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도시 / 절정인생 / Chapter 591 - Chapter 600

All Chapters of 절정인생: Chapter 591 - Chapter 600

2056 Chapters

제591화

경비원의 얼굴색은 순식간에 창백하게 변해 몹시 보기 흉했다.몇 분 전까지만 해도 그는 절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눈앞에 있는 평범한 옷차림에 극성팬 같은 남자가 뜻밖에도 당자현이 마음 속에 품은 남자라니...당자현은 회사의 높은 임원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눈빛 하나면 그 경비원은 한순간에 실직할 수도 있었다.“죄송합니다. 아까는 제가 뭐를 잘 몰라서 큰 실수를 범했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한 번만 용서해주시면...”그때, 임건우가 그의 말을 끊었다.“제가 당신 입장을 난처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남자면 자기가 한 번 내뱉은 말은 꼭 지켜야 하죠. 저는 당신이 이번 일을 통해 이 한 마디를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눈은 백 퍼센트 정확한 게 아니여서 때때로 자신을 속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말 한 마디로 비웃은 상대방은 당신을 영원히 망가뜨려놓을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존재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쓰레기통을 먹는 건 좀 그렇고, 대신 퇴근할 때까지 쓰레기통을 안고나 있으세요.”쓰레기통을 먹는 것과 쓰레기통을 안고 있는 것은 천지차이였다.그의 말에 경비원은 안도의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심지어 그의 눈빛에서는 감격스러움이 물씬 풍겼다.그때, 경비원은 재빠르게 임건우에게 다가가 그를 덥석 안았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똑똑하고 눈치빠른 당자현은 비록 조금 전에 발생한 일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속으로 무슨 일인지 대충 알아차리고 경비원을 무섭게 노려보았다.“앞으로 잘 기억하세요. 본분만 지키고 일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의 무기가 되지 마세요. 무기는 무기로서의 용도가 끝나면 그 가치를 금방 잃게 돼요.”말을 마치고, 그녀는 임건우를 데리고 안으로 들어갔다.“저기... 오늘 당신 생일이지?”임건우가 말했다.당자현은 고개를 끄덕였다.“왜 일찍 말하지 않았어? 그러면 생일 선물이라도 준비했을 텐데...”“말하면 꼭 내가 마치 생일 선물을 달라고 하는 것처럼 보이잖아. 됐어, 없어도 돼.”“그럼... 말뿐이지만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8-01
Read more

제592화

“나도 경성 클럽의 회원이야.”“어...”레드 홀릭 제품의 광고 모델로서 당자현은 행여 제품을 손에 넣지 못할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그후, 임건우는 곧바로 어머니에게 광고서류를 보냈다. 그녀가 직접 고르도록 할 셈이었다.얼마 지나지 않아 우나영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우리 아들 정말 장해. 엄마 대신 자현이 한테 고맙다고 인사 좀 전해 줘. 때가 되면 세 개를 한 번에 방송에 내보낼거야.”일은 이렇게 일단락되었다.임건우는 피식 웃었다.“들었지? 엄마가 고맙다고 전해달래. 마침 오늘이 당신 생일이니까 얼굴이나 내비출겸 같이 밥이나 먹는 건 어때? 생일 기념으로 말이야.”“난 상관없어.”“그래, 그럼 그냥 다 같이 가자. 어쨌든 다들 고생했으니까 말이야. 강남 레스토랑으로 가자.”만리상맹.이곳은 현재 임건우의 뒷정원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강남 레스토랑은 만리상맹 산하 소속이었기 때문에 임건우는 그 레스토랑의 VIP였다. 때문에 그는 번거롭게 사전에 미리 룸을 예약할 필요없이 VIP카드를 보여주면 레스토랑의 매니저가 직접 달려와 공손한 태도로 그를 VIP룸으로 안내했다.임건우의 비서인 소미는 일찍이 준비해둔 케이크도 함께 가져왔다.비록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당자현은 이런 생일 파티 분위기를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했다.한편, 같은 레스토랑의 다른 룸. 양지공도 이곳에 와있었다.마침 누군가 그에게 전화를 걸어왔다.“대표님, 전에 찾으시던 자료를 전부 준비했습니다. 알아보니까 이 사람... 그저 그런데요? 강주 임씨 그룹의 창시자인 임우진의 아들입니다. 이 사람을 왜 뒷조사하시는 겁니까?”“알아낸 게 이것 뿐이야?”“그는 그저 여자한테 빌붙어 사는 멍청이예요. 예전에는 재벌 2세였는데, 아버지가 쓰러진 후에는 완전히 망나니가 되었다니까요? 와이프에게 빌붙어서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아직도 백수라고 하더군요.”“그자한테 와이프가 있어?”“네. 유씨 가문의 여자라고 합니다. 유씨 가문도 강주에서 놓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죠. 그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8-01
Read more

