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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3화 큰일 났어

손일도 아무 말 하지 않았고 그저 사람들로 하여금 박운성에게 새로운 옷 한 벌을 사오게 하며 그의 옷을 전부 한번 갈아입혔다.

그리고 그들은 또 금속탐지기로 박운성을 검사했고 문제가 없다고 확정한 후에야 박운성을 보냈다.

박운성이 제천 그룹 재단을 나서자 바깥 모퉁이에 캐딜락 한 대가 멈춰 섰다.

운전하는 사람은 도박의 신 나진수였고, 조수석에는 하천이 있었다.

박운성은 주변에 미행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캐딜락의 차 문을 열었다.

“하 선생! 나 선생.”

차에 오른 후, 박운성은 가장 먼저 하천과 나진수와 인사를 했다.

“음, 수고했어요.”

하천은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고 화면 속에는 방금 박운성과 손일이 제천 그룹 기금회에서 찍은 동영상 화면이 재생되고 있었다.

세 사람은 마주보고 미소를 지으며 차를 몰고 쏜살같이 이곳을 떠났다.

30분 후, 하천 그들은 차를 서성 이쪽의 병원 안으로 몰았는데, 어젯밤 그들은 이곳에 오랫동안 머물렀고, 지금 그들은 또 돌아왔다.

병원 안의 모든 것은 준비되었고, 들어간 후 박운성은 직접 침대에 누웠다.

하천은 몸에서 편작침 한 세트를 꺼낸 뒤 무척 얇은 메스를 꺼냈다. 그는 박운성에게 수술해주려고 했다.

수술의 위치는 눈이었다. 왜냐하면 어젯밤, 하천은 자신의 뛰어난 의술을 통해 박운성의 각막에 첨단 과학기술을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이런 첨단 과학기술은 구체적인 이름이 없고 아주 정밀한 망막 촬영기에 속하는데 이런 물건은 현재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으며 특수한 신분의 사람만이 구매할 수 있었다.

좀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물건은 바로 고급 비밀 정보원들에게 사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와 동시에 일부 불법자들은 특수한 경로를 통해 이런 촬영기를 구매한 후 도박판에 사용하는데 도박꾼이 이런 촬영기를 이식하기만 하면 거의 도박판에서 백전백승할 수 있었다.

나진수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도박의 신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나진수는 이런 물건으로 도박판에서 이기려고 하지 않았고 그의 도박의 신이란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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