자 임운기 측은 상황이 불리해졌다.

펜션 안.

“빨리 문을 열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고립되어 피동적으로 대처하게 돼. 만약 만 사장 측에서 이렇게 끊임없이 사람을 파견한다면 우리는 감당할 수 없어!”

임운기는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운이 형, 이 문은 특수 제작된 거예요. 뚫기가 너무 어려워요.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울프가 말했다.

“어? 방법이 있어?”

임운기는 얼른 물었다.

“방금 살펴봤는데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