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도도하고 귀여운 나의 와이프: Chapter 241 - Chapter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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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화

"이 선생님?"모두가 멈추고, 이 방에서 성이 이씨인 사람들을 모두 생각해 보았다.세세히 생각할 필요도 없이, 모두가 먼저 생각한 사람은 이강현이였다.슉슉슉!모든 사람들의 놀라운 시선이 이강현을 향했고, 숨이 멎을 것 같았다!이 사람들이 무슨 미친 짓을 하는 건지, 왜 하나 둘씩 모두 이강현와 관련이 있는 건지.“이것들은 이강현에게 보내는 건가요? 오 매니저님, 장난이 아니시죠, 이강현 같은 찌질이가 그럴 자격이 있어요?”고건민이 얼굴을 찡그리며 물었고, 마음속으로는 이강현이 또 무슨 짓을 벌였을까 생각했다.이강현은 오도문을 힐끗 보았고, 눈이 마주친 순간, 오도문은 이미 알았다.자신이 가야 할 때가 왔다고.‘더 이상 머물면,큰일날 거야!’"정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일이 있어서 먼저 가겠습니다, 천천히 드세요."오도문은 약간 몸을 굽히며, 뒤로 물러나 방을 나왔고, 방에서 10미터나 떨어져서야 길게 숨을 내쉬었다.방금 이강현의 시선에 휩싸여, 그는 한숨도 감히 내쉬지 못했다."사람이란 참 힘들어, 선물도 이렇게 힘들게 보내야 하나."오도문이 중얼거린 후, 재빨리 떠났다.방 안은 정적이 흘렀고, 모든 사람들이 멍하니 이강현을 바라보았다. 마치 이강현의 얼굴에 꽃이 핀 것처럼.남검봉은 가슴이 부글거렸다.오늘의 계획이 모두 물거품이 되었기 때문이다.자신은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이고, 투자계에서 빠르게 떠오르는 새별이며, 고운란을 꼭 가지겠다고 맹세했으니까.‘어떻게 이강현라는 쓰레기의 배경이 될 수 있지?’‘그렇게 되면 자신이 쓰레기보다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너 이 찌질이같은 놈이 도대체 무슨 짓을 했어, 왜 오 매니저께서 그런 태도로 너를 대하지?”남검봉이 얼굴을 찡그리며 물었다.이강현은 말 없이, 미소를 띠는 눈으로 남검봉을 바라보았다.이때 고흥윤이 탁자를 치며, 분노한 눈으로 이강현을 바라보며 물었다."이게 홍문연인가? 과거에 사람들이 죽기 전에 좋은 것을 먹게 해주었어. 아마 우리가 이 만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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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화

말을 마친 후, 이강현은 한 바퀴 둘러보았다. 모든 사람들이 침묵하고 있고, 젓가락을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고, 그는 전복을 집어 고운란의 접시에 놓았다.“빨리 먹어. 관인당의 전복은 아주 유명해."고운란의 입술이 움직였지만, 결국 마음속에 말하고 싶은 말을 내뱉지 못했다.방금 이강현의 설명에 대해, 고운란은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고운란이 믿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앉아 있는 사람 중에는 누구도 믿지 않았다.황보경이 아무리 고결해도, 방을 빼앗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데, 8억짜리 식사를 보낸다는 것은 가능성이 매우 작기 때문이다.하지만 이 이유를 빼면 그들은 무슨 원인인지 생각해낼 수 없다.고건민은 화가 났지만, 이미 이강현이 즐겁게 먹기 시작한 것을 보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오도문이 이미 식사를 보내왔으니,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고, 남겨두면, 그것은 오도문의 얼굴을 때리는 것기에, 이 식사는 문제가 있든 없든 먹어야 한다."젓가락을 움직이세요, 오 매니저님이 보내왔으니, 우리는 먹어야 합니다. 오 매니저님은 큰 인물이니, 독을 내리는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먹고 나면 이강현에게 처리하게 두면 되죠."