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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억만장자의 모든 챕터: 챕터 361 - 챕터 370

510 챕터

361장

폭군 장운하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장운하는 십여 미터 높이의 성에서 뛰어내렸다.“쿵!!!”땅에 떨어지면서 큰 소리가 났다.장운하는 착지한 후 망설임 없이 진우를 향해 돌진했고, 진우도 재빨리 뛰어나갔다.모두가 이 전투를 지켜보고 있었으며, 두 제국의 사람들도 고배율 망원경으로 멀리서 이 전투를 지켜보고 있었다.두 개의 그림자가 육안으로 거의 보이지 않는 속도로 빠르게 합쳐졌다.호랑이가 울부짖는 소리가 나더니, 주먹과 주먹이 맞닿았다.“퍽!!!!!”작은 포탄이 터지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다크 앵글 위에서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았고, 두 사람은 각각 십여 걸음씩 물러나 동시에 멈춰섰다!!!수만 개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 쏠렸다.이 일격은 쌍방 모두 탐색해 본 것일 뿐이었다.“확실히 용방 정상의 실력이네. 하지만 네가 이정도 실력이라면 미안하지만 네 목숨은 나 폭군이 가져가겠어!” 장운하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진우를 바라보며 말했다.“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쾅!!!!!”장운하는 온 힘을 다한 기세가 하늘을 찔렀다.두 사람은 다시 빠른 속도로 부딪혔다."쾅, 쾅, 쾅!!!"온갖 거대한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두 용방 정상의 전투는 보통 사람들이 볼 수 없었고, 용방 후기의 고수들만이 그림자를 볼 수 있었다.두 사람의 전투의 승패의 결과가, 앞으로 일어날 전쟁의 승패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다 긴장했다.진우가 지금까지 용방 정상의 실력을 사용한 이유는 실력을 감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경험을 쌓기 위함이다.그가 지금 부족한 것은 바로 실전 경험이다. 레벨이 매우 빠르게 급성장하여 실전 경험이 따라 갈 수 없었고, 그래서 그는 자신의 실력을 숨기고 있으면서 장운하를 연습 상대로 삼았다.두 사람이 서로 맞붙어 싸웠다!지상과 공중 모두 두 사람의 교전 흔적이 있었다.진우가 주먹을 허공으로 날리자 장운하가 하늘로 뛰어올랐고, 진우도 곧장 두 다리로 힘을 보내 따라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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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장

만약 폭군이 쳐들어온다면, 이리가 양 떼 속으로 뛰어 들어오는 것과 같을 것이다.장운하가 명령을 내려 공격을 준비하고 있을 때였다.갑자기 한 소리가 그의 귓가에 울렸다."용방 일인자에 불과하군!!!"장운하가 속으로 깜짝 놀라 막 몸을 돌렸다."퍽!!!"온몸이 알 수 없는 거대한 힘에 공격을 당해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장운하가 공중에서 미처 반응을 하기도 전에, 위에서 다시 습격을 받고 빠른 속도로 바닥을 향해 돌진했다."쿵!!!"지면에 거대한 진동이 발생했다.강렬한 여파가 흩어져 수백 미터 떨어진 사람들도 그 여파를 느꼈고, 거센 바람이 불어오니, 땅 위의 먼지가 수십 미터 높이로 일었다.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진우는 공중에서 공격을 다 퍼붓고 급하강 해 한쪽 무릎을 장운하의 등에 대고 있었다."퍽!!!""아!!!"또 하나의 커다란 소리가 장운하의 처절한 비명소리와 함께 온 성 안에 울려 퍼졌고, 이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온몸이 얼어붙는 듯했다.성에 있는 블러드에스티 고위층들은 놀란 표정으로 상대방을 바라보았다. 이 소리는 폭군의 목소리로, 그들은 단번에 알 수 있었다.진우의 마지막 한방은 장운하의 척추뼈를 송두리째 부숴버렸고, 장운하가 용방 정상의 강인한 몸이라고 해도, 진우의 온 힘을 다한 일격을 당해낼 수 없었다.먼지가 아직 걷히지 않았는데, 그림자 하나가 천천히 공중으로 날아올랐다!!!틀림없이 그냥 땅에서 하늘로 바로 날아오른 것이다.이 그림자가 먼지 없는 곳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모든 사람들이 충격에 휩싸인 채 지켜보았고, 레드불 용병단 단장 은면은 조용히 손에 폭군의 몸을 들고 공중에 떠 있었다.이건???어떻게 이럴 수 있지???용방 정상 고수들도 공중에 뜨지 못하는데 은면은 할 수 있다니???설마......그는 용방 정상의 경지를 넘어선 것인가???두 제국 사람들은 멀리서 이 광경을 보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고, 그 장면을 재빠르게 포착하여 자기 나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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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장

