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362화

그리고는 그녀를 덥석 껴안았다.

유화는 눈동자가 흔들리더니 곧 눈물이 흘러내릴 것 같았다.

"팍!"

그러나 결국 임건우는 선을 넘지 못했고 곧바로 그녀를 누르고는 말했다. "너가 할 수 있는 모든 내공심법을 보여줘 봐, 내가 한번 볼게."

그렇게 10분이 흐른 후,

임건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오늘 밤에 수정해서 내일 너한테 줄게."

"앗싸! 이따가 백화점에 가서 사부님 위한 옷 열 벌을 준비해 올게요."

......

오후에 일이 있었던 유화는 만리상맹으로 향했다.

한편 임건우는 홍엽 산장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을 위한 계획을 세웠다. 어떻게 해야 실력이 빨리 향상될지.... 조상의 기운이 없이도 오로지 스스로 할 수는 없는지.

첫째, 단약.

둘째, 천지의 영기, 즉 흔히들 알고 있는 에메랄드.

하지만 이 두 가지는 모두 엄청난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돈을 버는 것이었다!

바로 이때, 여윤아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임건우, 차 다 수리했어." 그녀가 말했다. "내가 운전해서 갖다 줄게."

"조급할 필요 없어." 임건우가 말했다.

"조급하지. 왜 안 조급해? 우리 집에는 주차할 자리가 없어. 얼른 주소 줘, 빨리빨리."

임건우는 어이가 없었다. 여 씨네 집이 그렇게나 큰데 어떻게 주차할 자리가 없다는건지. 그러나 그는, 이 어린 마녀가 정말 조급하여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자신에게 오려는 것을 알아챘다. "말해봐, 너 무슨 일 있어?"

"어... 아니야. 아 참, 너 나더러 한비연의 피를 찾으라고 하지 않았어? 이미 찾았는데 원하지 않으면 그냥 버릴게.”

"당연히 원하지. 나 지금 홍엽 산장 8번지에 있어. 지금 와!"

"알겠어!"

사실 이때 여 씨네 집에서는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 손님은 바로 여윤아의 약혼자, 육 씨네의 육운정이었다.

뿐만아니라 육운정과 함께 온 장발 청년, 소비도 있었다.

여윤아는 어릴 때 육운정이 아주 대단하다고 존경하고 있었다. 그는 거문고와 바둑, 서화에 모두 뛰어났고 관건은 무공 또한 아주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