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서웠다!그들은 한 평생동안 그런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몸의 통증으만 보면 대소변을 가누지 못하고 거의 쓰러질 정도였다.신족 내에서, 그와 그의 후배는 비록 최강자는 아니지만, 지위는 꽤 높았다.신족의 노인들을 제외하고는 그와 그의 후배를 무시하는 사람은 없었다.누구도 그들에게 감히 이런 짓을 할 수 없었기에 그는 이런 굴욕과 고통을 겪어본 적이 없었다.이선우의 방법은 그가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이었다.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 또한 너무 괴로웠다. 이선우가 어떻게 했는지는 몰랐지만 원래의 고통보다 10배, 100배, 심지어 1000배 더 크게 느껴진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더욱 무서운 것은 이선우의 말이 그의 기분을 완전히 망쳐 그를 완전히 쓰러지게 만들었다는 것이었다.그는 영적 에너지가 고갈되고 수련 자원이 없는 르네르 세속 세계에 살았던 이선우가 어떻게 이 지경까지 성장할 수 있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특히 이선우의 정신상태와 수단!"아아아... 제발 그만해, 이 새끼야!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어? 미쳤어? 죽고 싶어? 너 바보야?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야? 어떻게 감히 나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어?그만해!"조한영은 소변을 비롯해 눈물, 코, 피가 다 쏟아져 나와 온몸이 찜통에 쪄지는 것 같았다. 온몸에 김이 펄펄 끓고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 자신이 백 배, 천 배, 심지어 만 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은 그가 가장 잘 알고 있었다.그와 그의 후배는 신족 혈통이지만 집안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남들 앞에서는 우월한 신족이었지만, 신족 안에서는 가장 낮은 노예였기에 집에서 키우는 개들조차 둘에게 명령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들은 인간 세상의 따뜻함과 차가움을 둘 다 맛봤다 할 수 있다.그러나 두 사람이 세상에서 경험한 따뜻함, 차가움, 잔인함은 지금 이선우가 두 사람에게 가하는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지금 뭘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불편한 건 당신이지 제가 아니에요. 그게 저와 무
관웅 일행들은 이 상황이 믿을 수가 없었다.그들 앞에 있는 조한영과 황지우의 비참한 모습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그들은 이선우와 임주하를 쫓고 있었지만 결국에는 한 발 느리게 도착했다.여전히 이선우, 임주하, 황지우, 조한영의 전투를 보고 싶어 했던 성주들의 얼굴은 완전히 창백해졌다.그들은 이선우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강력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또한 조한영과 황지우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그들은 이선우의 포로가 되어있었다!그들의 마음속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조한영과 황지우가 다른 세계의 신족이라는 사실을 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고수들이 즐비한 그 세계에서도 조한영과 황지우는 적어도 중간에 속했다. 게다가 두 사람 모두 우월한 신족 출신인데 지금같이 죽은 개처럼 땅에 누워 똥과 오줌을 지리고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구체적인 과정을 생각할 시간도 없이 그들의 마음에는 공포와 충격만이 남았다.이 모든 두려움은 이선우 때문이었다.털썩!상황을 보고 성주들은 차례로 무릎을 꿇고 땅에 엎드렸다."이 선생님, 저희가 틀렸습니다. 살려주세요. 이제부터 우리 모두는 당신을 존경할 것을 맹세합니다. 이 두 놈은 너무 오만하고 생사의 개념도 없는 놈들이에요. 그 둘을 살지도 죽지도 못하게 만들어 주세요."분위기는 매우 암울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압박감 또한 느껴질 정도였다.관웅과 그의 아내를 포함해 모두가 경외감과 두려움에 빠졌다.그들은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였다. 다들 이선우를 보기 위해 고개를 들지도 못했다.그들은 정말로 무서웠고 겁이 났다.그러나 그들이 한 일은 그가 원한 것도 이선우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모두 일어나세요. 당신들은 자격이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당신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아직도 당신들이 저 둘과 협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세상의 모든 것이 구름에 불과합니다. 이 세상의 소위 말하는 강자와 권
