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모든 사람의 시선을 끈 최은영 일행을 보게 된 각 조직의 젊은 강자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들을 바라보게 되었다.어느덧 술집은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다.“다 미녀들이네. 정말 예술인데? 딱 보니까 제네들 이선우 여인들인 최은영 일행이잖아. 저 중에 최은영이 누군지는 모르겠다. 우리가 찾으러 안 가니까 자기네들이 혼자 알아서 찾아온거네. 역시 재미있단 말이야.”“쟤네들이 이렇게 찾아왔는데 우리도 그냥 가만있으면 안 되는 거 아닌가? 그냥 숨어 있을까? 아니면 그냥 나가서 덤빌까? 저 여자들 포스 보니까 장난 아니던데. 다들 실력 장난 아닌 거 같아. 그러니까 구양둥도 쟤네들한테 당한 거네.”열몇 명의 강자들이 한상에 모여 수군수군 거리고 있자 일층에 있던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같이 모이게 되었다.이때 한 젊은 스님과 여자분이 이층에서 내려와 같이 서 있었다.젊은 여자는 옥녀궁의 큰 제자 유현희이었고 스님은 녹명사 젊은 층에서 대선배이었으며 승명은 오공이었다.오공과 유현희도 그들과 같이 술집에 있었다. 두 사람은 지금 현장에 있는 젊은 사람 중 실력이 제일 높았다.“유 선배님, 오공 스님, 저 사람들이 바로 이선우의 여인 최은영 일행인 거 같습니다. 저희 지금 어떡하면 좋을까요? 가서 인사해요? 아니면 바로 대결해요? 저 사람들은 아홉 명뿐인데 우리가 훨씬 사람 많으니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네요.”“그러게요. 정말 대결한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무조건 이길 거 같은데 혹시나 우리가 뒤처진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도 있잖아요.”사람들은 서로 각각 다른 의견을 냈다. 그때 오공이 두 손을 모으고 말했다. “아미타불, 여러분, 제가 가서 먼저 인사해 볼게요. 먼저 예의를 갖추고 다음 단계로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창명왕조에서 내린 지령은 지켜야 합니다. 유현희 씨는 어떻게 생각하세요?”유현희도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오공 스님께 부탁할게요. 저 사람들을 만만하게 보지 말고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오공은 고개를 끄
이건 너무 터무니 없었다. 유현희와 다른 사람들은 마치 똥을 씹은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고, 그 남자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바닥에 누워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당건우보다 훨씬 똑똑했고, 자신이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감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고통을 참으며 뒤로 물러나기만 했다. 모두의 시선이 최은영과 조민아에게 쏠렸고, 죽일 듯이 두 사람을 노려보며 금방이라도 삼켜버릴 듯했다. 이건 정말 너무하지 않는가!그러나 동시에 그들은 최은영과 조민아의 경지가 매우 강하다는 사실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유 선배, 오공 스님, 두 분께서 나서서 당장 저들의 위세를 꺾어 주십시오.”유현희와 오공의 뒤에 서 있던 사람들이 연달아 말했고, 그들 중 가장 경지가 높은 사람은 유현희와 오공이었다.본래 그들 무리는 큰 세력이 아니었으며, 오공이 있는 녹명사만 겨우 큰 세력이라고 할 수 있었다. 옥녀궁의 경우는 조금 더 강할 뿐이였지만, 다른 세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었다. 바로 그때, 유현희와 오공은 서로를 바라보았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무리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될 것임을 알고 있었다. 체면을 잃는 것은 그저 사소한 일이었지만, 소문이 퍼진다면 망신당하는 것은 그들 각 집안이었다. 그들이 왔을 때 어른들은 그들에게 반드시 침착해야 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절대 집안을 망신시켜서는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하지 않았는가!"유 시주님, 제가 그 자의 기술을 겪어 보겠습니다. 최은영은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오공이 일어섰고, 조민아는 밖을 나서며 오공에게 약속했다. "옥녀궁의 유현희 선배님, 저에게 가르침을 주십시오.”유현희는 일어나 밖으로 나갔고 최은영은 재빨리 따라갔다. 곧 모두가 식당을 떠나 밖으로 나갔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밖에 모여들어 있었다.최은영과 다른 사람들이 영현 마을에 들어온 이후로 거의 모든 일이 그들과 연루되었고, 영현 마을 사람들은 이미 그들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 평소에는 최은영 무리