고건민은 모든 상황을 이강현에게 밀고, 만약 문제가 생기면, 이강현이 책임지면 된다고 생각했다.고흥윤 등 사람들은 이강현의 먹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앞에 있는 음식들을 보았다.배가 고픈 나머지, 사람들은 망설이지 않고, 젓가락을 집어서 먹기 시작했다.남검봉은 가장 빨리 먹는 사람이었다. 완전히 슬픔을 식욕으로 바꾸었고, 마음속에는 먹지 않으면 밑진다고 생각했다.얼굴을 모두 잃었으니, 그냥 많이 먹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이강현은 때때로 고운란에게 음식을 집어주었고, 좋은 남편행세를 하기 시작했다.남검봉은 그 장면을 보고, 마음이 쓰라렸다.최순은 눈썹을 찡그리며 불편하게 말했다."이강현, 제대로 먹어, 내 딸에게 음식을 집어주지 마, 네가 집어주는 음식은 모두 그녀가 싫어하는 것이야.""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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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3화

순간, 고청아는 도발이 가득찬 눈빛으로 이강현을 바라보았다!이강현이 생일 파티에서 크게 주목받는 것을 보며, 고청아는 참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게다가 황보경이 이강현에게 경의를 표하는 태도를 보자, 고청아는 더욱 분노하였다.그는 이강현을 강하게 밟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지금 이 한정판 짝퉁 지방시 옷으로 핑계를 대는 수 밖에.’고청아의 외침을 듣고, 남겅봉과 고흥윤은 모두 발걸음을 멈추었고, 두 사람은 모두 이강현을 노려보기 시작했다.고흥윤은 방금 전에 놀라움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그리하여, 이번에는 이강현을 밟아, 만족감을 얻으려 했다.그러나 남겅봉의 생각은 더 복잡했다.명백히 최순이 이강현과 내기를 제안한 것은 이강현와 고운란의 이혼과 관련이 있었기 때문이다.이강현의 옷이 가짜라는 것을 확인하면, 이강현은 분명히 고운란과 이혼해야 하니까.이 생각을 하고, 남겅봉의 숨이 조금 거칠어졌고, 눈에서는 밝은 빛이 뿜어져 나왔다.최순은 이강현의 맞은편에 서서, 냉소하며 말했다."이강현, 우리 전문점에 한 번 가보지.""이강현, 지방시 플래그십 스토어에 갈래? 그곳에서 옷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어."남겅봉이 흥분하며 말했다.지방시 플래그십 스토어는 남겅봉이 자주 가는 곳이며, 그곳의 매장장과는 잘 알고 있었다.이번에 이강현의 옷이 진짜인지 가짜인지에 관계없이, 남겅봉은 그 매장장이 가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단지 돈을 쓰기만 하면 되니까!최순은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검봉아, 차를 몰고 함께 가. 운란도 차에 타. 이강현, 너는 혼자 가. 하지만, 빨리 와야 돼.”최순은 고운란을 데리고 남겅봉의 BMW 차로 걸어갔다. 고운란은 밀치려 했지만, 결국, 그녀는 불가피하게 최순에게 끌려갔다.고청아는 이강현을 멸시하며, 양손을 가슴에 꼬고 말했다.“운만 좋은 찌질이가 정말 큰 인물이 되었다고 생각해? 옷이 가짜인 것을 빨리 인정해, 그렇지 않으면, 큰일날 테니까."“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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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화

