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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천왕궁: Chapter 1011 - Chapter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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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1화 온 세상이 전부 내 것이다

"이미 내 몸 안에 류씨 와 연씨네 집의 피가 흐르고 있으니 나는 더이상 하씨네 집과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이렇게 된 이상 우리가 하씨 가족을 모두 깨끗이 죽이는 게 좋지 않겠어요?""동계영은 빌어먹을 놈이고, 하준용도 빌어먹을 놈이예요, 그리고 그 하천은 더 말할 것도 없죠. 어머니, 우리는 그들을 모조리 죽여서 하씨네 대가 끊기게 하면 안될까요, 하하하하!"정말 영락없는 미친 놈이다. 설령 하린이 하씨네 핏불이 아니더라도 그들은 자기를 20년 동안 키웠는데, 이 하린이 뜻밖에도 이렇게 갑자기 태도를 바꾸고 사람도 알아보지 않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동계영은 줄곧 하린을 보배로 여겼다, 입에 머금으면 녹을가봐 두려워하고 손에 쥐면 깨질가봐 두려워할 정도로 정말 하린에게 잘 대해주었다.그런데 결국 대가는 하린의 이런 무정함일 줄은 몰랐다.하린의 눈에는 어찌 혈육의 정이 조금나마 있을가, 그는 하준용과 동계영의 목숨을 직접 빼앗지 못한것을 한스러워했다."엄마, 이건 당신이 한 말이에요. 나더러 북방의 왕이 되라고했으니. 하하하, 당신은 말한 대로 해야 해요."연옥도 따라서 웃기 시작했다."안심해라 하린아. 너의 아버지는 지금 이미 류씨네 집 전체를 점령했으니 이어서 하씨네 집도 우리의 손에 들어올 것이다.""오늘 밤 이후, 너는 진정한 북방의 왕이다.""아니지....북방의 왕뿐만 아니라, 앞으로 너를 연왕으로 만들고, 또 전체 왕족도 너에게 복종하게 할 것이야. 심지어, 나는 너를 황으로 만들 것이다!"말이 여기까지 오자 연옥도 한없이 감격스러워졌다."하하하하, 온 세상이 전부 내 것으로 될 것이다."하린은 미친 듯이 웃으며 말했다."어머니, 저는 더 이상 참을수 없고, 정말 기다릴도 수 없습니다. 저를 빨리 밀어 넣으세요. 저는 직접 동계영 그 노파를 해치우고 싶습니다.""내가 천하에 오르는 길에 막아나서는 걸림돌이니, 그녀는 죽어야 한다!"이때 전방의 대전은 이미 끝났고 동계영의 마지막 보장 인 그 수호자들은 모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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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2화 정말 틀렸는가

그는 끊임없이 자신의 손을 두드리며 웃었다."웃겨, 정말 웃겨, 이 노파는 정말 너무 웃겨, 그녀는 자신의 친손자를 모질게 집에서 쫓아낼 수 있고, 또 모든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를 죽이려고 하는데, 지금은 내가 그녀의 친손자가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데요.""하하하, 웃겨 죽겠네."하린은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웃었다. 이는 동계영에게 있어서 정말 엄청난 풍자였다."내가...정말 틀렸는가?"한 순간, 동계영의 머릿속에는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이것은 그녀가 하천한데 그렇게 많은 짓을 한 후에 처음으로 마음속에 부끄러움을 느낀 적이다.그녀는 몸을 돌려 멍하니 저똑의 부처님을 바라보며 말했다."부처님, 저는 평생 당신을 믿는데, 설마 당신마저 틀렸습니까?""하천은 정말 우리 하씨네 집의 재앙의 별입니까? 이건 당신이 나에게 알려준 것인데.""아니지, 그건 제도가 나에게 말한 것이지, 그 제도도 그들의 사람이였어.""허허......정말 우습군."동계영은 풍덩 무릎을 꿇었고 그녀의 머리속은 혼란스러웠다. 수십 년 된 이 고집불통은 이때 뭔가를 깨달은 것 같았다.그녀는...정말 하천에게 죄를 지은 셈이다.이른바 방관자가 분명하다더니, 동계영이 정말 이 국면을 벗어나 방관자가 되었을 때, 그녀는 확실히 많은 일들을 똑똑히 생각해냈다.눈물은 한 방울 한 방울 그녀의 눈가를 따라 흘러내렸다.