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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5화 최은영, 약신종을 떠나다!

"그리고 조건이 더 있다면 말해주세요."

이선우가 말했다.

민하연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당분간은 이것뿐입니다. 이번 합력이 잘 되면 다음에 또 합력하도록 하죠."

"좋아요. 일주일 후에 필요한 약을 드리겠습니다. 머물러도 되고, 돌아가서 기다려도 됩니다."

이선우는 장물 반지 두 개를 가지고 떠났다. 민하연은 심사숙고하더니 전투력이 가장 강한 두 사람만 남겨두고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떠났다.

"아가씨, 정말 그 사람을 믿으시나요? 만약 그가 단약을 만들어 저희에게 주지 않으면 어떡합니까? 이런 약재들로 저희는 거의 모든 밑천을 다 써버렸잖아요. 그리고 그 사람은 너무 이상해서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당신은 그가 자원이 척박한 곳에서 자랐다고 말하셨죠. 그것도 이곳이 아니라 르네르 세속 세계에서 자랐다 하셨습니다. 근데 어떻게 이렇게 무서운 지경까지 성장한 거죠? 저분은 원래 저희 세계 사람인가요? 밖으로 나가서 경험을 쌓은 걸까요?”

민하연이 남긴 두 사람은 이선우를 쫓아갔고 그녀와 다른 사람들은 걸으면서 이선우에 대해 말했다.

부하들이 물어본 질문에 대해 민하연은 이미 생각해 봤었다.

"그럴 리가. 그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신비롭고 똑똑했어. 그는 자기 여자가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 한 모험을 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 앞으로 우리는 그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야! 그랬으면 좋겠네요. 근데 아가씨께서는 정말 지금 떠나는 건가요?"

다른 사람들이 걱정하는 이유는 모든 신족 내부가 혼란에 빠져있고 그들의 방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유는 모두 영혼 구슬과 임주하 때문이었다.

"걱정하지 말고 상황을 봐 가면서 처리해. 이선우의 단약이 있으니 우리 방계가 단시간에 더 많은 강자를 길러낼 수 있을 거야. 아직 늦지 않았으면 좋겠네. 가자. 얼른 신족 마을에 돌아가야 해.”

그 후 민하연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성전에 돌아온 이선우는 즉시 단약을 만들기 시작했다.

청주, 약신종.

이때 최은영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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