길에서 남검봉은 지방시 매장장에게 문자를 보냈다.그는 이강현의 지방시가 가짜라고만 말하면, 200만을 줄 것이라고 했다.입만 움직여도 200만이 생기는 것은, 매장장에게는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는 것과 같아, 당연히 기꺼이 도와주기로 했다.고운란은 일어나서, 걱정스러운 눈으로 이강현을 바라보았고, 그녀는 지금 바로 이강현와 함께 떠나고 싶었다.하지만 이강현은 이미 걸음을 옮겨 왔고,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랐다."이강현,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우리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야? 빨리 옷을 벗어서 매장장에게 보여줘. 검봉의 얼굴을 봐서, 매장장이 우리와 함께 기다려주었어."최순은 얼굴을 찡그리며 이강현을 꾸짖었다.고건민의 얼굴색도 좋지 않았다.그는 이강현이 자신의 생일 파티를 망쳤다고 생각했고, 생일 축하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자리가 모두 없어졌다고 여겼다.남검봉은 매장장을 이끌고 이강현에게 걸어갔다.그는 걸으면서 말했다."이 사람이 내가 말했던 그 쓰레기야. 그가 지방시 한정판을 입었다는 것을 보고, 우리 모두가 놀라했지.하지만, 우리는 그가 짝퉁을 입었다고 생각해.""하지만 이 쓰레기는 그것이 진짜라고 고집하네. 그래서 우리는 그를 데리고 왔지. 그가 얼마나 쓰레기인지 알게 해주고, 가난뱅이가 짝퉁을 입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만, 그것이 진짜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알려주려고."남검봉의 말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이강현이 쓰레기라는 것을 매장장에게 알려주면서, 그에게는 어떠한 배경도 없으며, 가짜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암시했다.이강현은 어깨를 으쓱하며, 외투를 빠르게 벗어 매장장에게 건넸다.옷이 손에 들어올 때까지, 매장장은 약간 멍하게 있었다.그는 손에 든 옷을 보며, 안색이 끊임없이 변했다.매장장는 지금 미칠 것 같았다.‘쓰레기라고? 이건 정성국제 그룹의 이사장, 황보경의 비서가 직접 산 것인데!’당시, 이 옷은 황 사장님께서 귀중한 손님에게 선물하기 위해 산 것이었다!이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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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화

"진짜 지방시인가요?"고청아는 말하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하지만 이 말을 한 사람은 지방시 플래그십 스토어의 매장장이었고, 그의 말은 고청아보다 훨씬 권위적이었다.적어도 지방시 의류의 진위에 대해서는,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비교할 수 없는 것이었다.“진짜라고? 그는 가난뱅이야! 어떻게 지방시를 살 수 있지? 이 옷이 진짜라면, 얼마니 필요해?”고흥윤는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았다.눈에서 불꽃을 뿜을 수 있다면, 고흥윤은 분명히 눈에서 뿜어낸 불꽃으로 이강현의 옷을 모두 불태워 버렸을 것이다.‘그러면 이강현이 얼마나 내가 당신을 미워하는지 알게 되고, 벌거벗게 될 것이니까.’"이 고객님의 옷은 우리 지방시의 최신 패션쇼 컬렉션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100개만 판매된 한정품이고, 우리 나라에서는 5개의 할당량만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 중 하나이며, 가격은 2억입니다."고흥윤은 즉시 멍해졌다.‘2억? 고급 차 한 대를 살 수 있겠네!’고건민과 최순의 표정도 조금 이상했다.그들의 마음에 동시에 한 가지 질문이 떠올랐다.‘이강현은 어떻게 이렇게 비싼 옷을 입을 수 있을까?’이강현의 경제 실력이 어떤지 고건민 부부는 매우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그가 정말로 이런 옷을 입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왜 사람들의 모욕을 참아야 했을까?’고운란도 멍해졌다. 그녀의 눈은 점점 흐릿해졌고, 이것이 진짜라는 것을 전혀 믿을 수 없었다.남검봉은 분노로 얼굴이 붉어졌고, 그는 갑자기 한 가지 문제를 생각했다.‘이강현가 이 매장장을 사들였을까?’남검봉이 생각할수록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자신이 200만을 줄 수 있다면, 이강현은 체면을 위해 이를 깨물고 400만…… 아니, 아마도 600만도 가능할 것이니까."그의 돈을 받았어? 얼마를 받든지, 내가 두 배를 줄게. 아니, 세 배! 빨리 그의 옷이 짝퉁이라고 말해!"남검봉은 무섭게 매장장을 노려봤다.매장장은 그 말에 얼굴을 찡그렸다.‘바보 같은 놈들. 이 사람을 건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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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화

