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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9화

강서준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주변의 식물들은 모두 시들어 벌거숭이가 되었다.

마기의 영향에 의해 생긴 현상이었다.

강서준은 의아한 얼굴로 말했다.

“이상하다. 어떻게 이 지역에 마기가 있을까.”

진예빈도 말했다.

“소름 끼치는 힘을 느낄 수 있어요, 우리 더 이상 들어가지 말고 다른 곳으로 갑시다. 위험에 처해 목숨까지 잃을 가치가 없잖아요.”

이혁는 "그래, 다른 곳을 바꾸자. 이 만굴산이 이렇게 크니 꼭 여기로 가야 할 필요는 없다."

강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음, 다른 곳으로 가자.”

세 사람은 더 깊이 들어가지 않고 방향을 바꾸기로 했다.

세 사람은 전력을 다해 빠른 속도로 날았다. 그들은 만굴산 범위 내에서 더욱 강력한 요괴들을 찾기 시작해다.

그들은 곧 늪지대로 들어갔다.

늪지대에는 검은 기포와 장기가 솟아오르고 있었다. 또한 많은 요괴가 늪지대를 기어다니고 있었는데 이 독사들의 크기는 다양했다.

작은 것은 엄지손가락 크기밖에 되지 않았고 큰 것은 길이가 수십 미터에 달했다.

펑!

가까이 다가오자마자 끔찍한 폭발음이 들려왔다.

강서준 일행은 소리가 들려오는 곳으로 눈길을 돌렸다. 늪지 밖에서 누군가가 요괴와 격전을 벌이고 있었다.

이 요괴는 백 미터의 길이에 흰 비늘이 뒤덮인 뱀이었다. 그것은 공중을 날아다니고 있었고 날갯짓은 폭풍을 일으켜 아래의 늪지대를 휩쓸었다. 폭풍에 의해 늪지대의 진흙 일부가 말려 날아갔다.

그리고 주변에서 세 사람이 큰 흰색 구렁이를 포위하고 있었다.

“청하다.”

뱀과 격렬하게 싸우는 사람을 보자 강서준은 발걸음을 멈췄다.

이혁은 말했다.

“뱀이 풍기는 기운이 강렬해요. 입성 8단계에 도달한것 같네요.”

진예빈은 고개를 끄덕였다.

“음, 비록 입성 8단계에 도달했다고 하지만, 8단계에 들어간 요괴의 실력은 일반적으로 8단계에 들어간 수사보다 훨씬 강해요. 저들 셋이 힘을 합쳐 이 독사를 죽인다 해도 좀 힘들 거예요.”

동시 강서준은 멀지 않은 곳에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들은 입성 8단계의 요괴와 격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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