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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6화

진루안은 채경전을 계속 고문했지만 오늘의 모든 감정을 고문하지 않고 절대 별일 없이 그대로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차은서가 채경전을 이용해서 서경아에게 접근하게 한 것이, 자신을 화나게 하려는 그렇게 간단한 거라고는 절대 믿지 않았다.

‘차은서는 가문이 몰락한 이후로 이미 본래의 모습을 조금씩 회복했어.’

‘성격이 크게 변한 것이 아니라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거야.’

‘지난날의 차은서가 보여주었던 그 평온함과 순수함은 모두 일종의 위장이었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의 위장일 뿐이야.’

‘실제 차은서는 속이 시커먼 여자야.’

다만 과거에는 이 시커먼 마음을 촉진되지는 않았지만, 이번에 진루안은 정말 여자가 모질면 남자보다 더 무섭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진 선생님, 저는...”

채경전은 지금 가슴이 두근거렸다. 원래 진루안은 이런 것들을 묻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간단하게 생각한 것이다.

진루안은 어떤 진실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채경전 자신은 조금의 거짓도 없이 반드시 사실대로 말해야 했다.

“차은서의 큰형 차개강이 제 선배입니다. 차개강을 통해서 차은서를 알게 되었습니다.”

“차은서가 왜 저를 찾았는지에 대해 말하자면, 아마도 차은서가 서경아 후배를 조사한 적이 있을 겁니다. 마지막에 저와 서경아 후배가 모두 F국에서 유학했고, 더욱이 같은 학교 같은 학과였다는 것을 발견한 겁니다.”

“저는 차은서의 생각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제게 맡긴 임무는 서 후배에게 접근한 다음, 기회가 있으면 서 후배를...”

“진 선생님, 저는 정말 더 이상 말할 수 없습니다. 아시면 됩니다.”

채경전은 심장이 두근거렸다 절반의 진상을 말했을 때 진루안의 예리한 눈빛이 자신을 질식시킬 것만 같다고 느꼈다.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급히 무릎을 꿇고 절을 하면서 용서를 빌었다.

계속 말하면 진루안이 자신을 죽이지 않으면 서경아가 죽일 것이다.

그 다음의 말은 서경아의 순결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채경전의 뜻을 진루안은 당연히 알게 되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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