고흥윤은 부러워하며 이강현을 바라보았다.그의 눈은 세 명의 여성 판매원들에게 떨어졌고, 모두가 이뻤지만, 아쉽게도 그들은 이강현 같은 쓰레기에게 아부하고 있다니!남검봉은 완전히 멍해쟜다.그는 매장장을 붙잡고 명확하게 묻고 싶었지만, 그런 일은 이 시점에서는 말할 수 없었기에 참을 수 밖에 없었다."고객님께서 어떤 것을 보고 싶으신가요? 저는 고객님에게 옷 갈아입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한 여자가 부드럽게 말하며, 이미 이강현의 팔에 반쪽 몸을 기대었다.기타 두 여자도 이미 그를 둘러싸고 있었고, 이강현은 곧 세 명의 여성들에게 포위당했다.이강현은 세 여자를 밀어내고, 차가운 얼굴로 말했다."필요 없어."“잘난 척 하기는? 내가 보기에 너는 필요 없는 게 아니라, 살 수 없는 거지. 가난뱅이는 그냥 가난뱅이야. 매장장님, 다시 한 번 잘 봐야 합니다.”고청아가 불만스럽게 말했다.이강현은 고운란의 곁으로 걸어가서 소곤소곤 말했다."옷의 진위를 확인했으니, 우리 집으로 돌아가자."최순과의 내기에 대해서는 이강현은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지금 그것을 말하면, 확실히 화약통을 터트릴 것이니까.체면을 잃은 최순이 어떻게 소동을 일으킬지 모르기 때문이다.그래서 이강현은 매우 현명하게 그것을 언급하지 않았다.그저 고운란을 집으로 데려가려고 했을 뿐이고,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집에서 말하면 되기 때문이다.고운란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그녀도 이 일을 빨리 끝내고 싶었다. 계속해서 소동을 일으키는 것은 누구에게도 이익이 없으니까."아빠, 엄마, 우리 집으로 돌아가자.""그래, 돌아가자.”고건민은 손을 흔들며 최순을 끌었다.최순은 매우 불편해했다.그녀는 오늘 체면을 잃은 것이 너무 싫었고, 특히 이강현 앞에서 체면을 잃은 것이 더욱 화가 났다."집에서 말하지. 외부인의 웃음거리가 되고 싶지 않아."고건민이 낮은 목소리로 말하자, 최순의 태도는 즉시 부드러워졌다.그녀는 집으로 돌아가서 이강현을 제대로 다뤄야겠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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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화

집으로 돌아온 최순은 소파에 털썩 앉아서 이강현을 노려보았다.“이강현, 그 옷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2억짜리 옷을 어떻게 너 같은 놈이 입게 됐지?”고건민과 고운란은 모두 이강현을 의심스럽게 바라보았고, 마음속에 의혹이 가득했다.이강현은 차분하게 대답했다."누군가가 선물해줬어요.""누가 선물해줬다고? 거짓말 하지마! 누가 너 같은 놈에게 그런 값진 옷을 선물하겠어!"최순은 화를 내며 이강현에게 소리쳤다.고건민은 최순의 기세를 보며, 최순의 혈압이 급상승하여 심장 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킬까 걱정했다.그래서 최순을 달래려 했다.최순을 달래고 나서, 고건민은 눈을 찡그리며 말했다."이강현, 설명하지 않으면 널 집 밖으로 내쫓을 거야."“아빠…….”고운란이 말하려 했지만, 고건민에게 심한 눈총을 받았다."말하지 마, 이 녀석의 대답을 들어보지.""정말로 누군가가 선물해줬어요. 며칠 전에 길을 잃은 아이를 도와서 그 아이의 할아버지를 찾아줬어요. 그 할아버지가 나에게 감사하다며 나에게 큰 보답을 하겠다고 했어요.""돈은 필요 없다고 했는데, 그들은 나에게 옷을 선물했어요. 그냥 좋은 옷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값진 옷이라고는 몰랐어요. 알았더라면 현금으로 받았을 텐데."