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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3화

진서준의 지도 아래, 허윤진은 체내의 영기를 성공적으로 자신의 영기로 만들었다!

그녀는 이제 그 영기를 자유롭게 조종하여 몸 안에서 흐르게 할 수 있었고, 이에 허윤진은 매우 기뻐했다.

게다가 그녀는 시각과 청각이 더 예민해졌고, 몸에 넘치는 힘이 느껴졌다.

허윤진은 지금 전력을 다해 주먹을 날리면 소 한 마리도 죽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서준 씨, 나 해냈어요, 나 해냈어요!”

허윤진은 상체를 돌려 매우 흥분한 얼굴로 말했다.

진서준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네, 윤진 씨는 정말 똑똑해요!”

예전에 진서준이 어르신에게서 장철결을 배울 때는 시간이 더 짧게 걸렸었다!

허윤진은 너무 흥분한 나머지 갑자기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

진서준이 바로 뒤에 있었기 때문에, 허윤진은 그대로 진서준의 품에 쓰러졌다!

허윤진의 몸이 더욱 강해진 탓에 진서준까지 같이 넘어뜨렸다.

진서준은 바닥에 누워 있었고, 허윤진은 진서준의 품에 누워 있었다!

그리고 진서준의 손은 어쩌다 보니 허윤진의 풍만한 가슴에 닿아 있었다!

진서준은 그것을 보지 못했고, 그저 손에 부드러운 무언가가 느껴졌을 뿐이었다.

무심코 그걸 한번 살짝 쥐어보았다.

결과는...

“아!”

허윤진의 입에서 날카로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온 지하 운동실이 허윤진의 소리로 가득 찼다!

진서준은 비로소 자신이 만지고 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윤진아, 너랑 서준 씨 지금 아래에 있니?”

진서준이 더욱 당황하게 된 순간, 허사연이 갑자기 집으로 돌아왔다!

진서준은 서둘러 허윤진의 입을 막았다.

“윤진 씨, 방금은 오해였어요, 내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에요. 조금 있으면 사연 씨가 내려올 거니까 소리 내지 마요!”

허윤진의 얼굴은 이미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고, 진서준이 그녀의 입을 막자 숨쉬기가 더 어려워졌다. 그녀의 얼굴은 더욱 붉어졌다!

“으으으...”

허윤진이 진서준을 툭툭 쳤다.

진서준은 급히 허윤진의 손을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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