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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9화

그렇네 벌건 대낮에 SH그룹의 무자 한 명을 단번에 폭격하여 죽였다.

왕우와 같은 평범한 여자는 말할 것도 없었고, 심지어 임건우조차도 놀랐다.

그는 다소 언짢아하며 육남수를 쳐다보았다. "육 선생님, 너무 이렇게 사람을 막죽이지는 마세요. 그래도 문명인이잖아요."

육남수는 공손하게 말했다. "선생님의 마음이 이해는 가지만... 선생님을 욕 되게 할 수는 없었어요.”

그는 종사를 모욕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갑자기 임건우가 경고했던 말이 생각났다. 그는 사실 소년 종사라는 신분을 떠벌리고 싶지 않아했다.

임건우는 고개를 저었다. "저의 첫 번째 신분은 의사에요. 의사는 인심이 가장 중요해요. 이렇게 사람을 많이 죽이면 그 인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육남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알겠습니다."

이때 또 다른 무자가 갑자기 유화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그는 육남수가 정말 만만치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SH그룹까지 직접 찾아온 이상 쉽지 않은 상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나서 그는 유화에게 다가가 두 사람에게 덫을 던지기로 결심했다.

"윙-"

무자는 젖 먹던 힘을 다했다.

단번에 다섯 손가락으로 유화를 덥석 잡았다.

순간 임건우는 노발대발했다.

"너 죽고 싶어!"

임건우는 이번에 단단히 노했다.

곧이어 손바닥으로 무자를 후려쳤다.

무자의 손이 유화에게 닿기도 전에 임건우의 손바닥이 그의 머리를 세게 후려쳤다.

아주 큰 원한을 담은 한 방이었다.

순간 진원이 크게 진동하였다.

"꽈당!"

무자는 순간 자신의 머리가 차에 부딪힌 것처럼 느껴졌다.

더이상 몸도 움직이지를 않았다.

머리가 막 180도로 돌기도 했다.

가죽과 살이 연결되어 있지 않았더라면 머리 전체가 팽이처럼 계속 움직일뻔 했다.

무자는 단번에 겁에 질려 자신의 등은 무사한지 확인했다.

그 순간, 쿵하는 소리와 함께 그는 쓰러졌다.

그리고는 숨이 아예 멎어버렸다!

육남수는 임건우를 훔쳐보았다. 방금까지만 해도 쉽게 사람을 죽이지 말라고 말했던 그였는데 겨우 10초가 지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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