이강현은 후회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고운란은 입을 헝클어뜨리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너무 티나는 거짓말이 아닌가?’최순은 다리를 탁 치며 말했다."듣기만 해도 화가 나! 이런 얘기를 믿을 사람이 어디 있어?""이강현, 거짓말의 결과를 알고 있나? 마지막 기회야. 그 옷의 출처를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나도 너에게 예의를 차리지 않을 거야."고건민은 이강현에게 압박을 가하며, 그 옷의 출처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빈털터리가 갑자기 명품 옷을 입는다면, 그 뒤에는 반드시 숨겨진 비밀이 있을 것이니까!"진짜로 누군가가 선물해줬어요. 그런데 그 아이의 할아버지는 특별한 사람이에요.”이강현은 무표정하게 말했다."특별하다니?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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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화

그런데 이 무능한 이강현이 그런 중요하지 않은 일에 그것을 사용하다니!“황 사장의 인정인데! 이강현이 어떻게 그런 사소한 일에 그것을 사용할 수 있어? 무능한 놈! 황 사장이 사업에서 한 번 도와준다면, 앞으로의 일은 어떻게 될지…….”최순은 눈썹을 찌푸리며 몸을 떨었다.“운란, 네가 봤지? 이강현이 얼마나 무능한지! 그는 가정을 망치는 자야. 그것은 황 사장의 인정인데, 집에 한마디도 안 하고 그냥 낭비했어!”고운란은 한숨을 내쉬며, 이강현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느꼈다.그런 큰 인정을 낭비하다니, 이강현이 그 인정을 잘 활용했다면, 앞으로 더 이상 굴욕을 받지 않아도 됐을 텐데.아쉽게도 그 인정은 이강현에 의해 이미 낭비되었고, 이제는 회복할 방법이 없었다.“그것은 이강현이 스스로 얻은 인정이예요. 그가 어떻게 사용하려고 하는지, 그것은 그의 선택입니다. 아마도 그가 가족에게 오랫동안 억압받았기 때문에, 그냥 체면을 세우고 싶었을 것이예요.”고운란이 말했다.최순은 잠시 침묵했다.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만족하지 않았고, 그녀의 불만은 더욱 깊어졌다.“이 시점에서도 그를 지키려고 하다니, 내 말 들어, 그냥 그와 이혼해. 더 이상 망설이지 마. 이렇게 좋은 기회를 이강현이 잡지 못한다면, 앞으로는 절대로 성공할 기회가 없을 것이야. 그는 평생 무능한 사람으로 남을 것이라고!”최순이 다시 고운란에게 이혼을 권하자, 이강현은 참지 못하고 방에서 나왔다.“장모님, 제 옷이 진짜라면, 당신이 제게 하나의 조건을 수락해야 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이강현이 머리를 숙이며 말했다. 아무도 그의 표정을 볼 수 없었다.최순은 그것을 잊어버렸고, 이강현이 그것을 다시 언급하자, 얼굴이 찌푸려졌다.“너 이 무례한 놈이 아직도 나에게 맞설 생각이냐? 누가 너에게 조건을 수락했다고 했어? 어느 사위가 장모님에게 조건을 제시하는 것을 봤어? 어느 사위가 장모님에게 공손하게 대하지 않은 것을 봤어? 그리고, 너는 나에게 해준 것도 없잖아?”“남검봉을 봐.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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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9화

그런데 고건민의 말로 최순은 깨달았다. 투자 회사에 넣은 돈이 곧 만기가 되었다는 것을.그 투자 회사는 높은 이자를 약속했었고, 1년 동안 수익률이 30% 이상이었다!투자 회사의 약속을 듣고, 최순은 흥분하여 집안의 대부분의 돈을 거기에 넣었을 뿐만 아니라, 집도 담보 대출을 받아 투자했다.최순의 처음 계획에 따르면, 집안의 모든 돈을 1년 동안 거기에 넣으면, 새 집을 살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나중에 집값이 오르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었다.“내일 바로 가서 확인해야겠어. 이번에 우리 집은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이야. 그 무능한 사위가 내 절반만큼 똑똑하면 좋겠네.”최순은 자신감에 차 있었고, 투자 수익으로 시내의 아파트를 사는 것을 상상했다.