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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0화 모두 죽여버리다

이 표범 용병단 멤버는 바로 7~8미터쯤 되는 곳으로 날아가며 미처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이미 죽었다.

"하천, 당신 정말 너무 하군요."

표범이는 그 자리에서 노발대발했다. 그들은 이미 이렇게 비굴하게 말했는데. 심지어 그들은 이미 하천한테 살려 달라고 빌고 있었다.

그러나 상대방은 여전히 포악하게 바로 그의 부하 하나를 해치웠다. 이것은 그 누구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쒸벌, 다 같이 덤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작 한 사람뿐인 너 하천을 해치울 수 없다고?"

"모두 망설이지 마. 이래 봐도 8억 달러야. 게다가 방금 그 여자까지 합치면 도합 11억 달러지. 평생 다 쓰지 못할 정도로 많은 돈이라고. 만약 계속 물러난다면 오늘 우리 모두 여기서 죽을 거야."

표범이의 이 말은 순식간에 현장에 있던 이 사람들의 살기를 불러일으켰다. 그의 말은 조금도 틀리지 않았다. 어차피 죽을 운명이라면 필사적으로 싸워보는 것도 나쁜진 않잖아?

죽으면 그만이지만 이기면 그들은 평생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었다.

"같이 공격하자."

아담, 불곰, 피장미, 그린 악마 그리고 김석 그들은 모두 정신을 차리며 체내의 그 포악한 기운과 살기도 순식간에 폭발했다.

삽시간에 온 복숭아 숲에서 살기가 하늘을 찌르는 듯했고 한차례의 전쟁이 순식간에 막을 열었다.

하천도 온통 살기로 가득했다. 그의 속도는 정말 너무 빨랐다. 너무 빠른 나머지 그의 등 뒤에 잔영이 나타났고 매 한 걸음을 움직일 때마다 한 강자는 그의 공격을 받았다.

일단 그의 공격을 받으면 이 강자는 죽지 않아도 식물인간으로 될 것이다.

도합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20여 명의 세계적인 강자들이 이미 절반이 바닥에 쓰러졌다.

이 장면을 본 표범이와 아담 그들은 등골이 오싹했다.

역시 천왕궁 궁주의 실력은 명불허전이었다. 심지어 그의 실제 실력은 그들이 상상했던 것보다 더 무서웠다.

쉬익 쉬익!

날카로운 칼들이 하천을 향해 날아왔지만, 하천은 손쉽게 피했다.

그리고 하천은 마지막으로 날아온 칼을 덥석 잡으며 김석을 바라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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