관웅은 위험을 감수하기로 결정해 아내를 데리고 이선우와 임주하를 계속 따라갔다.그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꼭 알아내야만 했다!임주하가 그에게 가족 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친밀감을 주었기 때문이다.즉시 그는 다른 성주들에게 말했다. "나는 이 선생님을 존경하고 그 마음 변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무엇을 할지는 당신들에게 달렸습니다. 오늘날의 성지는 이름뿐이며 왕족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얼른 계획을 세우고 올바른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관웅은 말을 마친 뒤 바로 심월의 손을 잡고 떠났다.다른 성주들은 여전히 몸을 벌벌 떨며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들은 잠시 서로를 바라보더니 어찌할 바를 몰랐다.그들은 갑자기 관웅과 그의 아내를 꿰뚫어 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늘 두 사람은 이상했다. 그러나 절대적인 힘 앞에서 그들은 다른 것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않았다. 이제 조한영과 황지우는 이선우에 의해 무력화되었다.이것은 복수의 기회이며, 이 세상을 떠나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즉시 그들은 모두 서로를 바라보았고 이미 마음속에 답을 가지고 있었다. 모두 일어나 조한영과 황지우를 덮쳤다."두 놈, 정말 대단하지 않니? 자, 이제 이선우가 어떤 존재인지 알겠지? 우리는 이선우와 협력하겠어. 너희 둘은 속은 거야. 이제 너희 둘에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우리를 데리고 다른 세계로 가도록 해."성주들은 바로 본색을 드러냈다. 이는 최고의 기회였기에 그 누구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그들은 자신의 힘으로는 장벽을 열 수 없지만, 조한영과 황지우의 도움을 받으면 장벽을 뚫고 다른 세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었다.그 세계에 도달하기만 하면 황지우와 조한영을 죽일 수 있었다.어쨌든, 현재의 힘은 10%도 채 되지 않는다.육친은 이미 죽었고 무도의 자원은 이미 고갈되었기에 여기에 남아 있으면 죽을 수밖에 없었다.탐욕의 삯은 사망이다.이선우가 부주의하게 조한영과 황지우를 맡겼으니 이런 좋은 기회를
문해정은 이선우가 조한영의 황지우를 이길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그녀는 이선우의 수련 수준을 꿰뚫어 볼 수는 없었지만 이선우가 단지 르네르 세속 세계의 가난한 소년일 뿐이라고 알았다.그녀는 그의 수련 수준이 높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그녀의 눈에는 최은영의 수련 수준과 명성이 그보다 훨씬 높았다."부인, 이 선생님께 너무 무례하게 굴지는 마십시오."월명훈은 너무 겁이 나서 재빨리 문해정을 멈추고 이선우에게 사과했다."이 선생님, 진정하세요. 제 아내가 제정신이 아니니.. 용서해주시고 자비를 베풀어주시길 바랍니다."월명훈의 비굴한 태도는 문해정과 월하를 매우 혼란스럽게 만들었다."여보, 왜 그렇게 그를 두려워해요? 왜 굳이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는 거죠? 그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저 르네르 세속 세계에서 온 불쌍한 소년일 뿐이에요. 누가 허풍 따위 못 치겠어요? 조한영과 황지우의 수련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몰라요? 저희 조상들도 그 둘 때문에 다 죽었어요. 근데 이 놈이 감히 우리 앞에서 입을 놀릴 수 있겠어요?"문해정은 말하면서 앞으로 나아와 이선우를 가리키며 말했다. "얘야, 네가 내 남편을 어떻게 속였는지는 상관하지 않으마. ""네 방법은 내 앞에서는 소용없단다. 네 진짜 실력을 나한테 보여 주는 게 좋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너는 살 필요가 없을 거야.""부인……"월명훈은 너무나도 겁 났지만 반면 문해정은 그의 말을 전혀 듣지 않았다.이를 본 이선우는 마음속으로 살의를 느꼈으나 스승의 지시를 잊지 않았다.그래서 그는 마음속의 살의를 억누르며 문해정에게 말했다. "부인, 저는 당신에게 적개심이 없습니다. 제가 당신의 가족 세 명을 구한 것은 스승님의 부탁 때문이고, 거의 당신 때문이죠. 제가 무슨 능력이 있는지 당신은 알 자격 없어요."문해정은 그 말을 듣고 웃으며 최근 들은 농담 중 가장 재미있는 농담이라고 생각했다.그 순간, 이선우에 대한 그녀의 호의는 전부 사라져 버렸다. 그녀는 비웃으며 말했다. "애야, 너는 내가 본