제593화

얼마 지나지 않아 임건우는 차를 몰고 당자현을 별장까지 데려다 주었다.그는 여기를 이미 두 번 정도 와본 적이 있었다.하지만 오늘 만큼은 유달리 전번과는 심경이 남달랐다.문을 열자 당자현은 신고 있던 하이힐을 벗어 던지고 맨발로 바닥 위를 걸어갔다. 그녀는 손에 들고 있던 핸드백을 마음대로 던져버리더니 제자리에서 한 바퀴 빙 돌았다. 그녀의 몸짓은 가볍고도 날렵했다.“그래도 집이 제일 편하다니까?”당자현은 고개를 돌려 임건우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주춤거리는 임건우를 보고 그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들어와. 문 앞에 서서 뭐 해?”“그게... 아니면... 나 먼저 갈게. 우리 집에...”임건우는 감히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그는 미간을 찌푸렸다. 아무래도 무슨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당자현은 깡충깡충 달려와 그를 안으로 끌어당겼다.“이렇게 그냥 가면 내 생일 선물은 어떻게 하려고 그래?”임건우는 어쩔 수 없다는 듯 피식 웃으며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섰다.이왕 이렇게 된 거, 거절하고 싶어도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그는 아예 대범하게 안으로 들어가서 물었다.“어떤 곡을 쳐줄까? 예전 그 노래?”당자현은 고개를 저었다.그녀는 임건우의 손을 잡고 피아노 쪽으로 갔다.임건우는 마주잡은 당자현의 손길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가늘고 긴 손가락에 섬세하고 부드러운 피부, 보드라운 것이 손가락에 뼈가 없는 건 아닌지 충분히 의심할만 했다.임건우 자신도 지금 자기가 어떤 심정인지 알 수가 없었다.위험해, 이러다가 홀딱 넘어가겠어.앞에 놓인 길이 깊은 구렁텅이 일수도 있겠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속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어떤 힘이 그를 계속 앞으로 밀고 나아갔다.당자현은 악보 한 권을 꺼냈다.“이 곡 좀 쳐줘.”임건우는 악보를 건네받아 유심히 살폈다. 《육도윤회》라는 악보였는데 그는 왠지 이상한 기분이 들어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물었다.“보아하니 넌 대부분 고풍이나 무협 느낌의 곡을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8-01
Read more

