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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화 이것이 진정한 봉쇄

동혁의 말을 듣고 설전룡은 깜짝 놀랐다.

‘말투 보니까 형님이 지금 화가 많이 나셨는데!’

설전룡은 재빨리 대답했다.

[형님, 동성이 방금 저에게 보고했는데, 이미 근처에 있답니다. 난정호텔 주변을 살피며 행동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요. 왜냐하면 형님의 안전도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 안전은 동성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해. 그저 난정호텔을 봉쇄하라고! 딱 1분만 시간을 주겠어!”

동혁은 화가 나있어서 퉁명스럽게 전화를 끊었다.

동혁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아무리 백야특수부대가 와도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풋!

양지선은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그런 장난을 치는 거야? 설마 네가 정말 군대의 무슨 거물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말 한마디로 부대를 이동시키다니!”

김전과 소진용도 덩달아 웃었다.

그들은 이미 동혁이 부대를 동원하여 호텔을 봉쇄하겠다고 공언한 것을 듣고, 이 사람이 정말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들의 웃음이 끝나기도 전에 호텔 밖에서 갑자기 비명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왔다.

호텔 주변을 에워싸고 있던 팬들이 모두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고 있었다.

갑자기 하늘에서 무장 헬리콥터 십여 대가 날아왔다.

프로펠러가 빠르게 움직이는 소리가 주변을 가득 채웠고, 이 헬기들은 난정호텔 상공까지 와서 갑자기 멈추어 섰다.

완전무장과 장비를 갖춘 특전사들이 하나둘씩 헬리콥터에서 밧줄을 타고 빠르게 낙하하기 시작했다.

그중 일부는 난정호텔과 주변 고층 건물 옥상으로 직접 하강하여 각 고지대를 신속하게 통제하고 확보했다.

난정호텔로 내려간 특전사들은 건물 옥상을 통제한 뒤 아래층으로 빠르게 침투했다.

각 층을 통제하면서 숨겨진 위험을 조사하고, 안전을 확인했다.

그리고 일부 특전사들은 난정호텔 외곽으로 직접 내려가 각 호텔의 입구를 통제했다.

밖에서 팬들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무장 헬리콥터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레스토랑의 양지선과 김전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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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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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정
읽고 끝나는 회에서 다시 시작되는게 맞는거 같은데 왜항상 회차가 바꾀는건지 그러면서 코인도 같이 사용되고 너무 사기성 아닌건지요?? 보다가 만회차에 다시 시작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약간 사기당하는 기분 정말 불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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