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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56화

이 두 사람의 계시를 받게 된다면 동굴 안에서 조화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몰랐다.

“우리 따로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그는 천영애를 바라보며 물었다.

이곳은 천씨 가문의 조상 땅이고 만약 동굴 안에서 조화를 찾으면 천씨 가문의 미움을 살 수밖에 없었으니, 천영애와 함께 가고 싶지 않았다. 물론 강서준은 그들을 두렵지 않다고는 했지만, 문젯거리를 최대한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었다.

“좋아요.”

천영애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후 강서준은 통로 중 한 곳으로 향했다.

반면 천영애는 반대 방향으로 걸었다.

강서준은 지하 깊숙이 들어갔고 주변에 많은 통로가 있었기 때문에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기령, 기령.”

천영애와 헤어진 후, 그는 선부에 있는 기령을 부르기 시작했다.

곧 그의 마음속에서 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주인님, 여기 있습니다.”

강서준이 말했다.

“내가 지금 천씨 가문 조상의 땅에 도착했는데, 여기 엄청 신비로워. 천씨 가문의 초강자들이 남긴 곳이라고 하는데, 이곳 어디에 조화가 있는지 알 수 있겠느냐?”

같은 시각, 선부 내부.

성주의 저택 입구에 서 있던 기령은 선부를 통해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잠시만요, 제가 감지해 볼게요.”.

기령이 감응하기 시작하였다.

잠시 후, 그는 충격적인 표정을 하고 있었다.

“주인님, 대조화, 천상의 조화입니다.”

“무슨 조화?

강서준은 순간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참지 못해 물음을 던졌다.

기령이 말했다.

“이곳은 정말로 초강자가 남긴 곳이고, 이 사람의 실력은 홍익 황제 못지않으며, 제 느낌상 이곳은 슈퍼 마법진입니다. 여기에는 생각지도 못하는 엄청난 물건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강서준은 기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어떤 거 말이야?”

기령이 답했다.

“이 마법진은 너무 심오하고 저 또한 마법진에 능숙하지 않아 당분간은 깰 수 없지만, 저의 감각 상 이 지하 동굴에 매우 강한 생명력이 있는 거로 추정됩니다.”

이 말을 듣자, 강서준은 순간 얼어붙었다. 그리고 물었다.

“이 동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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