결과는 이미 너무나도 명백했다. 최은영과 그녀들의 실력은 그들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을 정도였다!아무도 대답하지 않자 쇠 부채를 든 남자는 돌아서서 모두를 바라보며 말했다. "여러분들의 생각도 저와 같은 것 같은데요, 저희는 최은영의 경지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낙담하지 마십시오, 최은영과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훨씬 더 재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구양궁의 천재인 이한비와 유소정이 그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았을 테니, 여러분도 스스로를 낮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국 수많은 세력 중에서 저희는 실력이나 재능 면에서 결코 최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 이곳에 왔으니 뭐라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어떻게 선배들을 뵈러 갈 면목이 있겠습니까? 최은영과 그들은 확실히 매우 강하지만 무적일 만큼 강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큰 전투를 치렀지만, 우리의 실력은 그 큰 세력의 손에 있는 체스 말일뿐이라는 것을 여러분 모두가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전의 사람들, 그리고 녹명사와 옥녀궁은 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실력이 볼품없습니다. 결국 노력은 소용이 없게 되고 돈도 얻을 수 없게 되겠죠. 이것이 현실입니다. 강자는 존중받지만, 우리는 약자로서 이 규칙을 지켜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바보가 아니니 수라검의 유혹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걸 다 아시고 계시겠죠. 저도 수라검을 얻고 싶고, 여러분도 그렇겠지만 우리 같은 약자들은 강한 자의 체스 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이곳에 온 이상 뭔가를 해야 합니다. 수라검이 아니라면 무도를 위해서 말이죠. 그래서 제가 먼저 최은영에게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남자는 똑똑한 사람이었고, 사실 그는 처음부터 그 강자들의 생각을 이미 알고 있었다.할 말은 많았지만 약자인 그는 자신의 실력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었으며 누구도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비록 체스 말이라고 해도 그는 자신을 최대한
이우빈은 더 이상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았고, 남주연이 발을 내딛는 순간 그도 같이 몸을 날렸다. 그렇게 청동검은 즉시 뽑혀 버렸고, 날렵한 칼소리와 함께 으스스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우빈은 몸을 움직이자마자 주저하지 않고 투지를 불태우며 몸 안의 진기를 모두 방출해 청동검에 쏟아부었다.남주연은 순식간에 공포의 검기에 휩싸였고, 이우빈은 이 기회를 틈타 연속으로 세 개의 검기를 휘둘렀다! 그가 휘두르는 세 개의 검기가 그렇게 중첩되어 공중에 떠 있는 모습을 모두가 똑똑히 보았다. 마침내 그는 양손에 청동검을 들고 공중으로 뛰어올라 단번에 베어버렸고, 길고 좁은 검기가 그와 남주연 사이에 생겨났다. 이를 본 사람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남천 문파의 삼검장하라니, 이 도련님이 이 나이에 벌써 터득할 줄이야! 이 도련님도 너무 겸손하시네, 이미 삼검 장하를 터득하셨는데 어떻게 천기문파 중에서 가장 쓰레기라고 할 수 있겠어? 이 실력이라면 천기문파의 젊은 세대 중 적어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이라고! 하하하, 이 도련님이 이렇게 강력한 실력을 숨기고 있을 줄은 몰랐네. 정말 깊이 숨기셨군. 한 번만 손을 대도 바로 죽을 수 있는데 말이야. 그런데 뭘 하려는 거지? 남주연을 한 번에 보내려는 건가? 모두들 도련님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나?” 이우빈이 보여준 삼검장하에 모두가 큰 충격을 받았고, 이는 곧 천기문파의 절학이었다. 그들 모두가 아는 한, 천기문파의 젊은 세대 중에서 이 독특한 기술을 이해한 사람은 단 세 명뿐이였다. 하지만 뜻밖에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우빈이 그 기술을 쓰자 크게 놀랐고, 그들은 이우빈이 최은영을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일말의 기대도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우빈이 삼검장하를 휘두르자, 그들의 마음속에 희망이 다시 불타올랐다."누가 알겠어, 최은영 무리는 다 괴물이야, 그들의 경지는 파악할 수가 없다고. 하지만 이 도련님은 이미 매우 훌륭해, 그가 남주연을 쓰러뜨릴 수 있기를 바라야지.” 모