그녀는 몸을 돌려 연옥과 하린 이 한 무리의 사람들을 바라보았는데, 이 중 연옥 그녀들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가 익숙한 얼굴이였다.이 중에는 하씨네 오호장이 있고, 하씨네 집이 많은 돈을 들여 여러 해 동안 키운 강호의 고수도 있었다. 일찍이 그들도 동계영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지금 그들은 모두 연옥의 편에 서 있다. 사실 이미 오래 전에 이 사람들은 모두 연옥의 사람이 되었고 일찍이 연옥에게 매수되었다."연옥, 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나 동계영이 눈이 먼 셈이다.""오늘, 네가 어떻게 처리하든 나는 괜찮지만, 이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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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3화 동계영의 죽음

이 생사존망에 순간, 그녀가 가장 믿던 사람은 그녀를 막다른 길로 몰아넣었고, 오히려 그녀가 줄곧 마음에 들지 않던 사람이 그녀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있었다."내가 틀려도 너무 크게 틀렸어."동계영은 깊은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일어섰다. 이 순간 그녀는 마치 무엇이든 다 깨닫은것 같았다."준용아!"동계영은 저쪽에서 미친 듯이 돌진하려는 하준용을 보고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만약 하천도 지금 여기에 있다면 그는 자신의 아들과 마찬가지로 목숨을 걸고 이 노파를 지켜야 하지 않을까."허허허......허허허."동계영은 갑자기 웃었다. 매우 처량하게 웃었다."준용아, 만약 네가 다시 하천을 본다면, 나 대신 그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줘.""할머니가, 잘못했어!"이것은 동계영이 한 마지막 말,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말이다.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을 때, 그녀는 더 이상 하준용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죽는 것을 눈 뜨고 볼 수 없다. 그녀는 하가의 핏줄을 지켜야 한다."곤륜아, 미안하다, 내가 너를 실망시켰다."동계영은 무감각한 얼굴로 이미 어두워진 하늘을 보고 눈을 감았다. 눈가에는 눈물이 방울방울 떨어졌다.결국 그녀는 도금한 불상을 바라보며 모든 힘을 다해 불상 쪽으로 돌진했다."엄마, 안돼!"바깥의 하준용은 마치 일찍부터 무엇을 느낀 것 같았다. 이른바 모자의 마음이 통한다고, 그는 큰 소리로 외쳤지만, 모든 것은 이미 늦었다.이 모든 것은 눈 깜짝할 사이에 발생됐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동계영은 그 도금불상에 머리를 부딪쳤다.선혈이 사방으로 튀었고, 그 거대한 불상은 심지어 흔들렸는데, 결국 그의 두개골이 부서지고 온몸이 나른해졌다.하씨네 어르신 동계영은 결국 이런 방식으로 그녀의 생명을 끝냈다.이런 결과는 그녀에게도 일종의 해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그녀의 후반생도 절대적인 비극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현장 전체가 갑자기 조용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동계영이 결국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목숨을 끊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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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4화 엄호하다

