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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7화

“진 선생님, 이쪽으로 오세요.”

30층에 온 후, 사나이는 진루안을 데리고 계속 복도 안쪽으로 향했고, 마지막에 복도 끝에 있는 회의실 문밖에서 멈추더니, 몸을 돌려 진루안을 향해 말했다.

“진선생, 들어가세요, 우리 보스가 바로 안에 있습니다!”

진루안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회의실 문을 열고 곧장 들어갔다.

이때 진루안은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어떤 생명이 위험한가 하는 것은 그가 지금 고려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상대방이 바보가 아니라면, 내가 회의실에 들어가는 순간 나에게 손을 댈 수 없어.’

과연 진루안이 회의실에 들어간 후, 이렇게 큰 회의실에서 전형적인 외국 생김새의 중년남자가, 창문 앞에 서서 바라보면서 손에 시가를 들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 외국 남자는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있는데, 카프 브랜드의 가죽 재킷이다.

외국 남자는 진루안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천천히 몸을 돌려 웃음기가 가득한 진루안을 바라보았고, 손에 든 시가를 한 모금씩 빨아들였다.

“당신이 진루안입니까?”

외국 남자는 짙은 웃음을 지으며 진루안을 바라보며 물었다.

그리고 그는 진루안의 앞으로 걸어가서 그의 주머니에서 새로운 시가를 꺼내 진루안에게 건네주었다.

진루안은 손을 내밀어 시가를 받은 다음 그의 화기를 받아 시가에 불을 붙여 한 모금 빨아들여 입에 넣었다.

“내가 당신에게 독을 넣는 것이 두렵지 않나요?”

외국 남자는 진루안이 이렇게 대담하게 자신의 시가를 받는 것을 보고 피우자. 의아함과 호기심을 참지 못했다.

진루안은 엷게 웃었다.

“만약 당신이 시가 안에 독을 넣었다면, 내가 죽기 전에 당신도 죽일 겁니다.”

“나는 동귀어진이 너의 방법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너는 독을 넣지 않을 것입니다.”

진루안은 이 외국 남자를 바라보며 담담한 어조로 한 마디 설명했다.

말을 듣고, 그는 얼굴에 더욱 환한 미소를 지었지만, 고개를 끄덕이지 않고 말했다.

“진 선생은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있는 것 같군요.”

“자신감은 말할 나위가 못됩니다. 다만 살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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