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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3화 정말 승복하냐?

"농담?"

하천이 말했다.

"내가 너랑 무슨 농담을 해. 그럴 여유가 없다. 너희 유씨네 집은 정말 망했어.

"하하하......"

유소는 하하 웃기 시작했다. 마치 금년에 가장 웃긴 농담을 들은 것 같았다. 유씨네가 멀쩡한데 어떻게 망할 수 있겠는가.

그는 하천이 장애가 있다고 생각하며 그를 놀렸다. 지금 유씨네는 진씨네 집의 지지가 있다. 동성이쪽에서 장사를 하면 할수록 커지는데. 어쩜 끝장날수 있겠는가?

망했는건, 조씨네 집안이야지.

그런데 이때 유소의 전화가 갑자기 울렸다.

"예, 아버지, 무슨 일이세요?"

전화기 너머에서 유소 아버지의 분노스런 포효소리가 들려왔다.

"유소 너 이 짐승아, 밖에서 도대체 누구에게 미움을 샀는지, 바로 방금 우리 유씨네 해외 사업은 파멸적인 타격을 입었고, 해외에서 우리와 합작한 모든 회사는 모두 합작을 종료했다."

"동시에 우리 유씨네가 이전에 끌어온 많은 투자도 모두 철수했다."

"또 우리 본토 회사도 공식 부서의 차압을 받았는데, 어떤 사람은 이것이 모두 네가 밖에서 남에게 미움을 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누구에게 미움을 샀니?"

"뭐?"

유소는 머리가 탁 터졌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이런 위기는 조씨네한데 나타나야 하지 않겠는가, 어떻게 갑자기 그의 유씨네 집의 위기로 변했는가.

"아버지, 잘못 알고 계신 거 아니에요? 조씨네 말씀하시는 거죠? 우리는 진 도련님의 분부대로 조씨를 상대하지 않았습니까?"

"개뿔."

전화기 너머 유소 아버지는 욕설을 퍼부었다.

"우리 유씨네 다. 유씨네 집은 끝났다. 이 악축아, 빨리 꺼져와라."

말을 마치자 전화기 저쪽에서 탁 하고 끊어지자 유소는 멍한 표정을 지었다.

유소 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그 조씨 가족과 진립상도 멍청한 표정이였다.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유소도 일이 이상하다는것을 의식하고 감히 이곳에서 오래 머물지 못했다. 진립상과 한마디 한후 그는 총총히 떠났다.

진립상은 유씨네 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했지만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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