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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05화 내 여자를 건드리지 마!

이선우를 만나기 전까지 그들은 약간의 희망을 붙잡고 있었지만 이선우를 만난 이후로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이선우의 수련을 꿰뚫어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선우는 그 두 사람이 그들에게 준 것보다 그들에게 위험과 신비감을 주었다.

더 중요한 것은 이선우의 몸에 영혼 구슬이 있는데도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그가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충분했기에 그는 초강자이거나 막강한 후원자가 뒤에 있을 것이다.

르네르 세속 세계에서 이선우에 대한 모든 것을 조사했지만 그의 수련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선우는 줄곧 모든 시련을 혼자서 견뎌 왔다. 그래서 그들은 이선우가 초강자라는 쪽에 도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관웅과 다른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있는 것을 보고 이선우와 임주하는 혼란스러워했다. 특히 이선우는 더더욱 그랬다.

그는 이미 그들을 때려죽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그들이 먼저 무릎을 꿇었다!

그는 그들의 말을 그렇게 쉽게 믿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영혼 구슬과 임주하를 손에 넣고 싶어 했었기 때문이다.

이선우는 비록 그들을 두려워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속셈이 있을 수도 있다 생각했다. 그는 임주하가 어떤 식으로든 해를 입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그들이 좋게 보이지가 않았다.

"지금 저랑 담하시나요? 저는 당신들의 목적과 뭘 하려는지 알고 있습니다. 제게 영혼 구슬이 있고, 연꽃 체질을 가진 것이 임주하라고 했죠. 당신들은 영혼 구슬과 제 약혼자를 얻기 위해 계속 애를 썼죠. 용산의 10대 권세가와 3대 왕족에게 뇌물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용신도의 은둔 가문을 세상에 내보내기까지도 했잖아요!” 게다가 당신들의 목표는 수라지존이죠? 여기 성지의 영기가 고갈돼서 다른 세계에 가지 못하면 당신들 무도가 여기서 끝나게 되죠. 당신들이 한편으로는 죽은 가족을 위해 협력을 원하는 건 알겠지만 대부분은 자신들을 위한 것이라는 걸 잘 압니다. 그래서 당신들이 진심인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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