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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화

"이 선생님?"

모두가 멈추고, 이 방에서 성이 이씨인 사람들을 모두 생각해 보았다.

세세히 생각할 필요도 없이, 모두가 먼저 생각한 사람은 이강현이였다.

슉슉슉!

모든 사람들의 놀라운 시선이 이강현을 향했고, 숨이 멎을 것 같았다!

이 사람들이 무슨 미친 짓을 하는 건지, 왜 하나 둘씩 모두 이강현와 관련이 있는 건지.

“이것들은 이강현에게 보내는 건가요? 오 매니저님, 장난이 아니시죠, 이강현 같은 찌질이가 그럴 자격이 있어요?”

고건민이 얼굴을 찡그리며 물었고, 마음속으로는 이강현이 또 무슨 짓을 벌였을까 생각했다.

이강현은 오도문을 힐끗 보았고, 눈이 마주친 순간, 오도문은 이미 알았다.

자신이 가야 할 때가 왔다고.

‘더 이상 머물면,큰일날 거야!’

"정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일이 있어서 먼저 가겠습니다, 천천히 드세요."

오도문은 약간 몸을 굽히며, 뒤로 물러나 방을 나왔고, 방에서 10미터나 떨어져서야 길게 숨을 내쉬었다.

방금 이강현의 시선에 휩싸여, 그는 한숨도 감히 내쉬지 못했다.

"사람이란 참 힘들어, 선물도 이렇게 힘들게 보내야 하나."

오도문이 중얼거린 후, 재빨리 떠났다.

방 안은 정적이 흘렀고, 모든 사람들이 멍하니 이강현을 바라보았다. 마치 이강현의 얼굴에 꽃이 핀 것처럼.

남검봉은 가슴이 부글거렸다.

오늘의 계획이 모두 물거품이 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은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이고, 투자계에서 빠르게 떠오르는 새별이며, 고운란을 꼭 가지겠다고 맹세했으니까.

‘어떻게 이강현라는 쓰레기의 배경이 될 수 있지?’

‘그렇게 되면 자신이 쓰레기보다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너 이 찌질이같은 놈이 도대체 무슨 짓을 했어, 왜 오 매니저께서 그런 태도로 너를 대하지?”

남검봉이 얼굴을 찡그리며 물었다.

이강현은 말 없이, 미소를 띠는 눈으로 남검봉을 바라보았다.

이때 고흥윤이 탁자를 치며, 분노한 눈으로 이강현을 바라보며 물었다.

"이게 홍문연인가? 과거에 사람들이 죽기 전에 좋은 것을 먹게 해주었어. 아마 우리가 이 만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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