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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63화

소소는 매번 이런 식으로 말을 반만 했었다.

그녀는 성주 저택을 나와 도시 뒤편 지역으로 갔다.

강서준 역시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는 천영애를 데리고 도시를 산책하며 영애에게 선부의 기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반면 천영애는 칭찬 일색이었다.

밖에서는 군대가 매우 빠르게 식량을 옮기고 있었고, 곧 모든 식량을 선부로 가져갔다. 그리고 천영애는 강서준에게 지구로 가져갈 씨앗을 주라고 장군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선부 밖.

모든 곡식을 선부로 옮긴 후, 강서준은 선부를 정리했다.

군사 기지.

이곳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천용 제국의 천용과 천영애, 그리고 몇몇 천씨 가문 식구들.

천영애는 아쉬운 표정으로 강서준에게 손을 흔들며 말했다.

“강 오라버니, 저는 지금부터 열심히 수련할 테니 천용 대륙이 지구와 합쳐진 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천용 역시 강서준을 향해 걸어오며 말했다.

“자네, 정말 더 머물지 않을 건가, 그렇게 서둘러 돌아갈 건가?”

강서준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저는 이미 여기에 온 지 오래되었고 지금 지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또한 지금 이 시기 지구의 상황이 매일 바뀌고 있기에 감히 더 오래 머무를 수 없습니다.”

그의 말을 듣자, 천용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강서준은 천씨 가문과 작별 인사를 한 후 곧바로 공중으로 날아올라 공간의 균열로 들어갔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 아래 강서준은 사라졌다.

천영애의 예쁜 얼굴에는 아쉬움이 역력했다. 강서준과 오랫동안이 함께 있지 않았지만, 그녀는 강서준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적어도 강서준은 천씨 가문의 옥패를 얻을 기회가 여러 번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서준은 가지지 않았다.

천영애는 강서준의 성품에 탄복하였다.

강서준은 모모가 준 명주에 의존하며 처음 여기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필요 없었다.

봉인을 통과한 후 그는 지구에 나타났다. 하지만, 이 곳은 그가 통제할 수 있는 구역이 아니었다. 그는 지구의 망망 해역에 나타났다.

그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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