제594화

순식간에 유가연의 심장은 후덜덜 떨려왔다.“당신 남편과 저 여자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알고 싶지 않아? 금추세월 18호 별장으로 와. 오면 알게 될 거야.”......별장 안.임건우는 악보를 닫았다.그는 두 눈을 꼭 감은 채 두 손을 건반 위에 얹고 연주하기 시작했다.아름답고도 약간 구슬픈 피아노 소리가 들려왔다. 뒤이어, 당자현의 노랫소리가 울려퍼졌다.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완벽하고 아름다운 호흡을 자랑했다.“세월은 유유히 흐르고 흘러 몇 번의 추위와 더위를 동반하겠죠. 삼생석, 삼생로, 세 번의 연은 돌고 돌아 먼지로 된다지만 서로를 사뭇치게 그리워하고 원한다면 윤회의 끝에 다시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겠죠. 현생의 저는 아직도 전생에 이별한 님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손에 사랑의 증표를 쥔 채로 말이죠.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은은하게 울려퍼지는 노랫소리는 마치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는 것처럼 들려왔다.방안을 가득 메운 노랫소리와 피아노 소리. 임건우는 피아노를 치고 당자현은 그 소리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두 사람은 서로 시선을 마주했다. 두 사람의 눈빛은 공중에서 서로 뒤엉켰다. 그들은 마치 전생에 애타게 기다린 자신의 연인을 만난 것처럼 애절하고 절절했다.임건우는 마치 아름다운 여자가 자신의 애인을 기다리지 못하고 강에 몸을 던져 윤회의 길로 뛰어내리는 것을 보는 것만 같았다.한 곡이 끝나자 두 사람의 얼굴에는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당자현이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자 임건우는 자기도 모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두 사람은 마치 오랜 윤회 끝에 드디어 마주한 연인처럼 서로를 꼭 껴안았다. 아주 오랫동안.잠시 후, 연주의 여운이 싹 밀려갔지만 임건우는 여전히 그녀를 품에서 놓아주지 않았다.“삼생석, 윤회, 마치 정말 내 두 눈으로 직접 본 것 같았어. 이런 장면들은 상상하면서 가사를 쓴 거야? 이 노래, 직접 만들었어?”당자현은 고개를 끄덕였다.“맞아. 아까 나한테 왜 고풍을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지 물었지?”“왜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8-01
Read more

제595화

유가연은 고개를 푹 숙였다. 그녀의 얼굴은 갑자기 창백해졌다.온몸이 덜덜 떨려왔다.그녀는 비록 이 물건을 써본 적은 없지만 분명 본 적은 있었다. 심지어 그녀는 이 물건을 몰래 구입해 쓸 준비까지 했었다. 하지만 지금...자신도 고이 간직해두고 아직 써보지 못했던 물건을 다른 여자가 먼저 쓰게 됐다니... 순간, 그녀는 심장이 터질 것 같고 가슴이 쥐어뜯기는 것처럼 아파왔다.사랑이 깊은 만큼 고통도 큰 법이다.유가연은 죽을 것처럼 이를 꽉 악문 채 장장 10개월이란 세월을 견뎌냈었다. 이제 곧 고난이 지나갈 것이라고 믿었는데, 고난 끝에 인생에서 제일 행복하고 원만한 결말이 자신을 기다릴 것이라고 믿었는데, 모든 게 그저 반짝이는 물거품이었을 뿐이었다.눈물이 무기력하게 툭 떨어졌다.“퍽.”그녀는 임건우의 뺨을 세게 한 대 때렸다.“나한테 떳떳하다고 말할 수 있어?”유가연은 고함을 지르며 몸을 돌려 밖으로 달려나갔다.임건우는 마음의 고통 때문에 뺨을 맞은 아픔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 조금 전 뺨을 맞은 것에 대해 임건우는 딱히 할 말이 없었다.비록 두 사람은 선을 넘는 행동은 하지 않았지만 임건우는 방금 당자현에게 마음이 흔들렸다는 사실을 차마 부인할 수 없었다. 매우 이상한 느낌이었다. 몸은 아니지만 그의 영혼은 이미 바람을 피웠던 것이다.유가연이 밖으로 뛰어나가는 것을 보고 임건우는 당연하다는 듯 그녀 뒤를 쫓아갔다. 한밤중에 무슨 일이 생기기라도 하면 큰일이었다. 나쁜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한단 말인가?“여보, 가지 말고 기다려.”임건우가 유가연을 쫓아가는 것을 보고 안에 있던 당자현은 긴장하기 시작했다.그녀의 보디가드들이 전부 자리를 비운 지금, 집에 건장한 사람들이 쳐들어왔다. 당자현은 행여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되기 시작했다. 만약 정말 그런거라면 그녀는 정말 끝장날 것이다. 그녀가 내일 인터넷 뉴스 헤더라인을 장식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톱스타 당자현, 몇 명의 괴한에게 윤간을 당한 후 건물에서 뛰어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8-02
Read more

