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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4화 청주에서 온 주영옥이라고 합니다.

이 연예인들의 눈에는 MH는 줄곧 아주 좋은 소속사였으며 동시에 명훈에 대한 인상도 아주 좋았다.

그들은 단결하고 노력하며 함께 어려움을 견뎌냈기 때문에 MH는 이 잔혹한 연예계에서 끊임없이 앞으로 발전하고 점차 연예계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전에 그들은 희망을 보며 더욱 노력을 했다. 그들 모두 미래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결정적인 순간에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이야.

이 일은 이미 설리의 일이 아니었다. 이는 MH 소속 모든 연예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그러므로 이 관건적인 시기에 설리를 위해서든 자신을 위해서든 이 연예인들은 절대로 양보해선 안됐다. 반드시 명훈더러 합리적인 설명을 하는 동시에 이 일을 잘 수습하게 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연예인들도 이런 일을 당할지도 모른다.

이 일이 오늘 설리에게 일어날 수 있다면 내일은 다른 연예인들에게 일어날 것이다.

"너희들 정말 이렇게 나올 거야?"

처음에 명훈은 자신의 대표님으로서의 직위로 이 연예인들을 억누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자신을 너무 높게 보았고 이 연예인들의 분노의 감정을 너무 얕잡아 보았다.

일이 지금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명훈도 더 이상 위장을 하지 않았다.

그의 얼굴에는 험상궂은 미소가 떠올랐다. 마치 전에 그는 줄곧 자신을 착한 사람으로 위장한 것 같았다. 그러나 그는 사실 음흉하고 교활한 사람이었다.

이제 위장할 필요가 없어지자 그는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냈다.

"모두 닥쳐."

명훈은 벌떡 일어섰다.

"너희들은 지금 자신이 뭐라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야? 너희들은 그냥 내가 부려먹는 개고 나한테 돈을 벌어다 주는 도구야. 왜, 이제 와서 너희들은 내 앞에서 인권이라도 달라는 거야?"

"사실대로 말해주지, 너희 같은 쓸모없는 인간들한테 권리가 있겠어?"

"계약은 법무부에 있어. 너희들 중 누가 감히 함부로 떠들어대면 내가 소송을 걸 거야. 그럼 너희들은 영원히 연예인으로 될 수 없어."

명훈의 이 말은 많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삽시간에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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