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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8화

회의가 끝난 후에, 양서빈은 호화로운 연회를 마련했다고, 자신이 직접 수행했다. 이 연회의 분위기는 흥겨웠다. 왜냐하면 진루안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모두 어젯밤과 같은 상황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연회가 끝난 뒤, 각자 자리를 떠나서 강일그룹의 후속 사항을 준비했다.

진루안과 강신철은 다시 강신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왔다. 이날 밤 진루안은, 강신철의 아버지와 35%의 주식을 주는 문제를 포함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신철의 아버지는 처음에는 당연히 반대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진루안의 거듭된 권유 후에 할 수 없이 받아들였지만, 여전히 이 35%의 지분은 단지 그가 진루안을 대신해서 보관하는 것일 뿐이며, 아들과 자신은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루안도 이에 대해서, 어쩔 수 없이 잠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매년 신철이 아버지에게 고정된 이익을 분배하면 돼. 주식 같은 건 신철이 아버지에게 확실히 아무런 의미가 없어.’

이튿날 아침, 진루안은 강신철을 데리고 통주시 정사당으로 갔다. 강일그룹의 후속 사업은 반드시 정사당의 지지가 필요했고, 정사당의 지지가 있어야 신속하게 발전할 수 있었다.

진루안은 이번에도 자신의 인맥 관계와 영향력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초기에 강신철을 위해 많은 일을 해 놓아야, 강신철이 나중에 좀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양서빈이 직접 차를 몰고 두 사람을 정사당으로 데려다 주었다.

양서빈은 통주시 정사당에서도 강력한 관계가 있는데, 게다가 진루안까지 더해서 더욱 만의 하나 실수가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루안 형님, 저와 신철 형님이 들어가면 되는데, 형님까지 가실 필요가 있습니까?”

차에서 내린 양서빈은 어쩔 수 없는 표정으로 진루안을 바라보며 물었다. 그는 진루안이 직접 들어가는 건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 같다고 느꼈다.

통주시 정사당 전체의 대신은 말할 것도 없고, 진루안의 현재 임페리얼왕의 신분에는 건성의 대신이라도 진루안을 대할 큰 배짱이 없을 것이다. 용국 정사당의 대신들이어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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