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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8화

풍사해는 물었다. "이 자식 누구야? 너 아는 사람이야?”

왕우가 말했다."이 자식이 바로 어제......아니, 바로 내 동창의 매형이야. 바보 같은 놈이야. 마동재 그 자식 도대체 어떻게 이 놈한테 속아넘어간건지 모르겠어. 이 자식을 아예 신으로 모시더라고.”

임건우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웃었다. "너 입에서 정말 악취가 심하긴 하네. 어제 먹은 그 취두부는 아직도 소화가 안된거야? 도련님, 강주 빌딩 화장실표 취두부 맛은 어떤가요? 참 신기하죠?"

풍사해는 멍해졌다. "무슨 뜻이야?"

임건우는 왕우가 어제 겪은 일을 생생하게 말했다.

풍사해의 얼굴은 갑자기 종이장처럼 창백해졌다.

왕우는 큰 소리로 외쳤다. "임건우, 너 허튼소리 하지 마. 도련님, 절대 저 자식을 믿지 마세요."

젊은 패셔니스타 미녀인 그녀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는걸 알면 어떤 소문이 돌가?

앞으로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게 될가?

임건우는 말했다. "변명해도 소용 없어. 나한테 동영상이 증거로 남아 있잖아. 도련님, 한번 보실래요?"

그는 직접 핸드폰을 꺼내 동영상을 재생했다.

순간 왕우의 안색은 크게 변하여 얼굴에는 공포로 가득했다.

풍사해는 비할 데 없이 크게 놀라고는 다가와서 스크린을 확인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너무나도 징그러웠다.

자신이 방금까지도 왕우와 키스를 한걸 다시 생각해보니 구역질이 났다.

"팍!"

풍사해는 바로 왕우의 얼굴에 뺨을 세게 때렸다.

"우엑-"

그리고 나서 크게 토하기 시작했다.

이때 유화와 육남수도 이미 임건우 뒤에 서있었다.

유화는 물었다. "사부님, 어떻게 된 일이에요?"

임건우는 가볍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멍청이같은 놈들이야, 상관하지 마..... 돌아가서는 이 여자를 강주에서 쫓아내. 다시는 구역질하고 싶지 않으니까. 이 여자, 강주 빌딩 방평의 딸이야.”

이렇게 말하자 유화도 곧 알아차렸다.

그녀는 가볍게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어제 막 금방 추방령을 낸 것 같은데, 오늘 벌써 SH그룹 도련님이랑 엮이고 난리 났네? 방평 이 여자, 역시 애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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