말이 막 떨어지자 양오는 한 방에 뛰쳐올라오려는 고수 한 명을 날려버렸다. 3왕 중에서도 양오의 실력이 가장 강했다."가자!"양오의 호송하에 하준용 이쪽의 이 사람도 약간 살아날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맞은편의 설림은 여전히 멍하니 있었고 그는 방금 양오가 한 행동에 놀란것이 분명했다. 왕강은 안색이 굳어지더니 손에 든 긴 칼을 휘두르며 돌진했다."그들을 막아라.""왕강, 꺼져!"분노로 가득찬 레이는 급히 왕강 쪽으로 달려가 쌍방은 순식간에 맞붙어 싸웠고. 몇 라운드 후에 왕강은 격노한 레이에게 한 주먹에 맞아 날아갔다. 그 후 일행은 하준용을 데리고 가장 빠른 속도로 하가장원 밖을 향해 포위를 뚫으려 했다.이때 뒤에서 하준용을 엄호해준 사람들은 이미 거의 참살되었다. 연씨네 철기와 주변의 여러 고수들의 합작 밑에 그 사람들은 전혀 막을 수 없었다.이때 하준용은 주위의 사람들도 갈수록 적어졌고 추격병은 갈수록 많아졌다. 그들이 마침내 하가장원문어귀 이쪽으로 달려갔을 때 양오가 데려온 이 사람들까지 합치면 겨우 20명도 남지 않았다.뒤에 대량의 추격병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는데, 마치 굶주린 늑대무리 같았다."양형, 가주님을 데리고 먼저 가십시오."사람들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보고 레이는 눈을 붉히며 양오에게 말했다."레이야, 너...무슨 말이냐?"양오가 굳은 표정으로 물었다."가십시오."레이는 더 이상 설명 하지 않고 결연히 몸을 돌렸다.그가 몸을 돌리는 순간, 줄곧 무감각하던 하준용은 갑자기 그의 손을 잡았다."레이야!"하준용은 레이를 보고 고개를 저었지만 레이는 처량하게 웃으며 말했다."가주님, 요 몇 년 동안 당신은 저 레이를 잘 대해주었습니다. 오늘 저는 가주님을 위해 죽을때까지 싸우겠습니다."말이 막 떨어지자 레이는 상의를 벗기고 그 건장한 상체를 드러냈다."궁기, 화봉!""예."뒤에서 레이의 양쪽 팔이 동시에 나섰다, 전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였다."가주님을 위해 이 목숨을 걸어야 한다, 너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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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5화 그렇게 하자.

마지막 숨이 끊어질때 까지도 레이는 여전히 꿋꿋이 서 있었다.라신풍은 레이를 발로 걷어차서 땅에 넘어뜨렸고, 한 무리의 사람들은 하가의 장원밖으로 쫓아갔다.이때 하준용과 양오 그들의 차는 이미 몇백메터를 떠나서 이 재난은 피한셈이다.뒷좌석에 앉은 하준용은 무뚝뚝한 표정으로 창밖을 바라보았다. 그는 일찍이 이런 장면을 꿈에서 본 적이 있어서 그는 줄곧 이 장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었다.그러나 사실 오늘 일어난 일들은 그가 꿈꾸던 것보다 훨씬 더 무서웠다.하가는 이렇게 망해 외인의 손에 넘어갔다.하준용, 조상들에게 얼굴들기가 부끄럽다."가주님, 살아남아야 복수라도 할수 있으니, 좀 진정 하세요."이런 상황에서 양오도 도대체 무슨 말로 하준용을 위로해야 할지 몰랐다.하준용은 눈을 감고 숨을 크게 들이쉬며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그의 마음속은 여전히 그 한 가닥의 희망을 있었다. 이 한 가닥의 희망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하천이다.그러나 지금 하가의 동란은 이미 끝났고 하가는 망했는데 하천은 여전히 나타나지 않았다.처음부터 하준용은 확실히 기대했고, 그가 나타나 도와주기를 바랐지만 하천은 끝내 오지 않았다.그는 결코 하천을 탓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가가 하천에게 빚진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지금 하씨네 집은 생사존망의 결정적인 순간에 이르렀으니 하천이 나서서 도와주지 않아도 말이 된다.쾅!하준용이 아직 헛된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앞의 차에서 쾅 하는 소리가 들렸고, 그 후 그 차가 부딪혀 날아가 땅에서 몇 바퀴 굴러간 후에야 멈추것을 보았다.。트럭 한 대가 도로 전체를 가로 막아 하준용 그들의 진로를 막았다. 심지어 그들이 반응 하지도 못했는데, 뒤에서도 쿵 하는 소리가 들렸다. 역시 승용차 한 대가 땅에 뒤집혔다.그것은 지게차였다. 차에서 두 손에 철장갑을 낀 구레나룻 남자가 뛰어내려 웃는 얼굴로 그들 쪽을 보고 있었다."내려가자."양오는 즉시 차문을 열었고 뒤에 남은 두 대의 차도 멈췄으며 안에 있던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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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6화 하천이 왔다.