남주연은 단칼에 베어버렸다. 그녀는 자신의 힘의 팔 할을 이 검에 사용했고,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지만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감히 방심하지 않았다.결국, 수백 마리의 돼지를 죽여도 시간은 오래 걸릴 것이고, 눈앞에 있는 이 사람들의 경지도 결코 낮지는 않을 것이다! 이때, 허공에서 사람들이 오가며 저마다 남주연을 상대할 때 묘수를 구사했다.남주연이 그들 모두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이었기에 그들 또한 그녀를 봐줄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남주연을 과소평가하고 자신들을 과대평가했고, 그들 모두의 결합된 힘은 실제로 매우 강했기에 남주연은 감히 그들에게 소홀히 하지 않았다. 하지만 반대로 그녀는 상대를 조금 과대평가했다.그들은 협력하는 방법을 전혀 몰랐고, 비록 겉으로는 강해 보였지만 허점이 많았다. 남주연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순식간에 돌파했으며, 두 사람이 그녀의 검에 흔들려 쓰러지고 말았다. 곧이어 그녀는 또 다른 두 사람을 물리쳤다. "젠장, 이 계집애가 어떻게 이렇게 강할 수 있는 거야? 다들 최선을 다하도록 해! 이 지경까지 왔는데 뭘 숨고 있어! 당장 저 계집애를 죽여, 봐주지 말라고!” 그러자 남은 사람들은 차례로 욕설을 퍼부었고, 모두 다시 힘을 합쳐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남주연은 그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고, 순식간의 모든 사람의 포위를 뚫어버렸다."당신들만 묘수가 있는 줄 알아? 나도 있다고! 잘 봐, 이게 바로 옥녀 삼천검이다! 난 검 두 개만 쓸 거야, 당신들의 생사는 이제 각자 하늘의 뜻에 달려 있어.” 윙 하는 소리와 함께 남주연의 손에 들린 검이 뽑혀 그녀 중심으로 검을 베기 시작했다. 공포의 검기가 부채꼴 모양으로 날아올랐고, 남주연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날아가 버렸다.모두가 숨을 헐떡였는데 몸 전체는 상처투성이로 뒤덮였고, 그곳에는 여전히 검기가 남아 있었다. 검을 피했던 다른 사람들은 겁에 질린 채 남주연을 바라보았으며, 그들이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남주연
이번에 최은영 일행은 억압적인 태세로 모든 사람을 땅에 쓰러뜨려 버렸다. 모든 사람들이 공포에 빠졌다. 싸움이 시작되기 전, 그들은 이미 최은영 일행의 실력을 과소평가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이 되어서야 그들은 그들이 최은영 일행을 너무 과소평가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은영 일행의 강대함은 그들의 상상을 초월했다.싸움이 시작됐을 때 그들이 최은영 일행을 이길 수 없다 하더라도 이렇게 빨리 패배할 거라고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그들은 지금의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하지만 받아들이지 못해도 다른 방법이 없었다. 진정을 되찾은 후, 그들은 그들이 최은영 일행의 손에서 백 수도 견디지 못했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만약 최은영이 정말로 그들을 죽이려 했다면 그들은 아마 이미 시체로 되었을 것이다.그들은 분통했고, 잠시 후가 되어서야 모두가 간신히 일어설 수 있었다. 다들 심하게 다쳤고 피를 토하고 있었다.많은 사람들이 내상을 입었고 그들은 오장육부가 부스러지는 것 같은 심한 통증을 느꼈다. 다들 몸에 많은 상처가 있었는데 전부 검의 기운 때문이었다.최은영은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일행 중에 조민아의 검의 기운가 가장 강했기에 그들 몸의 상처도 거의 다 조민아의 검에 의해 생긴 것이다. 이 사람들의 눈에는 조민아가 최은영보다 훨씬 더 끔찍했다.조민아의 검술, 특히 그들을 전부 쓰러뜨린 검기장하는 모두를 계속 객혈하게 하였다. 다시 최은영을 마주한 그들에게 남은 마지막 자존심과 자신감마저 모두 사라졌다.“최은영, 너 어떻게 이렇게 강할 수 있어?! 이건 불가능한 일이야! 너희들은 이 세계의 사람이 아니라 용국사 같은 저급한 세계에서 온 사람들일 뿐이야.. 내가 그 세계에 대한 알아봤었는데 거긴 무도 문명도 낙후하고 영기가 고갈되어 수행자가 살기에는 아주 불리한 환경이라고 했어. 그 세계에서 그렇게 오래 살아온 너희들의 경지가 어떻게 이토록 대단할 수 있나?!”그때, 한 사람이 많은 질문을 던졌고, 다른 사람들도 다
