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원용진은 강책에게 화살을 겨누었고, 직접적인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 원용진 패거리들은 보스가 말을 하는 것을 보고, 하나같이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고, 하나둘씩 비난하기 시작했다."원 사장님 말이 맞습니다. 하루 종일 일도 안 하고 월급도 많이 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밑에 있는 부하직원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겠습니까?” "기 회장님, 저는 진심으로 회사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무식한 사람들이 계속 돈을 사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회사에 이익을 주겠다는 말이 나왔는데, 결과는요? 하마터면 회사가 엉망이 될 뻔했습니다, 만약 아르아 주얼리가 아니었다면 우리 항성 주얼리는 파산했을 겁니다."이 사람들의 말은 매우 근면했으며 당장이라도 강책을 회사에서 쫓아낼 수 없다는 것이 한스러웠다. 강책에 대한 그들의 증오가 뼛속까지 파고들었으며 항성 주얼리를 무너뜨릴 방법이 없으니 강책이라도 쫓아내야 했다. 그가 더 이상 가지 않으면 모두 어떻게 돈을 벌 수 있겠는가?맞은편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분노가 터졌지만 기진과 강책은 모두 미소만 지으며, 조금도 긴장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모든 것이 그들의 예상 뒤에 있는 것 같았다.기진이 줄곧 말을 하지 않자 모두의 열기도 점차 식기 시작했고, 뒤에 있던 사람들도 점차 입을 다물고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회의실 전체가 조용해지자 기진은 기침 소리를 내며 매우 엄숙하게 말을 꺼냈다."여러분이 이 일에 대해 매우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설명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군요.”"원용진 사장의 말이 맞습니다, 몇몇 사람을 정리를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우리 회사는 조만간 이런 사람의 손에 무너질 겁니다!” 기진의 말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원용진조차도 기진이 실제로 자신과 통일전선에 서게 될 줄은 몰랐다. 사실 그는 자신의 말 몇 마디만으로 강책을 밀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니 상황이 이렇게 빨리 변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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