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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화 대령!

이 특전사들은 톱스타가 누구인지도 모른다.

다만 그들의 임무는 난정호텔을 봉쇄하고 동혁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보고합니다 대장님, 난정 호텔 내부 통제에 성공했습니다. VIP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중대장이 귀에 걸린 무전 헤드셋을 눌러 고동성에게 보고했다.

그는 이미 동혁을 보았고, 저 사람이 바로 그 VIP임을 알고 있었다.

“좋아, 그럼 난 곧 VIP를 뵈러 가겠다.”

맞은편에서 놀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VIP? 누가 VIP인데? 호텔에 VIP가 더 있었어?”

양지선과 김전 등은 이미 놀라서 멍하니 서있었다.

곧, 군복을 입은 남자가 문 앞에 나타나더니 황급히 들어왔다.

이 남자를 보고 양지선 등은 얼굴이 하얗게 질렸습니다.

‘대령!’

‘대령이라니!’

‘이런 급의 거물은 우린 만날 수 조차 없어.’

그리고 곧 그들은 얼굴이 창백해졌다.

‘호텔의 그 VIP는 대체 어떤 거물이지?’

더 중요한 것은 양지선 등은 아직도 그 VIP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들은 즉시 사과하고 VIP의 용서를 빌고 싶어도 그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

바로 그때, 그 대령 고동성이 갑자기 동혁 앞으로 다가왔다.

그는 흥분한 표정으로 오른손을 들어 정식으로 경례를 했다.

“교관님께 보고합니다. H시 군부 백야특수부대 대장 고동성, 명령을 받고 출동해 신고합니다!”

쓱!

주위의 모든 백야특전사들은 모두 동혁에게 경례를 하며 존경을 표했다.

그들은 동혁의 정체를 모른다.

그러나 대장 고동성의 한마디만으로 동혁에게 최고의 경의를 표하기에 충분했다.

고동성은 H시 군부 전체가 인정하는 기밀 작전의 최고이기 때문이다.

이 VIP가 바로 기밀 작전의 최고인 고동성을 가르쳤던 교관이라니, 얼마나 대단한가.

콰광!

양지선 등은 머릿속에 벼락을 맞은 듯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동혁을 쳐다보았다.

이미 통제된 경호원들 모두도 어리둥절해했다.

‘이런!’

‘모두의 안중에도 없었던 이 젊은이가?’

‘난정호텔 사장님뿐 아니라, 직급이 어마어마하게 높은 VIP라고?’

김전과 소진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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