임주하는 이선우의 손을 잡고 어서 떠나자고 말했다.월하는 포기하자 않고 바로 둘을 쫓았지만 이선우의 매서운 눈초리에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났다."여보, 이제 다 괜찮아.""다시는 주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당신과 당신 부부가 여기를 떠나고 싶다면 저를 따라 청솔성으로 가시죠!"이선우는 마침내 마음을 누그러뜨렸다. 그도 그럴게 관웅 부부는 임주하의 친부모였다.그러나 그들이 임주하를 다시 괴롭히면 이선우는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생각이었다.그 순간 하늘에서 무서운 기운이 내려오더니 이선우의 시야에 그림자가 나타났다.그 그림자의 주인은 바로 그날 최은영을 구출한 노부인이었다.그녀를 본 이선우와 임주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겁에 질려 얼굴이 창백해졌으며 계속 알게 모를 소름이 돋았다. 노부인이 그들에게 가한 위력이 정말 무서웠기 때문인 것 같았다.게다가 노부인은 극도의 위압감을 주었기에 그들은 비록 그녀의 수련 레벨을 간파할 수 없었었지만 모두가 노부인의 수련이 자신들보다 훨씬 뛰어나고 자신들이 인지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이렇게 초강력자를 만나면 눈빛만으로 죽을 수 있다는 걸 그들은 잘 알고 있었다.그 순간 그들은 이선우에게 모든 희망을 걸었었다.갑작스런 노부인의 등장에 이선우는 놀라지 않았지만 방심하지 않고 계속 경계했다. 노부인은 모든 사람을 둘러보며 침착하게 말했다. "이 성지에 남은 사람은 당신들 뿐인가요? 제가 조금 늦은 것 같지만 괜찮아요. 제가 할 일이 줄었군요."노부인은 멈춰 이선우에게 주의를 돌렸다."당신이 이선우죠? 역시 소년에서 영웅이 나오는군! 눈에 띄지 않지만 어딘가 알 수 없는 느낌이 있네. 늙은이인 나조차도 네 수련 실력을 꿰뚫어 볼 수 없을 정도구나. 정말 최은영이 매력을 느낄 만한 남자야.""저 여자 눈이 꽤 좋군."탕!노부인의 말을 듣자마자 이선우의 몸에서는 무서운 기운이 흘렀고, 그는 즉시 노부인 앞에 다가가 손을 뻗어 그녀를 붙잡았다!노부인은 일찍이 먼저 준비를 하고
이선우는 노부인이 자신에게 묻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짐작됐다.노부인은 말을 멈추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유동백과 무슨 사이지?""그분은 저의 사부님이십니다."이선우는 노부인의 질문을 보고 그녀가 자신의 스승인 유동백과 서로 아는 사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노부인은 계속해서 물었다. "그럼 그가 두 현명대로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알고 있습니다."이선우는 아무것도 숨기지 않았다. 노부인이 그를 빤히 쳐다보았으나 그의 표정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었기에 그녀는 이선우의 말이 사실이라고 믿었다.잠시 생각한 후 그녀가 또 말했다. "르네르 속세 세계는 영적 에너지와 무술 자원이 부족해. 유동백의 지도와 자원 만으로는 이런 엄청난 수준까지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네. 이한과 전민자는 네 친부모가 아니지. 그러니 너도 이 세계 사람이 아닌 거지?"이선우는 깜짝 놀랐다. 노부인이 이런 질문을 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놀라서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기 시작했다. 그의 이런 사정을 노부인이 알고 있으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으며 더구나 정확하게 추측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그는 그것을 숨기지 않고 노부인에게 솔직하게 말했다.이 말을 들은 노부인은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너는 매우 솔직하구나. 거짓말이 아니라고 믿도록 하지.""자, 질문은 모두 마쳤다. 나한테 질문이 있나?"이선우는 몇 초간 생각하다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당신이 살고 있는 세상에 가보면 알게 될 것 같습니다. 답은 제가 직접 찾도록 하죠! 그리고 제 아내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영이를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절을 받아주세요!"이선우는 수행자로서의 최고의 예의인 반절을 통해 감사를 표했다.노부인이 말했다. "나한테 고마워할 필요 없다. 너를 아내를 구해주고 보살펴 준건 다른 사람들과 거래해서 그런 것이라네.” "너는 아주 좋은 소년이야. 내가 너를 아주 높이 사고 있다네. 방금 말한 것처럼 부탁받아
