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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장

폭군 장운하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장운하는 십여 미터 높이의 성에서 뛰어내렸다.

“쿵!!!”

땅에 떨어지면서 큰 소리가 났다.

장운하는 착지한 후 망설임 없이 진우를 향해 돌진했고, 진우도 재빨리 뛰어나갔다.

모두가 이 전투를 지켜보고 있었으며, 두 제국의 사람들도 고배율 망원경으로 멀리서 이 전투를 지켜보고 있었다.

두 개의 그림자가 육안으로 거의 보이지 않는 속도로 빠르게 합쳐졌다.

호랑이가 울부짖는 소리가 나더니, 주먹과 주먹이 맞닿았다.

“퍽!!!!!”

작은 포탄이 터지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다크 앵글 위에서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았고, 두 사람은 각각 십여 걸음씩 물러나 동시에 멈춰섰다!!!

수만 개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 쏠렸다.

이 일격은 쌍방 모두 탐색해 본 것일 뿐이었다.

“확실히 용방 정상의 실력이네. 하지만 네가 이정도 실력이라면 미안하지만 네 목숨은 나 폭군이 가져가겠어!” 장운하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진우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

“쾅!!!!!”

장운하는 온 힘을 다한 기세가 하늘을 찔렀다.

두 사람은 다시 빠른 속도로 부딪혔다.

"쾅, 쾅, 쾅!!!"

온갖 거대한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두 용방 정상의 전투는 보통 사람들이 볼 수 없었고, 용방 후기의 고수들만이 그림자를 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의 전투의 승패의 결과가, 앞으로 일어날 전쟁의 승패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다 긴장했다.

진우가 지금까지 용방 정상의 실력을 사용한 이유는 실력을 감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경험을 쌓기 위함이다.

그가 지금 부족한 것은 바로 실전 경험이다. 레벨이 매우 빠르게 급성장하여 실전 경험이 따라 갈 수 없었고, 그래서 그는 자신의 실력을 숨기고 있으면서 장운하를 연습 상대로 삼았다.

두 사람이 서로 맞붙어 싸웠다!

지상과 공중 모두 두 사람의 교전 흔적이 있었다.

진우가 주먹을 허공으로 날리자 장운하가 하늘로 뛰어올랐고, 진우도 곧장 두 다리로 힘을 보내 따라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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