제596화

기미남이 돌진하는 것을 보고 그녀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이 절망적으로 눈을 감았다.그때 강한 바람이 불어왔다.그녀의 머리카락은 날아다니고, 얼굴은 아파질 정도의 바람이었다. 상상처럼 기미남에게 덮쳐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녀가 눈을 뜨자 어떤 키 큰 남자가 한 여자를 메고 한 손으로는 기미남의 목을 잡고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임건우였다!“임건우!”당자현은 마음이 놓이자 임건우의 등을 껴안으며 말했다.“나를 버리지 않을 줄 알았어!”하지만 그는 당자현이 위험할 것 같아 다시 돌아온 것이다. 유가연이 말을 듣지 않고 기어코 혼자 도망가려 했다.어쩔 수 없이 그녀의 급소를 공격하였다. 그녀를 업고 달려오다.생각지도 못했다.당자현이 궁지에 몰린 것을 보았다.그녀를 업고 돌아오다 생각지도 못하게 당자현이 궁지에 몰린 것을 보게 되었다.그는 순식간에 살의가 가득 찬 상태로 왔다.기미남은 허공에 잡혀 숨을 쉴 수 없어 얼굴이 붉어진 상태로,”놔, 빨리 놓으라고, 나……숨 막혀, 빨리, 빨리……”.그는 순식간에 살의가 가득 찬 상태로 나왔고, 기미남은 허공에 잡혀 숨을 쉴 수 없어 얼굴이 붉어진 상태로,”놔, 빨리 놓으라고, 나……숨 막혀, 빨리, 빨리…….”“너는 죽어도 달갑다고 하지 않았어? 말해봐, 누가 시킨 짓이야?”임건우는 마치 지옥에서 온 것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 아무도 없어!”기미남은 임건우가 기껏해야 겁을 주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기에 죽어도 말하지 않겠다 다짐했다.몸의 자유만 얻으면 매서운 복수를 하고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도와줄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무릎을 꿇게 하고 손발을 부러뜨릴 것이라 복수를 다짐했다.그러나 그의 생각은 틀렸다. 이때, 그의 동료들은 소란을 피우며 등장해 임건우에게 그만 기미남을 놓아달라 하였다. 바로 그 순간, 임건우는 손가락을 꽉 조였다. 기미남의 목은 찰칵 소리를 내며 바로 부러졌다."우-"기미남의 눈은 튀어나오고 얼굴색은 붉어졌다.그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8-02
Read more

제597화

“양지휘관?”당자현은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그녀는 양지휘관이 사람을 불러서 자신을 이렇게 대할 줄은 전혀 몰랐다…… 정말 사람은 겉만 보고는 속을 알 수 없다. 이 사람은 겉으로는 매우 신사적이고, 마치 훈남 같지만, 뒤돌아서면 이렇게 극악무도할 줄은 몰랐다.‘그는 악마야?’그녀는 임건우를 꼭 껴안고 아름다운 그녀의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그녀는 두려워했다.‘임건우가 돌아오지 않으면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무엇이였까?’‘진정한 지옥이야, 차라리 죽는 게 낫지!’“야! 자현이 같이 힘 없이 약한 여자를 괴롭히니까 좋았어? 왜? 지금처럼 그녀를 용서할 생각을 하지 않았지?”“지금 나한테 용서해 달라고 빌어? 너무 늦었어!”임건우는 가볍게 머리를 흔들었다.그 후 손바닥으로 그의 머리를 때리고, 진원이 토하고 혼이 나가버렸다.마지막 경비원이 남아 무릎을 꿇고 부들부들 떨었다.바지에서 비린 냄새가 난다.그는 놀라서 오줌을 싸버렸다!“이런 이런!”이 경비원을 보고 임건우는 한숨을 쉬며 고개를 가볍게 저었다.경비원은 절을 했다.“형님,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제발요. 저는 아무것도 안 했어요. 정말 아무것도 안 했어요!”임건우는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너 그거 알아? 사람은 도덕적인 선이 있어야지, 너는 경비원으로서 너의 주인이 치명적인 위험에 빠져있는데 방관하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거기에 가담을 해.넌 이 사람들보다 죽어도 할 말이 없어야 돼 알았어?”경비원은 그곳에 멍하니 서있고, 온 얼굴에 공포가 가득했다.“마음 편하게 가져, 저승길 동반자도 있고 외롭진 않을 거야!”임건우는 조금의 연민도 없었다.말을 마치자 살짝 손가락으로 가리켜 그의 이마에 점을 찍었다.그 순간.그는 만약 자신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당자현이 어떤 비참한 일을 당했을 것이고 이 경비원은 또 어떤 악마로 변해 있을 것인가를 상상할 수 있었다.이 사람은 죽어도 죄가 씻기지 않을 것이다!“괜찮아?”임건우는 몸을 돌려 당자현에게 물었다.당자현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8-02
Read more

