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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58화

강서준이 뒤를 따랐다.

돌집은 매우 컸고 내부는 매우 밝았다.

돌집에는 신기한 마법진이 있었는데 강서준은 그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수많은 신비한 단어가 모여 매우 이상한 패턴을 형성하는 것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무늬의 중앙에는 알이 있었습니다.

알은 매우 컸고 지름이 1미터에 달했으며 껍질은 보라색을 띠고 있었다. 껍질에는 신비한 보라색 단어가 흐르고 있었다.

강서준은 돌집에 다가가자마자 매우 강력한 힘을 느꼈고, 이 알을 마주하자마자 마치 거인을 마주하는 것처럼 자신의 존재가 매우 작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거, 이게 뭐야?”

그는 호기심에 차 있었다.

소소는 한참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안색이 점점 어두워지더니 심호흡하며 말했다.

“휴!”

“무슨 일이죠?”

강서준이 물었다.

소소는 심호흡하고는 입을 열었다.

“이 동굴 깊은 곳에 하늘을 거스르는 존재가 있다니, 정말 상상도 못 했어.”

“하늘을 거스른다고요?”

강서준은 잠시 어리둥절해 있었다.

“소소 누님, 이상한 말만 하시지 마시고, 이 알이 도대체 뭔지 알려주세요.”

소소는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하늘을 삼키는 짐승, 천삼수.”

강서준은 순간 얼어붙었다.

“하늘을 삼키는 짐승?”.

그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소소마저 심각한 표정을 짓는 이 하늘을 삼키는 짐승의 정체가 뭐지?

소소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해 주었다.

“내가 알기로는 이것은 매우 무서운 요괴야. 고대에 명성이 자자하였고 이 요괴는 은하수를 먹이로 사용하여 무엇이든 삼킬 수 있지.”

“내가 아직 아주 어렸을 때, 홍익 황제께서 말씀하셨지. 극한으로 수련하여 무한의 영역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 중 천삼수의 옛 조상이 있다고 하셨어.”

강서준은 그 말을 듣고 약간 혼란스러워했다.

극한의 수련, 그리고 무한의 영역에 접근할 수 있는 것?

소소가 말하는 극한의 수련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걸까?

모르긴 해도 그녀의 말을 통해 이것만은 알 수 있었다. 천삼수는 매우 강력한 존재라는 것, 하늘을 삼키는 짐승의 옛 조상,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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