폭군이 죽자, 블러드에스티 용병단의 기세는 완전히 꺾였다.화력을 집중해 레드불 연합군과 싸울 수는 있지만, 모두 싸울 의욕이 없었고, 이런 리더간의 일대일 대결은, 전쟁의 승패를 좌지우지한다.한쪽이 패하고, 다른 한쪽이 중상을 입는다면 전쟁을 계속 할 수도 있고, 양쪽 모두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처럼 한쪽이 완전히 짓밟히면 더 이상 저항할 수도 없고, 진우가 온 힘을 다하면 블러드에스티 고위층들을 모두 죽일 수 있었다.그래서 레드불 연합군의 후방을 막으려 잠복해 있던 많은 블러드에스티 고위층들은, 진우의 고함소리를 듣고 남은 병력을 데리고 도망쳤다. 이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 잘 살 수 있어 굳이 레드불과 목숨을 걸고 싸울 필요가 없었다.게다가 단장 폭군이 이미 죽은 마당에 그들이 레드불을 향해 돌진한다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용방 정상을 뛰어넘는 존재는 전설 속 인물이다.성 안에 있는 사람들만 도망갈 곳이 없어, 저항하려 했으나 곧바로 레드불 연합군의 공격을 받아 성을 점령당했다.레드불 연합군은 다크 앵글을 쳐부순 것과 단장 은명은 용방 정상 이상의 레벨로 폭군을 짓밟아 죽인 사실이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가장 먼저 소식을 접한 두 제국의 고위층들은 다크 앵글이 최강자에 의해 점령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는데, 만약 은면의 힘이 이렇게 강한 줄 알았더라면 방법을 찾아 어떻게든 중간에서 막았을 것이다.이제 은면의 실력은 용방 정상을 뛰어넘어 두 제국은 이미 그를 컨트롤할 수 없었다.다트 앵글을 장악하는 자가 강해질수록, 앞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다른 한 쪽에게 더 큰 위협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다크 앵글이 일년 내내 전란 속에 있는 것이다.하지만 이제 어쩔 수 없다. 다크 앵글은 은면에게 점령되었고, 더 이상 막기에는 이미 늦었다. 하물며 최강자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산시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바로 주정현에게 사람을 데리고 소호 장 씨 가문으로 가서 블러드에스티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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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장

장윤년은 장한서를 데리고 2층으로 올라가 거실에 있는 각 명문가 대표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오늘부터 장한서는 정식으로 장 씨 가문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저도 드디어 일을 마무리하고 쉴 수 있게 되었네요. 한서야, 와서 한 마디 해라!!!”“이번 저희 장 씨 가문에서 연 파티에 와 주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오늘 이 곳에 오신 분들 모두 장씨 가문의 친구이니, 앞으로 저, 장한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하십시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돕겠습니다.”장한서가 등장하자마자 공손하게 말 했고, 이 말을 사실로 받아드릴 사람은 없었다.모든 사람들은 마음 속으로 ‘우리는 너희 장 씨 가문의 도움은 필요 없으니 너희 장 씨 가문이 앞으로 우리를 괴롭히지 않으면 돼’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장 씨 가문 주인이 예의가 바르시네요. 장 씨 가문은 우리 소호의 각 명문가 중 가장 먼저 가문의 주인이 된 젊은 세대인데, 한서 씨가 아직 서른 살도 안 되었죠? 역시 재능이 출중한 사람은 대부분 젊은 사람이네요.” 누군가 축하의 말을 전했다.“젊은 나이에 장 씨 가문 주인이 되시다니, 대단하십니다!!!”축하 인사도 연달아 이어졌다.하지만 입을 연 사람 모두 이류, 삼류 가문의 대표였고, 일류 명문가의 대표들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그들은 이렇게 다른 가문을 치켜세워 자신의 가문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해서는 안되는 신분이었다.고위층 관계자 자녀 천왕들은 장한서를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았다. 그들이 아직도 가문의 주인 자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을 때, 장한서는 그들을 앞질러 장씨 가문의 주인 자리를 물려받았기 때문이다.모두 제1후계자이지만, 경쟁자가 있어서 앞으로 가문의 주인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박도일도 예외는 아니다.그는 지금 박 씨 가문의 첫번째 사람이지만, 만약 10년 약속에서 황보준영에게 져 박 씨 가문 전체를 망신시킨다면, 그가 계속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그래서 그는 장한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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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장

