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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8화

그는 무작위로 고대 부족의 제자를 지목했다.

“저분으로 하겠습니다.”

강서준이 누군가를 고른 후, 그 뒤에 있던 제자들은 차례로 지목했다.

그리고 드디어 대결 시간이 되었다.

강서준이 가장 먼저 선택했고,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했다.

그의 상대는 고대 문파의 제자였다.

링 밖.

칭하는 얼굴에 밝은 미소를 지으며 옆에 있는 소월산을 바라보며 말했다.

“소 장로님, 제자가 참 보는 눈이 없네요. 그가 선택한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장로님의 수양을 받은 장로의 친 손자입니다. 그를 마냥 젊은이로 보지 말아야 할 것이 그의 실력은 절대 약하지 않으며 현재 입성 제4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

소월산은 희미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럼 난 어떤 재미난 일들이 벌어질지 기다려볼 거야. 나는 강서준에 대해 많은 확신을 가지고 있어.”

이 순간, 링 위.

고대 문파의 제자가 격렬하게 검을 뽑았다. 손에 든 장검이 보이지 않는 검의 기운을 내뿜었고 그것은 곧바로 파문을 일으켰다. 그리고 강서준을 바라보며 차분한 표정으로 말했다.

“검을 뽑거라.”

강서준은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가장 강한 사람들이 그의 반대편에 있었기 때문에 싸움이 계속되면 조만간 이 강한 사람들과 맞서게 될 것이 분명했다. 현재 그는 이 강한 사람들에게 무서운 원기를 보여주며 충격을 주어야 했다. 이 강한 사람들이 다음에 지목할 때 자신을 선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너를 상대하기엔 칼이 필요 없어.”

“하하, 미쳤군.”

고대 문파의 제자가 큰 웃음을 터뜨렸다.

그의 몸에서 극도로 강력한 기운이 격렬하게 분출했다.

그는 검을 들고 재빨리 강서준을 향해 달려갔다.

강서준은 산처럼 움직이지 않고 땅바닥에 서 있었다.

날카로운 장검이 그의 가슴을 휘둘러 찔렀지만, 그의 몸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날카로운 장검 역시 그의 몸을 뚫지 못했다.

“겨우 이거?”

강서준은 희미하게 웃었다.

“너?”

고대 문파의 제자는 충격을 받았다.

아무리 힘을 써도 손에 든 검이 이 녀석을 뚫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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