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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1화 유령

"그래라, 우리도 여기서 준비를 시작하겠네. 네가 소가네를 해치우기 전에 나는 사람을 파견할 것이고 동시에 서촉 장원부 쪽도 오적을 보내서 연락하라고 할 것이네."

"네."

하천은 대답하고 계속 말했다.

"참, 그 오적도 철벽남인데, 아저씨도 은근히 이 사위를 매우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요. 근데 지영 그 계집애는 오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고요."

원중은 하하 웃으며 대답했다.

"젊은이들의 일에 대해 나도 너무 관여하고 싶지 않구나. 모든 것은 그들의 뜻대로 하라고 해야지."

"하지만 난 자신의 딸에 대해 잘 알고 있다네. 그녀는 비록 말로는 오적을 싫어하지만 난 처음부터 이 계집애가 오적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봤다네. 그래서 그들이 마지막에 하나로 되는 것은 시간상의 문제일 뿐이라네."

"아이고, 하천아, 나 원중은 너처럼 우수한 사위를 찾을 수 없는 이상, 오적 그 녀석을 나의 사위로 삼을 수 있는 것도 괜찮다네."

"허허."

하천은 웃으며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양어머니한테 안부 좀 전해주시고요."

그리고 하천은 전화를 끊고 하을 아파트 쪽으로 운전했다.

이와 동시 소항 교외의 한 민가 안.

이 민가는 이미 오래전부터 현지 정부에 의해 징용되었고 원래는 여기에 별장을 건설하려고 했지만, 후에 각종 분쟁으로 인해 이 지역은 줄곧 개발되지 않았다.

현지 주민들은 이미 이사를 갔기 때문에 이 민가는 이미 유령이 나오는 건물로 변했다.

민가의 사방은 모두 잡초였고 길에는 더욱 이끼가 가득 차 있었으며 동시에 일부 집은 오랫동안 수리하지 않아 이미 무너졌다.

이곳은 평일에 사람이 거의 오지 않았고 가끔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이곳에 와서 생방송을 하며 귀신의 집을 탐험하는 생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려 했다.

그러나 불과 보름 전, 이곳에서는 귀신이 나왔다는 소문이 터져 나왔다.

당시 몇 명의 생방송을 하던 젊은이들이 이곳에 와서 생방송을 하다가 도중에 갑자기 귀신이 이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것을 찍었다.

그 귀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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