장한서는 거침없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블러드에스티 고위층 두 명은 그의 뒤에 서 있었다.그들은 자신들의 신분과 실력으로, 호방에도 못 미치는 풋내기 장한서를 위해 얼굴을 팔아야 하는 것이 억울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 녀석은 단장의 친 조카다!!!그들이 떠날 때, 단장 폭군은 장 씨 가문의 계획에 잘 협조해 장씨 가문의 발전을 도우라고 직접 당부했다.그들은 마음이 썩 유쾌하지 않았지만 단장의 말을 어길 수 없었으며, 장 씨 가문은 그들에게 정말 잘 해주었다.온지 일주일이 넘었고, 다크 앵글에 있을 때 보다 더 잘 살았다. 돈이면 돈, 여자면 여자 다 있었고, 그들도 장한서와 적절히 호흡을 맞춰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며 숨통을 틔웠다.그들은 심지어 계속 장 씨 가문에 있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장 씨 가문에서 부르면 가면 되어서, 평소에는 왕처럼 지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장 씨 가문의 최고 실력자 장윤년은 용방 초기의 실력으로 장씨 가문은 장운하의 힘에 기대어 계속 일류 명문가의 영예를 누릴 수 있었으니, 당연히 두 명의 용방 중, 후기의 고수에게는 어떤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블러드에스티 고위층 두 명은 아직도 침대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여자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장씨 가문은 그들에게 다크 앵글에서 보다 더 아름다운 여자들을 찾아주어 그들이 다크 앵글로 돌아가게 못하도록 만들었고, 마음 속으로 빨리 파티를 끝내고 여자를 만나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이때 그들의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두 사람이 핸드폰을 꺼내 보니 블러드에스티 고위층 중 그들과 친한 사람에게서 걸려온 전화였다.두 사람은 뒤로 물러나 전화를 받아, 원래 자신들이 이 곳에서 얼마나 편하게 있는지 자랑하려고 했으나, 상대방은 첫 마디로 그들의 입을 막아버렸고, 그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단장 폭군이 죽었고, 다크 앵글이 점령당했으니 그들에게 빨리 산시를 떠날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했다!!!폭군과 다크 앵글의 위협이 살아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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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장

장윤년은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설마 운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가???장윤년이 장 씨 가문을 이렇게 오랫동안 굳건히 유지해 온 것은 대단한 일이다. 나이 무시 못한다고, 이 두가지 작은 단서만으로 장운하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그는 거실 안에 각 명문가 손님들을 향해 돌아서서 말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 오늘 파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장 씨 가문에 해결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 있어서요. 다음에 다시 초대하도록 하겠습니다.”이 상황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모두 장 씨 가문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일부 작은 명문가 사람들은 호기심에도 불구하고 장 씨 가문의 미움을 살 수 없어 천천히 떠났고, 큰 명문가 사람들은 그렇게 떠나지 않았다. 이런 재미있는 일을 그들이 어떻게 놓칠 수 있겠는가?장윤년도 이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지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알고 싶어 안달이었다.박도일은 이때 슬며시 집에 연락을 했다.“산시의 혼-----범천의 일이니 막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주정현이 말했다.“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이 두 사람도 풀어주시죠!!!” 장윤년이 물었다.주정현은 장윤년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계속 블러드에스티 용병단의 두 고위층을 응시하고 있었다.장윤년은 상대방이 그의 말에 대답하지 않자, 옆에 있던 장한서에게 말했다. “한서야, 네 삼촌에게 전화해!!!”장한서가 핸드폰을 꺼내 장운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한참 동안 아무도 받지 않았다.“할아버지, 전화를 안 받아요!!!” 장한서가 다소 당황한 듯 말했다.장윤년은 가슴이 내려 앉았다!!!그는 틀림없이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을 알았다.“내 아들 장운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아닙니까??? 두 사람, 알려 주십시오!!!” 장윤년이 주정현에게 깍듯하게 허리를 굽히며 물었다.주정현은 이런 장윤년의 태도를 보고 한숨을 쉬며 말했다. “저도 블러드에스티 용병단의 두 고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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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장