"모든게 끝날때가 됐구나."하준용의 입에서는 여전히 그 한마디 뿐이였다. 그는 끝내 해탈하려고 했다.그러나 비수가 자신의 목을 향해 찌르는 순간 한줄기 금빛이 갑자기 멀지 않은 곳에서 쏘아왔다.땡, 그의 눈앞에 불빛이 번쩍였다. 거대한 충격력은 손에 있는 비수를 날려버렸고 연이어 사방에서 갑자기 몇차례 비명이 울렸다.정글의 짐승처럼 유연한 몸놀림인 남녀가 갑자기 앞에 있는 트럭 뒤에서 넘어올라왔다. 비록 10여 명에 불과하지만, 그들의 기세는 마치 천군만마와 같았다.눈 깜짝할 사이에 트럭 쪽을 지키던 사람들은 모두 바닥에 쓰러졌다.사람을 놀라게 하는 장면이 일어났다. 키가 크고 온몸이 폭발적인 근육인 남성이 두 손으로 그 트럭의 밑부분을 잡고 포효하는 것이 보이더니 그 트럭은 뜻밖에도 그에게 뒤집혔다.이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진대현이였다.하천은 결국 자기와 하가의 감정을 버릴 수 없었기 때문에 그는 천죄의 사람들을 데리고 왔다.트럭이 진대현에 의해 뒤집히자 원래 막혔던 도로가 즉시 절반 드러났고 지프차 한대가 이쪽으로 달려가 하준용과 양오의 앞에 세워졌다.하준용은 망연자실했다. 한동안 그는 어떤 말로 자신의 심정을 형용해야 할지 전혀 몰랐다. 격동도 있고 감동도 있는 동시에 더욱 많은것은 불가사의였다.마지막 순간, 하천이 왔다니. 그는 원래 자기의 이 아들이 올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결국에는 왔다.하천은 강라와 정준우 등의 따름에 하준용의 앞에 도착했다. 방금 그 금빛은 바로 하천이 쏜 금침이었다.부자는 이렇게 눈을 마주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흑혈, 길을 열어 그들을 데리고 떠나고, 나머지는 나를 따라 남는다.""예."흑혈은 가장 빠른 시간내에 하준용과 양오 등을 차에 밀어 올렸다. 차에 오르기전에 하준용은 마침내 참지 못하고 하천을 돌아보며 말했다."하천아, 주의하라......""먼저 가, 내 걱정은 하지 말고."하준용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하천은 손을 흔들었다. 비록 그가 지금 이미 이곳에 나타나 하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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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7화 다 지나갔어요.

하씨네 집의 한차례 내란은 하천 그들의 떠남과 함께 막을 내렸다. 오늘 밤, 하씨네 집안은 피가 흘러 강으로 됐고 보기에 너무나도 비참했다.천죄 별장으로 돌아왔을때는 이미 저녁 9시가 되였다. 대청에서 하준용은 씻으러 가지 않고 그냥 거기에 서서 멍하니 바깥하늘만 보고 있었다.양오는 줄곧 하준용의 곁에 있었다. 하준용은 말을 하지 않았고 양오도 말을 하지 않아서 수하들도 하나하나 모두 침묵을 지켰다. 지금 그들의 마음은 모두 괴로웠기에. 아무도 그들을 실례하지 않았다.또한 천죄 멤버들도 그들의 처지에 큰 관심이 없었다.하천이 돌아왔다, 그는 먼저 별장 로비에 들어가지 않고 바깥 수영장 옆에 오랫동안 서 있었다.밤 10시가 되서야 그는 끝내 몸을 돌려 홀 쪽으로 향했다.이때 하준용은 여전히 그곳에 멍하니 앉아있었다. 하천은 그를 부르지 않고 그쪽으로 다가가 마지막 그에게서 약 2메터 떨어진 곳에서 멈추었다."나와서 얘기 좀 합시다."하준용의 몸이 갑자기 떨리더니 그는 고개를 들어 자신의 아들을 바라보았다.마침내 참지 못하고 눈물은 하준용의 눈시울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50대의 한 남자가 마침내 감당할 수 없는듯 울었고 울면서 얼굴 전체가 꼬였다.