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852화 한놈도 도망갈수 없다

"그래서 진 도련님이 유씨네 집더러 우리 조씨네 한데 복수하라고 한것 입니다."

"이 모든 것은 조현군과 그 동창이 저지른 것입니다. 정말 저와 상관없습니다."

"아니, 아니지, 그건 그녀의 동창이 아니야. 그 사람이 바로 조현군이 밖에서 찾은 남자에요. 그녀는 진대소에게 시집가고 싶지 않아. 그래서 그 야남자와 함께 진 도련님의 다리를 부러뜨렸어요. 조현군은 우리 조씨 집안 전체를 죽이려는 것입니다."

조붕은 무릎을 꿇고 모든 잘못을 조현군에게 뒤집어씌웠다.

일시에 홀 전체는 분노한 의논소리였고, 모든 사람들이 조창 쪽을 바라보았다.

"조창, 네 딸이 무슨 잘난 짓을 했는지 좀 봐, 나에게 설명해달라."

조파도는 노한 얼굴로 조창을 바라보며 호통을 쳤다.

이때 조창도 어쩔 수 없는 표정 이었다. 이 일은 조현군이 잘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조창도 만회할 방법이 없었다.

"아버지, 일이 이 지경에 이른 이상 할 말이 없네요. 저 조창 혼자가 감당하지요."

"네가 감당 할수 있어?"

조파도는 화가 나서 발을 동동 굴렀다.

"지금은 진가는 우리 조씨네를 겨누고 있다. 그것도 동성 4대 가문 중의 하나인 진씨네 이다. 조씨네가 열게 라도 그들이 때리기에는 부족하다. 우리 조씨네 수십 년 간의 기업은 오늘 하루 아침에 무너졌나."

"조현군더러 빨리 꺼져오라고 해라. 진씨네 도련님께 사과하러 가게. 그리고 진씨네 도련님을 때린 그 짐승도 나에게 묶어서 진씨네 도련님께 맡겨 처리하게 해라."

옆에 있던 조붕은 급히 맞장구를 쳤다.

"그래, 조현군 보고 도련님에게 사과하라고 해라. 그에게 보내도 된다. 진 도련님을 기쁘게 할 수만 있다면 우리 조씨네를 놓아줄 수 있을 것이다."

조창은 참지 못하고 호통을 쳤다.

"조붕, 현군도 어쨌든 네 여동생인데 이런 일도 할 수 있니?"

조붕은 소리질렀다.

"사고는 그녀가 저지른 것이다! 당연히 그녀가 해결해야 한다. 지금도 진 도련님에게 장가들게 할 생각은 하지 마라. 도련님에게 잘 놀게 하면 어때, 우리 조씨네 만 놓아줄 수만 있다면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