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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07화 죽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고!

정말 무서웠다!

그들은 한 평생동안 그런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몸의 통증으만 보면 대소변을 가누지 못하고 거의 쓰러질 정도였다.

신족 내에서, 그와 그의 후배는 비록 최강자는 아니지만, 지위는 꽤 높았다.

신족의 노인들을 제외하고는 그와 그의 후배를 무시하는 사람은 없었다.

누구도 그들에게 감히 이런 짓을 할 수 없었기에 그는 이런 굴욕과 고통을 겪어본 적이 없었다.

이선우의 방법은 그가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이었다.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 또한 너무 괴로웠다. 이선우가 어떻게 했는지는 몰랐지만 원래의 고통보다 10배, 100배, 심지어 1000배 더 크게 느껴진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이선우의 말이 그의 기분을 완전히 망쳐 그를 완전히 쓰러지게 만들었다는 것이었다.

그는 영적 에너지가 고갈되고 수련 자원이 없는 르네르 세속 세계에 살았던 이선우가 어떻게 이 지경까지 성장할 수 있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특히 이선우의 정신상태와 수단!

"아아아... 제발 그만해, 이 새끼야!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어? 미쳤어? 죽고 싶어? 너 바보야?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야? 어떻게 감히 나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어?그만해!"

조한영은 소변을 비롯해 눈물, 코, 피가 다 쏟아져 나와 온몸이 찜통에 쪄지는 것 같았다.

온몸에 김이 펄펄 끓고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 자신이 백 배, 천 배, 심지어 만 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은 그가 가장 잘 알고 있었다.

그와 그의 후배는 신족 혈통이지만 집안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남들 앞에서는 우월한 신족이었지만, 신족 안에서는 가장 낮은 노예였기에 집에서 키우는 개들조차 둘에게 명령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들은 인간 세상의 따뜻함과 차가움을 둘 다 맛봤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세상에서 경험한 따뜻함, 차가움, 잔인함은 지금 이선우가 두 사람에게 가하는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지금 뭘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불편한 건 당신이지 제가 아니에요. 그게 저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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