그는 일어서서 하천의 뒤를 따랐다. 이 순간 이 두 사람의 신분은 서로 바뀐 것 같았다. 하천 이야말로 아버지 같았다.두 사람은 수영장 쪽으로 왔다. 하천은 몸을 웅크리고 바닥에 있는 얇은 돌을 주웠다.그리고 나서 그는 돌을 던졌는데, 돌은 물위에서 일곱 여덟 번 떠내려가다가 마침내 밑으로 가라앉았다.하준용은 한쪽에 멍하니 서있다. 이 게임은 하천이 어렸을 때 그가 하천에게 가르쳐 준 것이다.일시에 또 무수한 생각이 하준용의 머리속에 떠올랐다. 그는 가슴이 찡했고 눈물이 또 한번 그의 눈시울을 적셨다.하천은 다시 돌을 주워 하준용의 손에 넣었다."인생은 항상 큰 기복이 있고, 마지막은 결국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먼지로 돌아갈 뿐이예요.""하지만 우리는 운명앞에서 굴복할 수 없어요,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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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8화 마음의 문을 열다

하천은 여전히 그 한마디 였고, 그 후 그는 또 한마디 덧붙였다."하가는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하준용은 대답했다."그 연옥과 류씨네 류혜룡이 한패가 되여 각각 류씨네 집과 하씨네 집의 내란을 일으켰는데, 류씨네 집은 지금 어떤 상황인지 나는 모르지만 하씨네 집은 이미 철저히 연옥의 손에 들어갔다.""하씨네 삼왕오호 중 여러 명이 연옥의 사람이고, 동시에 연옥도 다른 신분이 있다. 그는 구광왕성 연씨네 집주인의 사생딸이야.""20년 전, 연옥은 연씨네 집의 지지하에 우리 하씨네 집을 노리고 있었다. 네 동생 하린도 사실...""하린은 당신 아들이 아니지요. 사실 20년 전에 연옥이 하가에 시집갔을 때 이미 하린을 가졌고 하린도 류혜룡의 아들인데 말이죠."하준용은 놀란 표정으로 하천을 바라보며 물었다."너 어떻게 알았어?"하천은 대답했다."이미 알고 있었어요. 지난번에 내가 부두 쪽으로 가기로 약속한 거 기억나지요? 사실 당신의 피로 DNA 검사를 해서 하린이 도대체 친아들인지 확인하고 싶어서 그런거예요.""결과는 이미 나왔는데, 당신과 하린은 확실히 아무런 혈연 관계가 없다고 하네요."말이 여기까지 나오자 하준용의 눈에는 부끄러움이 나타났고 하천은 입을 삐죽 내밀었다."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하가가 이런 봉변을 당하다니.”"그 동계영도 곁에 호랑이를 길러났으니, 정말 비참하구나."“그러나 사람은 이미 세상에 없으니 아무리 많이 말해도 소용이 없다.”하천은 바닥의 돌 하나를 주워 수영장 쪽으로 던졌다."그러나 하가는 우리 할아버지 하곤륜이 직접 건립하고 장대하게 한 일생의 심혈인데, 하가가 그 외씨들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저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습니다.”하준용은 벌떡 일어서서 말했다."하천아, 너는 하씨네 집을 위해 나설 것인가?"하천은 숨을 크게 들이쉬며 말했다. "저도 하씨 입니다." 말하면서 하천은 고개를 돌려 하준용을 바라보며 엄숙하고 진지하게 말했다.“이 일이 끝난 후에 나는 솔이에게 성을 바꾸라고 할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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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9화 북방의 천지가 변할 것이다.