다크 앵글.진우는 성안에 홀 주석에 앉아 있었다.이제 다크 앵글에는 레드불 용병단만 남아 있었고, 다른 용병단은 상응하는 보수를 얻어 모두 떠났다.중, 소형 용병단은 돈을 부족함 없이 챙겼고, 대형 용병단 셋에게는 진우가 세 장의 은면 밀령을 보냈다.하지만 은면 밀령도 조건이 있었는데, 그들이 사람을 죽이는 데는 도움을 줄 수 없었고, 사람을 살리는 것에만 사용할 수 있었다. 게다가 만약 자신이 극악무도한 일을 저질렀다면, 진우도 그들을 돕지 않을 것이다.세 명의 대형 용병단 단장은 그다지 만족하지 않았지만 은면이 지금 보여준 실력이 너무 강해 반박하지 못했다.그리고 이번 다크 앵글을 공격할 때 그들은 전혀 힘을 쓰지 않았다. 폭군 장운하가 죽자 블러드에스티 용변단은 뿔뿔이 흩어졌지만, 진우는 약속한 이상 그렇게 해야만 했다.게다가 만약 그들 레드불소속 2천명만 왔다면, 폭군 장운하가 죽더라도 수만 명의 블러드에스티 용병단이 이렇게 쉽게 항복할 리 만무했다. 그래서 그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성 홀 안에는 도망치지 못한 블러드에스티 중, 고위층들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나찰, 수사 상황 보고하세요!!!” 진우가 말했다.“네! 단장님! 저희는 성에서 수감된 천여 명의 사람들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호화 크루즈에 타고 있던 사람들로 모두 부유한 사람들이고, 블러드에스티는 이들의 가족을 협박해 돈을 갈취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나찰이 말했다.“그들을 다 풀어주세요!!!”“네!!! 제가 곧 사람을 보내어 그들을 전부 크루즈로 돌려보내겠습니다.”“그리고요?”“저희는 성 안에서 각종 고문 기구를 발견했는데, 아마 폭군이 적군을 고문할 때 사용한 도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못 안에는 피라냐가 많이 있었고, 연못 바닥에는 인골이 두껍게 쌓여 있었습니다.”“연못 안에 물을 다 빼고, 인골을 모아 묻은 다음 연못을 메우세요.”“네!!!”“또, 다크 앵글에 대한 모든 세금을 면제해 주고 두 제국을 오가는 통행료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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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장

“알겠습니다!!! 단장님!!!”“이제 저는 다크 앵글에 남아있지 않을 겁니다. 이 곳은 여러분 세 분께 맡길게요. 나찰 제1부단장, 박성진 제2부단장, 육재은 제3부단장입니다. 아래 사람들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알아서 상의하세요, 제가 다음에 돌아올 때, 완전히 새로운 레드불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단장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세 사람이 함께 대답했다.육재은은 자신이 옳은 길을 선택했다는 것에 흥분할 수밖에 없었다.주점 사장에서 한 순간에 전 세계 지하 세계 3위 용병단의 부단장이 되었다.벼락 출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진우는 떠날 때, 파란 마녀도 함께 데리고 떠난다.파란 마녀의 천부적인 재능은 훌륭하며, 감각이 매우 강할 뿐만 아니라, 은닉실력도 특출 났다. 실력도 용방 반보 경계에 이르렀으니 용방에 이르는 것은 시간문제다.그녀를 데려가서 율희 곁에 남겨 율희를 보호하도록 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떠나기 전 진우는 레드불에 200조를 투자하며 그들에게 다크 앵글을 잘 건설하고 부족하면 다시 그에게 이야기 하라고 했다.박성진은 이를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진우는 돈이 있고, 그는 일찌감치 그것을 알았다.나찰과 육재은은 놀랐다.단장이 200조 원의 현금을 그들에게 내놓다니, 혼돈의 땅 주변의 작은 나라들도 이렇게 많은 현금을 비축해 두지 않았을 것이다.단장은 정말 억만 장자다!!!..................산시, 소호.장 씨 가문의 손님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졌고, 블러드에스티 용병단 고위층 두 명도 주정현에게 끌려갔다.용방 정상의 범천---천축 소대 팀장 주정현과 용방 후기의 천축 2호를 상대로 그들은 승산이 없어 순순히 주정현을 따라가 조사를 받을 수밖에 없었고, 다행히 그들은 자신들이 산시에서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할아버지, 우리 어떡해요???” 장한서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장운하가 죽었고, 장 씨 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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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장

