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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5화

"뭐라고?"

"알겠어, 금방 갈게!"

임건우의 마음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유화는 지난번에 자신의 대청혈술을 거쳐 지금은 이미 정식으로 현급 무자의 반열에 올라 만리상맹에서는 제1고수라고 할수 있는데 뜻밖에도 상처를 입었다니.

상대가 누구인걸가?

전화를 마친 임건우는 곧장 말했다. "여보, 급한 일이 있어서 나가봐야 돼."

그는 말을 마치고 급히 나섰다.

"어, 어디 가?" 유가연이 쫓아나섰다.

“설명할 겨를이 없으니까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

말하는 사이에 임건우는 이미 별장을 뛰쳐나와 바로 달려나갔다.

운전하는게 달려가는 것보다 빠를 수는 없으니!

곧바로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뇌속성 진원으로 두 다리를 내딛고는 천둥 번개마냥 돌진하였다.

그는 일찍이 유화한테서 들은 적이 있는데, 일부 경공이 대단한 무자들은 자신이 섭렵하기는 힘든 묘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 속도는 고속도로에서 나는 자동차보다 더 빠르다고 하였다.

만약 올림픽에 참가하면 선수들을 쉽게 물리칠거라고 했다.

하지만 무자는 자신의 위엄이 있는데, 누가 그런 시합에 참가하겠어?

일반 사람을 이기는 것도 사실 창피한 일이다.

그러나 그 속도는 사실 오래가지는 못했다.

100미터까진 괜찮은데 더 멀리 달리기에는 힘들었다.

다만 임건우는 달랐다. 중하쌍단전 진원으로 가득차있었던 그는 끊임없이 활력이 넘쳐 한시간을 달려도 괜찮았다.

임건우를 따라잡지 못한 유가연은 화가 나 발을 동동 굴렀다. "차도 안 몰고 도대체 뭐하러 간거야? 토끼보다도 더 빠르네."

문어귀에 있던 심수옥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내가 보기에 이 자식 그냥 허세로 가득찬 놈이야. 밖에서 수많은 허세를 부리며 잘난 척 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려 하고 그런 식으로 복을 누리려는거야.”

"가연아, 너 이 자식 조심해."

"저 자식 지금은 달갑지 않은거야. 결혼하고도 아직 너랑 자지 못했으니까. 근데네가 어느 날 그랑 정말 잠자리를 가지고 나면 저 자식은 너를 폐품처럼 버릴 것이야. 너 제발 정신 좀 차려. 난 네가 이혼했으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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