하천은 말을 하지 않았지만, 배시윤은 오히려 하천에 대해 매우 자신이 있어 보였다."준용아, 이 아들은 용이야, 그의 아버지로서 너는 너무도 그를 잘 모르구다.""그건..." 한동안 하준용은 창피해서 말도 못했다.그러나 하천은 계속 억지를 부리고 싶지 않았다."앞으로 모든 일은 제가 처리하테니, 두분은 여기서 쉬세요.""저는 여전히 그 말입니다, 일이 지금처럼 되었으니, 하씨네 집의 미래는 제가 짊어질 것입니다."말이 끝나자 하천은 인차 몸을 돌려 방을 떠났다. 하천의 뒷모습을 보면서 하준용의 눈시울은 또 한번 붉어졌다.밖에 나왔을 때 이미 자정이 넘었고 문 밖에서 승용차 한 대가 이쪽을 향해 오고있었다.차가 정원에 멈추자 추풍 그들은 류빈성과 류소옥을 데리고 내려왔다.이때 류빈성의 상태는 하준용과 별 차이가 없었다. 모두 많이 늙은 느낌이었고 얼굴에는 쓸쓸함이 가득했다."문주님, 사람을 데려왔습니다." 추풍이 말했다."나는 문주가 아니다, 너야말로 문주다."하천은 추풍의 실수를 지적하고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수고했어." "괜찮습니다, 천형."추풍은 하천에 대한 호칭을 바꿨다. "류씨네는 이미 류혜룡에 의해 철저히 장악되였고 방금 우리가 돌아왔을 때 또 다른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씨네도 내란이 일어났고 연옥이 우두머리였는데, 지금 하씨네는 이미 망했을 것입니다.”"물론 알고있어."하천이 대답했다."나도 방금 하씨네 집에서 돌아왔어.""그게 무슨 소리입니까?"추풍은 충격에 휩싸였다."그럼 천형의 가족은 어떻게 합니까?""괜찮아."하천이 말했다.추풍은 말했다."천형, 하씨네 집은 당신의 본가이고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빼앗겼으니 반드시 그것을 되찾아야 합니다. 저는 이미 육선문의 형제를 소집했으니, 형이 명령하기만 하면 육선문의 수천 명 형제들은 모두 따를것입니다."하천의 안색이 굳어지더니 황급히 말했다."추풍, 이것은 네가 상관해야 할 일이 아니다.""왜 그렇게 말하십니까?" 추풍이 말했다."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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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0장 멋진 게임

뒤에서 체구가 우람한 남자가 다가왔는데 류혜룡이였다.20년 동안 이 큰 계획을 위해 류혜룡은 줄곧 자신의 아들과 아무런 연락도 없었으며 하린도 자신의 친아버지가 그 류씨네 둘째 나으리 라는것을 전혀 몰랐다.지금 모든 것이 해결되자 류혜룡은 가장 빠른 시간내에 하씨네 집으로 달려왔다. 그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있으면서 이 20년간의 빚을 메우고 싶었다.그러나 하린은 류혜룡을 상대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았다.류혜룡은 화가 나지 않았다.그는 하린이 큰 흥미가 없는 것을 보자 갑자기 물었다."안에 몇 사람을 보내는게 어때?"무표정하던 하린은 갑자기 흥이 났다. 갑자기 류혜룡과 자신의 공통된 취미를 찾은 듯 그는 웃었다."사람을 보네다니요?""그래." 류혜룡은 웃으며 말했다. "고수 몇명 보내서 공연을 하자구나.""하하하하."하린의 흥은 갑자기 동원된 것 같았다. 그는 매우 험상궂고 미친 듯이 하하 웃었다."좋아, 몇 명 보내세요. 아버지, 취미가 같나 봐요, 내 입맛에도 딱 맞는데.""방금 뭐라고 불렀어?"류혜룡은 의아한 표정으로 하린을 바라보았다. 그는 하린이 뜻밖에도 이렇게 빨리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를 줄은 몰랐다. 한동안 류혜룡은 비할 데 없이 격동되였다.하린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필경 그는 원래 류혜룡의 아들이였다."빨리 좀 해주세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을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붉은 거미도 좀 더 찾아주세요.""좋아, 내 아들이 좋아하기만 하면 무슨 일이든 만족시킬 수 있다!"얼마 지나지 않아 류혜룡은 18명의 고수를 찾아와 그 수렵장에 들어가게 했다.처음엔 고수들은 모두 원치 않는 모양이였다. 수렵장안에 붉은 거미를 주사한 흉악한 짐승들이 포효하는 것을 볼 때 누구라도 두려움을 느꼈을 것이다.류혜룡은 말했다."너희를 두려울 필요 없다. 짐승 한 마리를 사냥하면 3억원을 장려한다."금전에 이끌려 고수들의 흥이 갑자기 높아졌고, 그들은 자신의 병기를 꺼내 잇달아수렵장으로 들어갔다.그중 한 상고머리의 남자가 총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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