“할아버지!!! 우......우리 어떡해요??? 삼촌이 안 계시니, 이진우가 분명 저희를 가만두지 않을 거예요!” 장한서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이진우의 이름을 듣자 장승현도 정신이 번쩍 들며 급히 물었다. “할아버지, 이진우가 이번에 반드시 다시 와서 저희에게 복수할 텐데 어떡해요??? 저희 좀 살려주세요.”“너희 둘 빨리 짐 싸. 내가 바로 너희가 산시를 떠나게 해 줄게.” 장윤년이 말했다.“오!!! 좋......좋아요!!!” 두 형제는 황급히 대답했다.“하지만 이번에는 평범한 길로 갈 수 없으니, 너희를 산시 국경으로 보내줄 생각이다. 너희는 원시림을 지나 반대편으로 가거라.”“네??? 왜요???” 장한서가 물었다.“이진우는 범천 사람이다. 범천은 산시 전체에 정보망이 있어. 너희가 평범한 길로 가면 반드시 들킬 거야. 그렇게 되면 너희가 해외로 도망가더라도 그가 쫓아갈 수 있지만, 원시림 안에는 자기장 교란이 일어나 비행기도 들어갈 수 없으니 그곳으로 떠나는 것이 가장 안전해.”“하지만......하지만 원시림이 그렇게 큰데, 저희가 걸어갈 수 있어요?”“너도 이미 일선 정상 고수로 곧 호방에 들어갈 사람이고, 승현이도 이선 정상 고수야. 너 계속 호방에 들어가고 싶어했잖아? 이번 기회가 너희 형제에게 기회다. 원시림을 통과하면 너희가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고, 너희의 미래에 도움이 될 거야.” 장윤년이 말했다.“할아버지!!! 하지만............”“하지만은 없어! 너희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이진우가 찾아오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또 너희를 도와주는 사람은 없을 거야.”“알겠어요!!! 저희 갈게요!!!”“너희도 걱정할 필요 없어. 다른 곳에 도착해 너희가 쓸 돈을 줄 테니, 너희가 어디로 가도 잘 지낼 수 있을 거야. 한차례 비바람이 지나가면 내가 너희를 데려올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보도록 할 게!”장씨 형제가 황급히 떠나는 모습을 보고 장윤년은 마음속으로 한숨을 쉬었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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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장

“장 씨 형제! 오랜만이야!!!”진우가 갑자기 두 사람 앞에 나타났다.“이진우!!!”장 씨 형제가 동시에 놀라 외쳤다!“네......네가 왜 여기 있어???”“너희는 여기 있어도 돼? 근데 왜 난 여기 있으면 안되지?” 진우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하지만 그의 미소는 마치 겨울에 얼어붙은 찬바람처럼 장씨 형제에게 온 몸이 오싹해지는 느낌을 주었다.“말도 안 돼! 우리가 이렇게 은밀하게 왔는데 네가 발견할 수 없어!”“은밀하게라고? 그건 너희 생각일 뿐이지! 지난번엔 누가 너희를 살려주었지만, 이번엔 누가 너희를 살려줄 수 있을까?”“이진우, 너......너 뭐 하려고? 우리 삼촌은 다쳐서 도주했을 뿐이야. 네가 우리를 건드린다면, 우리 삼촌이 반드시 너를 찾아 복수할 거라고.” 장승현이 긴장한 듯 말했다.“어??? 장운하가 다친 것뿐이라고??? 내가 왜 몰랐을까???” 진우가 의아한 척 물었다.“네가 모르는 일이 많은데, 우리 형제 둘은 우리 삼촌에게 합류하기로 했어. 삼촌이 우리를 데리러 오는 길이고. 우리 삼촌이 도착하면 넌 더 이상 도망갈 수 없어. 우리 삼촌은 용방 제일 고수야.” 장승현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해 재빨리 보충해서 말했다.“하하하............” 진우는 더 이상 웃음을 참지 못했다.“너......너 왜 웃어??? 너 빨리 떠나지 않으면, 우리 삼촌 곧 도착할 거야.”“너희 형제는 죽을 때가 다 되어서도 장운하로 나를 협박하다니! 가소롭기 짝이 없네!”“뭐......뭐가 웃겨! 네가 아무리 대단해도 우리 삼촌의 상대가 안 돼!”“너희 설마 장운하가 왜 죽었는지 생각 안 해본 거야? 장운하가 다크 앵글을 이렇게 오랫동안 점령하고 있어도 아무 일 없었는데, 왜 하필 너희가 내 미움을 산 후 갑자기 죽었을까?” 진우가 불쑥 물었다.장 씨 형제는 진우의 말을 듣고 겁에 질려 두 눈을 크게 뜨고 진우를 바라보았다.“아......아니 그럴 리 없어!!! 우리 삼촌은 용방 1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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