“약해빠진 놈, 입만 살아서.. 정말 역겨워 못 봐주겠네! 퉤!”조민아 일행은 혐오스러운 표정으로 눈앞의 시신 조각과 피안개를 보고 있었다.상대방이 먼저 뻔뻔하게 룰을 어겼으니 그녀들도 예의 차리지 않고 그들을 마구 죽여 버렸다. 그 늙은이들이 만약 불복하여 나선다면 그녀들도 맞서 싸우면 된다. 이기지 못하더라도 그녀들은 싸울 것이다.게다가 그녀들의 배후에는 추선과 노부인, 이 두 명의 초연 강자가 있다.최은영이 지상으로 내려오자 조민아 등은 이내 몰려들어 그녀가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했다.“언니 어때요? 다친 데는 없어요? 어디 봐봐요!”그녀들은 최은영을 에워싸고 손으로 그녀의 몸에서 더듬기 시작했다. 최은영이 다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그녀들은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언니, 너무 강한 거 아니에요?! 그 늙은 놈, 경지가 거의 육지극경 10경에 이르렀는데 단 한 수에 그 늙은 놈을 중상 입히다니! 언니 좀 무서운데요? 하하하.”그녀들은 진심으로 최은영의 실력을 감탄했다. 특히 조민아가 말이다. 비록 조민아의 경지가 최은영과 비슷하지만, 조민아는 한 수에 방금 그 노인 같은 슈퍼 강자를 중상 입힐 자신이 없었다.반면 최은영은 매우 평온했고, 자신의 몸을 더듬고 있는 그녀들의 손을 떨쳐내며 말했다.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니야? 나 지금 온몸이 저려. 그리고 내가 강한 게 아니라 그 늙은이가 너무 약한 거야. 내가 보기엔 그 늙은이, 약으로 경지를 쌓아 올린 것 같아, 그리고 이제 막 경지를 넘었고. 다행히 나의 경지가 탄탄하고 기초가 튼튼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그 늙은이를 한 수에 중상 입히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역습 당했을 수도 있어! 그러니 다들 잘 기억해 둬. 무조건 경지 향상하는 것만 추구하지 말고, 반드시 경계를 공고히 해야 해.“걱정 마세요! 언니, 저희 잘 알고 있어요! 언니 말대로 할게요! 이번에 언니가 우리 모두의 체면을 살렸으니 그 쓰레기 같은 놈들이 어디 감히 더 건방 떨 수 있는지 봐야겠어요! 그들
이 사람들의 실력은 방금 최은영에게 살해당한 사람들보다 조금 나았다.최은영 일행은 기세등등하고 살의가 가득했기에 그들에게는 전혀 승산이 없었다.하지만 그들은 이대로 포기하지 않았다.최은영 일행은 그들 앞에 다가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직접 손을 대려 했다.바로 그때.“잠깐, 잠깐만요…”맨 앞에 서 있던 수염 남자가 뒷말하기도 전에 머리가 날아가 버렸다.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른다.이 사람들도 너무 약했기에 최은영 일행은 100 수도 쓰지 않고 그들을 전멸할 수 있었다. 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마음에 분노를 품고 있었던 그녀들은 전력을 다해 일격을 가했다.이 사람들을 죽이고 그녀들은 다시 사람들을 찾으러 다른 거리로 향했다.그 후 이틀뒤에 최은영 등 9명은 영현마을을 돌아다니며 그 세력들의 젊은 세대를 만나기만 하면 군소리 없이 직접 손을 댔다.이틀 동안 그들은 대략 수백 명의 사람을 죽였는데, 그녀들은 끝내 가장 강한 사람들과 마주쳤다.그녀들은 강자 중의 4명을 죽이고 나머지를 중상 입혔다.하지만 그녀들 모두 부상을 입었다. 그중 최은영, 조민아, 지아 자매가 가장 많이 다쳤다.전투는 여기서 일단락되고 최은영 등 사람도 돌아가서 부상을 치료했다.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또 다른 더 강한 적이다.추선과 노부인이 있었기 때문에 최은영 등이 많은 사람들을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창명왕조는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기성세대가 먼저 룰을 어긴 데다 최은영 등의 실력이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었기 때문이다.전투가 끝난 후, 진풍은 출관하여 각 세력들을 방문하였으며 그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다.진풍과 창명왕조는 다 수라검을 손에 넣으려고 했기에 다시 구양궁으로 돌아온 후 외부에 고시를 내렸다.하나는 아무도 최은영 등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보름 후에 모든 세력의 슈퍼 강자를 모아 이선우를 찾으러 간다는 것이었다.진풍은 절대 수라검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 폐관하여 부상을 치료하는 동안 그의 경지와 전투력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