제598화

그리고 임건우에게 물었다."네 마누라 왜 그래?"임건우는 눈을 뜨고 거짓말을 했다."괜찮아, 그녀가 좀 놀래서, 내가 그녀를 재웠어! 마침 나도 돌아가야 해. 당자현 이쪽은 너에게 맡길게. 오, 맞다!""당자현, 생일 축하해요. 당신에게 줄 생일 선물이 있어요, 제가 피아노 위에 올려놓았어요."“제는 쓸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말이 끝나자, 두 사람은 지그시 아이컨택하고, 임건우는 유가연을 안고 떠났다.당자현은 곧바로 피아노 앞으로 걸어갔지만 이리저리 찾아봐도 생일 선물을 발견하지 못했다.위에 악보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었다."이 녀석, 거짓말을 하다니!"그녀는 이를 악물고 표정은 상당히 복잡해 보인다.잠시 후, 그녀는 임건우의 문자 한 통을 받았다."선물은 곡보안에 있어."당자현은 멍하니 있다가, 진남아가 시체를 처리하는 틈을 타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악보를 들고 가볍게 펼친 후에야 위에 그가 언제 썻는지 모를 글자를 발견했다.그럼,사실 정신 염력의 수련법이야.......한 시간 뒤.유가연이 깨어났다.그녀는 부드러운 음악이 나오는 차에서 옷 한 벌 덮은 채 반쯤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그녀는 머리를 비비며. 옆에 있는 임건우를 본 순간 수많은 기억들이 와르르 쏟아졌다. 곧이어 그녀는 폭발했다."저기 임씨, 네가 감히 나를 기절시켜?!"그녀는 큰 소리로 분노하며 눈빛은 칼과 같다.임건우:"여보, 당신 방금..."그녀는 흥분하며:"나를 여보라고 부르지도 마, 나는 너 같은 남편 둔 적 없어, 내 남편은 나 몰래 다른 여자랑 뒤치다꺼리할 줄 몰라!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나... 아니야."임건우의 말소리가 많이 작아졌다."팍!"유가연은 손바닥으로 그의 뺨을 때렸다."아니야? 감히 나를 보면서 큰소리로 말을 할 수 있어?""정말 아니야, 그거, 난 써 본 적이 없어, 그 녀석이 죄를 뒤집어씌운 것뿐이야.""너는 지금 당연히 인정하지 않겠지, 내가 방금 다 봤어, 너는 그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8-02
Read more

