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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화

집에서는 이제 이강현만이 한가한 사람이다.

그리고 투자 문제는 절대로 고건민과 고운란에게 알려서는 안 되기에 이때 이강현을 부를 수밖에 없었다.

전화로 이강현을 꾸짖은 후, 최순은 이강현에게 혼자 투자 회사로 오라고 했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

옆에서 화려한 옷을 입은 장취화는 최순을 힐끔 보며 비웃었다. "언니, 그 무능한 사위를 부르는 건가요? 이럴 때 관계를 활용해야 하는데, 그런 사람을 부르면 도움이 될까요?"

"취화 말이 맞아, 최순. 평소에는 너희 가족이 얼마나 대단한지 자랑만 했지만, 이제는 실력을 보여줘야 해. 우리가 부른 친구들, 그들은 모두 어느 정도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야. 큰 일에는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작은 일에는 도움을 줄 수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모두가 함께 해야 해. 무엇을 숨기려 하지 말고, 내 생각에는 최순이 고씨 가문을 모두 동원해야 해. 그 무능한 사위는 아무 쓸모도 없어."

최순의 친구들은 조금 불만스러워 보였다.

평소에 최순은 자랑만 했지만, 이제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 최순은 그녀의 무능한 사위만 연락하다니!

"장취화, 이숙분, 이런 일을 해결하려면 찌질이 같은 이강현을 불러야 해. 나의 가족들은 모두 명망 있는 사람들이야. 어떻게 이런 일에 참여할 수 있겠어? 나중에는 더 유능한 사람을 찾아와서 도와줄게."

최순은 대충 변명을 했지만, 머릿속에서는 누구를 찾아와야 할지 고민했다.

먼저 그 사람은 가족이 아니어야 하고, 또한 매우 능력 있어야 한다.

잠깐의 생각 끝에 최순은 남검봉을 떠올렸다. 남검봉은 영리하고, 또한 유명한 투자 회사의 고위층이다.

‘아마도 이 투자 회사의 사람들과도 알고 있을 것이야!’

장취화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우리는 네가 부른 사람을 기다릴게. 그 사람이 도와줄 수 있다면, 우리는 너에게 사과하고 식사를 대접할게."

"기다려봐. 내가 부른 사람은 반드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야.”

최순은 단호하게 말했다.

이강현이 투자 회사 앞에 도착했을 때,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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