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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화 진기한 요물, 탁소은!

마지막으로 이선우는 또 무도연맹 본부 및 각 관리자의 벌률 규정도 제정하였다.

그는 원래 이런 일들을 최재욱 그리고 탁재호 왕리와 함께 결정하려고 했으나 최재욱이 다른 일을 처리해야 하고 그 스스로도 시간이 별로 없기에 일단 먼저 정할 수밖에 없었다!

나머지 일은 최재욱과 탁재호에게 맡겨 정하도록 하였다.

“이 정도면 비슷합니다. 무도연맹의 맹주는 저의 약혼녀 최은영입니다. 이 일은 일단 비공개입니다. 맹주 아래에 두 명의 부 맹주를 둘 것이며 그중 한 사람이 저입니다!”

“나머지 한 분은 앞으로 적합한 사람이 생기면 선정할 것입니다. 부 맹주 밑에는 장노원을 만들 것입니다. 총 10명의 장로. 탁 어르신, 왕 대표님, 그리고 최씨 어르신 세분이 먼저 자리를 차지하세요. 나머지는 제가 알아서 할 테니, 나중에 언제든지 조정할수 있습니다!”

“만약 더 보충할 것이 없다면 이 일은 이렇게 정하겠습니다. 내일 두분은 최 어르신을 찾아가셔서 속히 무맹을 설립하세요. 양성의 수행자들은 마동진이 책임지고 있으니, 그에게 연락하셔도 됩니다!”

“이제 DT그룹과 L그룹, 금령에서의 사업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죠!”

두 시간 후 탁재호와 왕리는 김홍매와 거래 계약을 체결하였고 정식으로 DT그룹과 L그룹의 비지니스 파트너가 되었다.

할 일을 모두 끝마친 다음 마지막 차 한잔을 마시고 이선우와 김홍매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배천호는 남아서 탁재호, 왕리와 함께 협력에 대한 세부 사항을 상의했다.

이선우와 김홍매를 배웅할 때 탁재호는 이선우를 붙잡고 말했다. “선우 씨, 내일 아침에 우리 손녀가 돌아옵니다. 그는 이미 안 장군에게 연락했고 그아이가 당신, 안 장군과 함께 나면섬으로 갈 것입니다.”

“내일 아침에 당신과 안장군을 데리러 갈 수 있게 제가 손녀에게 말하겠습니다!”

“좋습니다!”

탁재호의 손녀에 대해 이선우는 안이설에게서 들어 본 적이 있었다. 이설보다 용맹하고 최은영을 평생 초월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광인이다. 비록 전장에 불과하지만, 최은영의 밑에서 가장 용맹한 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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