제599화

홍천회소.양지휘관은 거대한 물침대위에 누워 있다.옆에 비키니를 입은 한 섹시한 여자의 마사지를 받으며 환하게 웃고있다.이 여자는 바로 양지휘관의 매니저로 꿀벌 언니라고 불린다.몸매가 정말 좋고, 허리가 가늘고, 얼굴도 부드러워 집돌이 들이 열광하는 스타일이다.스타에게 매니저는 사실 개인 비서와 다를 바 없다.꿀벌 언니는 사석에서 사실상 양지휘관의 애인이다.이때, 꿀벌 언니는 약간 맛깔스러운 농담을 한다:"양, 당자현에게 남자가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 굳이 그녀에게 집착할 필요가 있어? 그녀가 노래를 잘하는 것 외에 별 다른 매력이 없잖아, 남자를 다루는 능력으로 봐도, 그녀가 나보다 잘할 거 같지않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양지휘관은 웃으며 말했다. "남자를 다루는 능력에 있어 그녀는 절대 너를 이길 수 없어. 하지만 내가 그녀를 원하지만 얻을 수 없다면 난 늘 만족할 수 가없어.""너희 남자들은, 모두 욕심쟁이야.""꿀벌아, 질투해?"“당연하지, 나는 너를 좋아하니까, 하지만 네가 그녀를 원한다면, 네가 그녀를 가질수 있도록 내가 도와줄게.”“어떻게 도와줄껀데?”“내가 당자현이라는 여자의 성격을 잘 알고 있어. 걔는 고집이 엄청 강해서 억지로 하는 것은 별로야 천천히 다독여야해…… 양, 안심해. 나는 그녀가 앞으로 너의 사람이 되도록 내가 가르쳐 줄게.”“좋아, 정말 잘 됐다! 꿀벌아, 너는 정말 내조를 잘하는구나!”곧이어 두 사람은 한곳에 뒤셨였다.바로 이때 다른 한 여자가 급히 달려와 노크할 겨를도 없이 문을 열며 말했다.“사장님, 큰일났습니다. 어떤 사람이 쳐들어왔습니다.”알고 보니 이 양지휘관이 바로 홍천회소의 사장이었다.양지휘관은 표정하나 변함없이 말했다.“누구야? 무슨 일 때문에 쳐들어온거야?”“저도 모르겠습니다. 일남 일녀, 솜씨가 대단합니다. 우리 경비원은 전혀 상대가 안 되지않습니다.”“뭐?”양지휘관은 크게 분노했다.그는 아직도 노종이 당자현을 잡아와 즐기기만을 기다리고 있다!이런 중요한 순간에 감히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8-03
Read more

제600화

양지휘관는 놀라며 말했다.“너는 나의 이 문제를 고칠 수 있니?”임건우는 긍정적으로 말했다.“그래, 하지만, 나는 네가 앞으로 쓸 수 없을 것 같아.”“그게 무슨 뜻이야?”“죽은 사람은 이런 것을 쓰지 않는다는 뜻이야.”임건우는 말하며 바로 걸어 올라갔다.한 순간에 기절해버린다."아--"여종업원이 비명을 질렀다.양지휘관의 여매니저는 화를 내며 말했다.“너......너희들은 어떻게 마음대로 사람을 때리니? 여기가 어디인지 아니? 이곳은 개인의 영역인데, 너희들은 사사로이 쳐들어왔을 뿐만 아니라 고의로 살인을 저질렀으니, 너희들은 감옥에 갈 준비해!”“팍!”진남아는 증명서 한 권을 잃어버렸다.검정색이다.위에는 연호휘장이 있다.매니저는 진남아가 무서워서 작아진 동공으로 보고 조심스럽게 뒤집었다.신후청의 간부로서 평소에 행동의 편리를 위해 증명서를 준비했다......신후청은 특별해서 일반대중은 들어보지도 못했다. 그런 증명서는 꺼내봤자 큰 효과는 업소 오히려 특수한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다.그녀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은 정식 안전 부서의 증명서이다.“양일봉, 국급 안전 사항 침해 혐의, 연행해서 조사해!”“만약 이의가 있다면, 저를 찾아와도 됩니다!”진남아는 차갑게 말했다.그 후 양지휘관을 데리고 떠났다.아무도 감히 막을 수 없어!……“나는 네가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있어!”진남아는 임건우에게 말했다.“어떻게 알았어?”임건우는 양수를 바닥에 던졌다.그를 던져 깨웠다.양지휘관은 큰 소리로 화내기 시작했다.“기분이 나빠, 나를 건드리지 마, 이 몇 글자를 너의 얼굴에 쓸 뻔했어.”진남아는 웃으며 양수를 가리켰다.“네가 손을 대?”양지휘관의 항의와 노호에 대해서는 전혀 듣지 못한 것 같다.임건우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됐어, 나는 지금 또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아.”그는 머리가 어지러웠다.유가연의 상황은 지금 매우 까다롭다.“뭐?살인?” 양지휘관은 놀라서 멍해졌다.“너희들은 감옥살이가 두렵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8-03
Read more
PREV
1
...
5859606162
...
206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