……다음날 아침, 최순은 멋지게 차려입고, 함께 투자한 몇몇 친구들과 함께 투자 회사로 향했다.투자 회사 건물 아래에 도착했을 때, 많은 노인들이 모여 있었고, 최순과 그녀의 친구들은 무슨 일인지 궁금해했다.“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까? 우리와 같이 투자 회사에 가려는 건가?”“그럴 수도 있어. 그 투자 회사는 작은 회사가 아니니까. 돈을 넣고 수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도 빨리 가서 확인해보자.”최순과 그녀의 친구들은 사람들 사이를 뚫고 투자 회사 앞에 도착했다.하지만 투자 회사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문에는 한 장의 공지가 붙어 있었다.“투자 수익이 감소하여, 회사는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합니다. 모든 투자자는 회사의 연락을 기다려 주십시오.”최순은 공지의 내용을 읽었고, 그 내용을 다 읽은 후에는 마치 번개를 맞은 것처럼 멍해졌다. 이것은 투자 회사가 돈을 가지고 도망간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니까!“이 투자 회사가 도망갔어. 내 돈! 내 돈!”“이 자식들 우리 돈까지 속이다니. 그 돈은 내 퇴직금이야. 나는 투자 수익으로 좋은 묘지를 사려고 했는데, 이제 모든 것이 끝났어.”최순의 친구들은 모두 울음을 터뜨렸다.돈이 없어지는 것은 인생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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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화

집에서는 이제 이강현만이 한가한 사람이다.그리고 투자 문제는 절대로 고건민과 고운란에게 알려서는 안 되기에 이때 이강현을 부를 수밖에 없었다.전화로 이강현을 꾸짖은 후, 최순은 이강현에게 혼자 투자 회사로 오라고 했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옆에서 화려한 옷을 입은 장취화는 최순을 힐끔 보며 비웃었다. "언니, 그 무능한 사위를 부르는 건가요? 이럴 때 관계를 활용해야 하는데, 그런 사람을 부르면 도움이 될까요?""취화 말이 맞아, 최순. 평소에는 너희 가족이 얼마나 대단한지 자랑만 했지만, 이제는 실력을 보여줘야 해. 우리가 부른 친구들, 그들은 모두 어느 정도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야. 큰 일에는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작은 일에는 도움을 줄 수 있어.""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모두가 함께 해야 해. 무엇을 숨기려 하지 말고, 내 생각에는 최순이 고씨 가문을 모두 동원해야 해. 그 무능한 사위는 아무 쓸모도 없어."최순의 친구들은 조금 불만스러워 보였다.평소에 최순은 자랑만 했지만, 이제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 최순은 그녀의 무능한 사위만 연락하다니!"장취화, 이숙분, 이런 일을 해결하려면 찌질이 같은 이강현을 불러야 해. 나의 가족들은 모두 명망 있는 사람들이야. 어떻게 이런 일에 참여할 수 있겠어? 나중에는 더 유능한 사람을 찾아와서 도와줄게."최순은 대충 변명을 했지만, 머릿속에서는 누구를 찾아와야 할지 고민했다.먼저 그 사람은 가족이 아니어야 하고, 또한 매우 능력 있어야 한다.잠깐의 생각 끝에 최순은 남검봉을 떠올렸다. 남검봉은 영리하고, 또한 유명한 투자 회사의 고위층이다.‘아마도 이 투자 회사의 사람들과도 알고 있을 것이야!’장취화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그럼 우리는 네가 부른 사람을 기다릴게. 그 사람이 도와줄 수 있다면, 우리는 너에게 사과하고 식사를 대접할게.""기다려봐. 내가 부른 사람은 반드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야.”최순은 단호하게 말했다.이강현이 투자 회사 앞에 도착했을 때,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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