그 남자는 큰 손을 뻗어 이선우를 때렸다.무작위적으로 보이는 손바닥은 피할 시간 없이 무서운 기세로 마치 조수처럼 이선우 쪽을 향해 날아왔고, 이에 이선우는 방심하지 못했지만 역시 한 손으로 내쫓았다. 그들은 화가 손바닥에서부터 솟구쳐 나왔다.쾅! 쾅!두 기세가 맞부딪쳐 무서운 충격파를 일으켰다.이선우는 제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서있는데 그 사람은 충격으로 100여 미터 물러섰다.몸을 다잡자마자 걸쭉한 선혈이 입에서 뿜어 나왔다.그의 얼굴에는 충격과 두려움이 깊어졌다.그전에 이선우를 공격했던 남자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그제야 이선우가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방금도 포함해서.그들은 다시는 이선우를 얕볼 수 없었다.두 사람은 즉시 서로 기대어 이선우를 마주 보며 온몸의 전의를 불태웠다."너… 너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 것이냐! 어떻게 이렇게 강할 수 있지?!"빡!이선우는 허공에서 손바닥으로 두 사람을 때려 땅에 넘어뜨렸다. 두 사람의 수련 수준은 이전의 노부인보다 훨씬 낮았고 조한영과 황지우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였다.이선우가 만약 두 사람을 죽이려 한다면 한 방으로 족했다. 게다가 30% 정도의 힘만 있으면 됐다.방금 그는 두 사람의 수련 수준에 대해 떠보려고 한 것뿐이었다."내가 누군지 모르면서 나를 죽이려고 한 거야? 너희 둘 장난하는 거지? 나를 죽이러 온 것 말고 다른 목적이 있는지 말해봐. 너희 둘은 신의 족속이고, 조한영과 황지우를 죽이러 온 거지?"이선우의 물음에 두 사람은 또 다시 놀랐다.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물었다. "너, 어떻게 알았지? 대체 뭐 하는 사람이야? 근데 조한영과 황지우는? 그 두 사람은 어디에 있지?""내가 그 둘을 모두 불구로 만들었다. 둘 다 고문하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서 아쉽군. 이미 그 둘은 이세계로 돌려보냈다. 벌써 당신들 신족 내부에 도착했을 가능성도 있지.”이선우의 말이 끝나자마자 두 사람은 녹초가 되어 안색이 창백해졌다.온몸은 계속 부들부들 떨렸고, 입으로
"그리고 조건이 더 있다면 말해주세요."이선우가 말했다.민하연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당분간은 이것뿐입니다. 이번 합력이 잘 되면 다음에 또 합력하도록 하죠.""좋아요. 일주일 후에 필요한 약을 드리겠습니다. 머물러도 되고, 돌아가서 기다려도 됩니다."이선우는 장물 반지 두 개를 가지고 떠났다. 민하연은 심사숙고하더니 전투력이 가장 강한 두 사람만 남겨두고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떠났다."아가씨, 정말 그 사람을 믿으시나요? 만약 그가 단약을 만들어 저희에게 주지 않으면 어떡합니까? 이런 약재들로 저희는 거의 모든 밑천을 다 써버렸잖아요. 그리고 그 사람은 너무 이상해서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당신은 그가 자원이 척박한 곳에서 자랐다고 말하셨죠. 그것도 이곳이 아니라 르네르 세속 세계에서 자랐다 하셨습니다. 근데 어떻게 이렇게 무서운 지경까지 성장한 거죠? 저분은 원래 저희 세계 사람인가요? 밖으로 나가서 경험을 쌓은 걸까요?”민하연이 남긴 두 사람은 이선우를 쫓아갔고 그녀와 다른 사람들은 걸으면서 이선우에 대해 말했다. 부하들이 물어본 질문에 대해 민하연은 이미 생각해 봤었다. "그럴 리가. 그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신비롭고 똑똑했어. 그는 자기 여자가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 한 모험을 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 앞으로 우리는 그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야! 그랬으면 좋겠네요. 근데 아가씨께서는 정말 지금 떠나는 건가요?"다른 사람들이 걱정하는 이유는 모든 신족 내부가 혼란에 빠져있고 그들의 방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이었다.이유는 모두 영혼 구슬과 임주하 때문이었다."걱정하지 말고 상황을 봐 가면서 처리해. 이선우의 단약이 있으니 우리 방계가 단시간에 더 많은 강자를 길러낼 수 있을 거야. 아직 늦지 않았으면 좋겠네. 가자. 얼른 신족 마을에 돌아가야 해.” 그 후 민하연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성전에 돌아온 이선우는 즉시 단약을 만들기 시작했다.…청주, 약신종.이때 최은영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